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민선 2기 인천시 중구체육회 장관훈 호(號)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중구체육회는 지난 4월21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2기 중구체육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관훈 신임회장이 체육기를 휘두르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중구체육회는 지난 4월21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2기 중구체육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장관훈 신임회장이 체육기를 휘두르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중구체육회는 지난 4월21일 중구청 월디관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2기 중구체육회장 및 임원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조용균 인천시 정무수석, 장관훈 신임 중구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민선 2기 중구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관훈 신임회장의 취임사에서 이어 체육회 고문과 자문위원, 임원에 대한 임명식이 진행됐다. 또, 민선 2기 명예회장으로 초대 통합체육회장인 김홍섭 전 중구청장을 위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특별한 손님도 방문했다. 중구의 우호 자매도시인 일본 나리타시의 축구협회장 등 관계자 2명이 참석해 특별 선물을 전달하며,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두 단체 간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나리타시 축구협회는 지난 23년 동안 인천중구축구협회와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관훈 회장은 “중구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위해 헌신해오신 고문, 자문위원, 모든 관계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체육회! 체육인의 복지증진을 추진하는 체육회!’의 슬로건을 걸고, 청렴한 이미지로 확실한 변화를 꾀할 새로운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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