동반 성장 추진 정책 설명‧건의 사항 공유 등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7월23일 협력사와 함께하는 ‘제1차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SL공사 동반성장협의회는 지난 2012년 구성돼 협력사와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ESG 경영가치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SL공사 사장과 임원을 비롯한 23개 협력사 대표 등 33명이 참석, 올해 SL공사 동반 성장 추진 정책에 대한 설명과 협력사의 건의 사항 공유 등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SL공사는 올해 상생 결제 제도, 성과공유제를 안내하고 스마트 공장 보급지원, 협력사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등 6개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SL공사 송병억 사장은 “동반성장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기구로 운영되고 공사와 협력사가 동등한 파트너로 지속 상생·협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지원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환경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지난 2012년 평가 대상 기관으로 지정된 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한 ESG 경영을 지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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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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