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경기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관리천 오염구간인 청북읍과 오성면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발됐다.평택시는 지난 1월25일 행정안전부가 관리천 오염사고가 긴급 수습 및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오염수를 처리하는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던 평택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무산과는 별개로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특히, 사고 수습을 위해 활성탄 흡착기를 활용할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의회가 ‘관리천’ 오염수 피해지역(청북읍·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유승영 의장은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으로 지역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며“신속한 재난 수습과 재정 지원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화성시 소재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화재로 오염수가 평택시 소재 관리천으로 유입되어 대규모 수질오염 재난이 발생했다.평택시는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여 방제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이후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에 대한 대대적인 재시공을 결정하면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를 건의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24일 성남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무산됐지만 노후 교량 보수 및 보행로 재시공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행안부에 특별교부세 70억원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고 경기도에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4일 신상진 성남시장은 탄천 위험 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정자교 붕괴사고’로 노후화 교량 전면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4월24일 시청사 3층 온누리홀에서 ‘탄천 횡단교량 14개교에 대한 긴급정밀안전진단 결과’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위험 교량이 산재해있는 성남시의 상황이 재난지역과 다름없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시한폭탄과 같은 노후 인프라 문제에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위해 정부의 빠른 행정,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지방자치 단체 홀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윤석열 대통령은 9월1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등 7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윤 대통령은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수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고 차별 없이 집행할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동천동 일대 수해민들은 국세나 지방세 납세유예 등 일반피해지역 재난지원은 물론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을 감면받는다. 예비군의 경우, 동원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정부가 경기도 건의를 받아들여 성남시와 광주시 등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된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지역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최대 100%까지 감면하기로 했다.8월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지적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상급 기관인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건의했고, 감면 결정을 얻어냈다.감면 대상은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성남시,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 금사면ˑ산북면 등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특별재난지역 중앙합동조사단 조사본부가 광주시청 지하 상황실에 설치돼 오는 8월31일까지 합동 조사에 들어갔다.중앙합동조사단은 성남시와 용인시,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의 피해 현장 실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시는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비에서 추가 지원받게 된다.또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일반 수해지역 지원항목 외에 12가지 추가 항목을 지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성남시에 대해 해당 공무원들이 호우 피해복구와 대민 지원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종합감사 연기를 결정했다.당초 경기도는 2022년 시․군 종합감사 계획에 따라 9월 1일부터 27일까지 6개 팀 33명의 감사반을 편성해 성남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추진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22일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하는 10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고, 여기에 성남시가 포함되자 도는 감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김동연 지사는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8월22일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시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성남시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과 관련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앞선 22일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 성남시를 포함해 기준을 충족하는 전국 지자체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에 따라 성남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생계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통신·전기·도시가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경기지역 등을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으나, 그가 수해 피해 지역으로 방문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던 동작구는 제외돼 피해실태 조사 정확성에 의문이 제기됐다.윤석열 대통령은 8월22일 오전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지역인 서울 영등포구·관악구·강남구 개포1동, 경기도 성남시·광주시·양평군·여주시 금사면·산복면, 강원 횡성군, 충남 부여군·청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고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약속했다.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현장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던 동작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성남시와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의 금사면과 산북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8월22일 지난 8월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한 지자체 10곳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성남시와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의 금사면과 산북면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의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다.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성남시가 18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신속한 지원을 촉구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 곳곳의 주택과 일터가 침수되고 산사태로 삶의 터전을 잃어 생계에 위협을 받는 시민들은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신시장은 특히 “이번 재난 상황에 시 예비비를 전액 투입해서라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남시의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지원이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8월14일 여주를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북면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8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산북면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는 재난대응 주관부서인 행안부 장관과 김선교 국회의원, 여주시장을 비롯해 산북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충우 시장은 호우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등 총력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피해가 집중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 산북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여주시의회는 8월12일 지난 폭우로 인해 산북면에 도로와 하천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선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성명서에서 8월8일부터 12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830㎜에 달하는 산북면은 공공시설의 유실이 심각해 즉각적인 복구가 지연될 경우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가가 응급대책과 재난구호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용·의료 등의 비용을 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수해지역은 장비보다는 인력이 필요한 곳”이라며 봉사활동에 나섰다.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김미애·김성원·이만희·전봉민·정희용·양금희·김승수·한무경임이자·나경원 등 국힘 전·현직 의원들은 8월11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수해 피해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주호영 비대위원장은 “막상 현장에 와보니 참담하다.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번 다시 준비 없는 재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8월8일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여주·양평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김선교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8월10일 여주시청과 양평군청을 방문해 인명 피해와 침수·도로 유실 등의 수해 상황을 보고받고 지원 대책을 논의하며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검토돼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특히 김 의원은 양평 강상면 주민의 실족사에 고인과 유족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명하고, 부상을 입은 단월면 1명과 여주 주어리·백자리·명품리의 입원
가평군이 최근 긴 장마와 폭우 피해와 관련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이에 따라 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원활한 수해복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군은 수해에 따른 재난구호와 복구비용이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액을 넘어서 정부의 3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해 왔다.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해서는 식비, 숙박비 등 가평군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원 할 계획이다.올해 수해의연금으로 기탁된 2억5000여 만원의 이웃돕기 성금·품도 지역의 피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연천군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연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67.7%까지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중앙 및 도 재난합동피해조사’를 통해 우선 선포 대상에서 제외됐던 피해지역을 읍·면·동 단위까지 세밀히 조사해 24일 도내 3개 시·군과 5개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74가구가 침수되는 등 약 293억원의 재산피해가
미래통합당 정찬민(용인갑) 의원은 24일 “용인 원삼면과 백암면 지역이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데 대해 다소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여러 통로로 정부에 촉구했다는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한데도 정부가 원삼, 백암지역을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특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걱정이 많았다”며 “여러 날 직접 현장에 나가 수해현장을 살피고 복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고 말했다.실제로 정 의원은 지난 7일 정부가 원삼, 백암지역을 특별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천시, 가평군, 연천군과 용인시 원삼면․백암면, 포천시 이동․영북면, 양평군 단월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중앙 및 도 재난합동피해조사’를 통해 우선 선포 대상에서 제외됐던 피해지역을 읍‧면‧동 단위까지 세밀히 조사해 24일 도내 3개 시‧군과 5개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7일 호우 피해가 극심한 안성시에 대해 1차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바 있다. 조사결과 피해액을 보면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