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무역, 문화, 관광 등 협력 가능성 타진
[일간경기=한동헌 기자] 인천상공회의소와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칭다오시 분회와 투자·무역·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한다.
인천상의는 30일 쥐차우요우(鞠朝友) 부회장 등 5명의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칭다오시 분회 경제무역대표단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9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도시 간 투자·무역·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투자 및 경제협력 관련 최신 정보 제공, 양 도시에서 개최하는 행사 안내 및 초청 관련 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995년 업무 제휴관계를 맺은데 이어 2003년 우호관계를 체결하고 상호 사절단을 파견 OEAED 국제비즈니스 부회와 같은 각종 행사에 함께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칭다오시 분회와는 지난 1995년부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며 “팬데믹 이후 정체되었던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및 국제통상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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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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