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 참석
김경희 의장 "시민들 자부심 느끼도록 노력할 터"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100만 화성 특례시로 출발하는 빛의 향연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위영란·김상균·김영수·공영애·배정수·송선영·이용운·장철규 의원이 참석하고, 사회단체장, 관계기관장 등 약 3만여명이 운집해 100만 화성인의 꿈이 담긴 100만 선포식을 가졌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한민국에서 5번째 특례시가 된다는 역사적인 이 순간에 함께한다는 것이 화성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 가슴 벅찬 순간이다”라며 “100만 화성이 되기까지 애써주신 분들이 많다. 특히 화성시에 25명의 시의원들이 시민을 대변해주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의회는 더 행복하고 안전하게 화성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이은미, 이찬원의 축하공연에 이어 100만 도시 선포 불꽃 드론쇼에서 형형색색의 조명장비가 탑재된 드론 300대가 화성시의 100만을 축하하는 다양한 형상을 그려냈다. 이어진 축하무대로 라포엠, 에일리, 윤도현 밴드 공연이 한파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고 달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오색빛의 분수와 어우러지는 ‘루나쇼’가 밤 하늘을 수놓으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빛 조형물 전시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오후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호수공원 수변경관을 활용한 ‘빛의 호수’와 ‘빛의 산책로’‘백만’‘화성’을 주제로 한 빛의 포토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전시한다
화성시는 올해 12월을 기점으로 100만 인구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2025년 화성특례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특례시가 되면 행정·재정적 권한이 커지는 만큼 화성시민들의 복지와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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