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민 10명 중 3명은 광명시에 사는 이유 중 가장 좋은 이유를 ‘교통’으로 꼽았다. 이어 인프라, 자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민 10명 중 3명은 광명시에 사는 이유 중 가장 좋은 이유를 ‘교통’으로 꼽았다. 이어 인프라, 자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댓글 분석 결과 시민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KTX광명역, 지하철, 고속도로, 버스, 서울시 인접 등 '교통' 관련 키워드로 나타났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민 10명 중 3명은 광명시에 사는 이유 중 가장 좋은 이유를 ‘교통’으로 꼽았다. 이어 인프라, 자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댓글 분석 결과 시민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KTX광명역, 지하철, 고속도로, 버스, 서울시 인접 등 '교통' 관련 키워드로 나타났다. (사진=광명시)

이는 광명시가 지난 6월7일부터 20일까지 14일 동안 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광명이 좋은 이유 댓글 이벤트’를 통해 확인됐다. 이벤트에는 63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이벤트에 참여한 636개의 댓글을 텍스트 마이닝(데이터 통계 분석) 기법을 통해 반복 사용된 키워드를 추출하고, 이를 관련 키워드 별로 그룹화 했다.

그 결과 교통(27.4%), 인프라(17.5%), 자연(16.1%), 관광(10.5%), 교육 (7%), 아이키우기 (5.8%), 이웃 (5.6%), 가족(4.4%), 문화(2.7%), 혜택(2%), 안전(1%) 순으로 나타났다. 

댓글 분석 결과 시민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KTX광명역, 지하철, 고속도로, 버스, 서울시 인접 등 '교통' 관련 키워드로 나타났다. 이어 도서관, 이케아, 코스트코, 전통시장, 맛집 등 '생활 인프라' 관련 키워드가 두번째로 많이 언급됐다.

이와 함께 안양천, 도덕산, 구름산, 공원, 광명동굴, 도덕산캠핑장 등 '자연'과 '관광' 관련 키워드가 많았으며 그 뒤로 학교, 평생학습, 평생교육, 아이들, 어린이 등 '교육'과 '아이키우기'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고향, 친구, 이웃, 커뮤니티, 결혼, 가족 등 소통과 사람 관계에 관련된 '이웃' '가족' 키워드가 그 뒤를 이었으며 공연, 예술, 축제 등 '문화' 관련 키워드와 복지, 청년, 정책, 치안 등의 '혜택'과 '안전'이 뒤를 이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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