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구 99만8247명..내달 중 100만 달성
GTX-A 수서구간·서해선 개통 철도시대 활짝
4차 산업혁명 상징같은 글로벌 선도도시로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인구 100만 도시까지 초읽기에 들어간 화성시가 '인구 100만 특례시'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 (사진=화성시)
현재 화성시 인구는 99만8247명으로, 인구 100만까지는 약 1700명 남짓 남았다. 시는 다음달 중 인구 10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월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화성,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내년 화성 동쪽의 GTX-A 수서구간 개통과 서쪽의 서해선 개통으로 제대로 된 철도시대가 화성시에 열리게 된다”며 “현재 진행중인 12개 철도노선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예방핫라인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의 하단을 끌어올리겠다”며, “전생애복지정책을 실현시켜 아이부터 노인까지 시민들의 전생애를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 시장은 “화성시는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3대산업이 공존하는 유일한 곳”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가 되어 자족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즐기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타닉 가든 화성’과 ‘서해안 황금해안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해 시를 넘어 대한민국,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화성시의 100만 인구 달성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며, “늘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며 옳은 방향을 찾아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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