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6월27일 수도권 발생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도권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하수처리시설 운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슬러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하수슬러지 처리 현황 공유, 노후 시설 개선 사업 추진 현황, 슬러지처리 여건 변화에 따른 향후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상호 간의 입장을 공유하는 등 수도권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SL공사 송병억 사장은 “앞으로도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수도권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