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에서 고사장까지 수험생 수송 봉사
"팬데믹 등 여건속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 응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장관훈 인천 중구체육회장이 11월16일 동인천역 인근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송봉사를 펼쳤다.

장관훈 인천 중구체육회장이 11월16일 동인천역 인근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송봉사를 펼쳤다. (사진=인천 중구체육회)
장관훈 인천 중구체육회장이 11월16일 동인천역 인근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송봉사를 펼쳤다. (사진=인천 중구체육회)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장관훈 중구체육회장 수험생 수송봉사는 (사)월미도 상가 번영회 회원들과 개항동 주민자치 위원들도 그 뜻을 함께해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사탕과 음료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장관훈 체육회장은 “동인천역 부근에서 시험을 치르는 고등학교까지 걸어가기에 시간이 생각보다 걸려 시험을 보는 학생들의 컨디션을 위해서 수송봉사를 진행했다”라며 “코로나 펜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학업에 집중하고 오늘까지 달려온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하며 “적당한 긴장감은 집중력에 도움이 되니 차분하게 좋은 결과로 자신의 노력에 보답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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