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를 양성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일 ‘2022년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운동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가를 양성하고, 시민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 내용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활동가 △사회적경제 이어보기, 이해하기, 살펴보기 △공정무역 살펴보기, 이해하기 △캠페인 이해하기, 구상하기, 기획하기 △강의 활동 이해하기, 구상하기, 기획하기 등 5파트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13회차, 32시간의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2020년 시작해 첫해 1기 22명, 작년 2기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3기 과정은 24명이 참여한다.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들과 2020년 1846명, 2021년 5278명의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8000여 명의 청소년 및 시민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학교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세계 공정무역의 날 캠페인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세계 협동조합의 날 주간 캠페인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등의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하는 주제다”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인식 확산 및 실천에 활동가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