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관련 집합금지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건수가 전국 상위권을 차지해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철저한 방역 관리·감독이 요구된다.10월28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월6일 현재 기준으로 인천에서 723명이 코로나19 관련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이는 전국 19개 시·도 경찰청 중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다.시·도 경찰청별로는 서울경찰청 1935건, 경기남부경찰청 1822건, 인천에 이어 부산경찰청 436건, 광주경찰청 405건, 경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인천시에서 집합금지 조치를 어기고 몰래 영업을 하던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이 적발됐다. 인천시는 8월5일 "인천시경찰청과 미추홀구청이 합동으로 진행한 야간합동점검에서 밤 10시 이후 문을 닫고 몰래 술을 팔던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합동 단속반은 불법영업이 의심되는 업소 주변에서 잠복해 있다가 위반업소로 손님이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뒤 문을 열고 들어가 불법영업 현장을 적발했다.시는 석바위 인근 유흥주점과 유흥주점을 함께 운영 중인 주안 2030
[일간경기=화성] 화성시는 7월2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재산세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2020년 6월2일부터 2021년 6월1일 기간 중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관내 중과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해 각각 93.75%와 90%를 경감한다.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의 피해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오락장(유흥주점영업장)은 일반과세에 비해 최대 20배 이상 중과되는 등 세부담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방역수칙을 어기고 7명이 모여 생일파티를 한 중학생 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이들 중학생 학부모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광명시는 이들이 지난 7월10일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고 생일파티를 했고 이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들 중 한 명이 14일 확진판정을 받자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중학생 7명과 학부모 1명이 함께 모여 생일파티를 했고 이들 중 중학생 6명과 학부모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7명의 중학생은 14살 미만 미성년자로 과태료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과 경기에서 코로나19 관련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만연하면서 강력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7월19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7월6일 현재까지 723명이 코로나19 관련법을 위반해 사법 처리됐다.이중 2명은 구속됐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경찰청 중에서 경기남북부경찰청과 서울경찰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치다.유형별로는 집합금지 위반이 5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격리조치 위반이 구속 1명을 포함해 152명이다.또 역학조사 방해가 구속 1명 포함해 12명이고 기타 위반사항이
[일간경기=고양] 고양시가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총 16억원 규모의 3차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대상은 지난 6월 시에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후, 공고일 현재까지 운영 중인 노래연습장과 코인노래방, 유흥시설 등 총 800여 곳이다.앞서 시는 집단감염이 확산된 6월26일부터 노래연습장 550여 곳, 코인노래방 45곳에 시 자체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이라는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 유흥시설 180여 곳도 7월 1일부터 영업을 중단토록 했다.현재 노래연습장과 코인노래방은 집합금지가 해제됐으나, 유흥시설은 7월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이 하루아침에 오락가락하는 사이 영업재개를 준비했던 유흥업소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일부 유흥업소 운영자들은 혼선을 초래한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이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해있는 업소들을 두 번 죽이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당초 정부는 7월1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체계를 5단계(1, 1.5, 2, 2.5, 3단계)를 4단계(1, 2, 3, 4단계)로 바꾸며 14일까지 6인 모임, 15일부터 8인 모임을 허용하는 단계적 확대 적용을 발표했다.이는 지난달 2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한 유흥업소 업주와 이용자가 적발돼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6일 광명시와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내 유흥주점 2곳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해 업주 2명과 이용자 등 22명을 적발했다.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이 6월 13일까지 연장됐는데도 이를 어기고 업소 문을 잠그고 영업한다는 신고를 받고 광명경찰서와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합동 단속반은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 불법영업을 적발했다.광명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한 유흥주점 영업자
안성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를 일시 폐쇄했다.시에 따르면 5월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삼죽면 소재 A교회에 2주간 ‘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일시시설폐쇄)’을 내렸다.A교회는 17일 오후 3시 기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마스크 착용과 식사금지사항 등 종교시설 방역지침의 위반 여부를 면밀히 살펴 과태료 처분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성시는 지역내 교회를 대상으로 매주 모니터링과 현장 방문 확인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해왔으나, 이번에
인천의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려진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는 모양새다.2월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유흥주점이 불법영업을 하다 단속에 적발됐다.이날 단속에서 업주와 종사자, 손님 등 20여 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이 업소는 문을 잠근 채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은밀하게 접근해 손님을 끌어들이는 등 불법으로 영업했다.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10시께 인천 계양구의 노래연습장도 단속을 피해 문을 잠금 채 영업하다 경찰에 단속됐다.경찰은 이날
윤화섭 안산시장은 2월8일 “소상공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3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행된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으로 소상공인 사업자들은 크나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소득 감소가 큰 업종 사업자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시는 ‘3차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을 설 연휴가 지난 뒤 이달 중순부터 접수를 받아 다음달 중으로 모두 지급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용 인터넷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모든 지
[‘경기도 기본주택 국회 토론회’ 개최]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기본주택 국회 토론회’에서 “투기가 불가능하도록 제도를 개혁하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다만 아무리 정책의 완결성이 높아도 국민들이 그 정책을 믿지 않으면 무효”라며 “고위공직자 대상 백지신탁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많은 국회의원들이 경기도의 기본주택 정책에 공감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제도적 장치와 예산적 뒷받침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5인이
오산시가 오는 11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해 집합금지・영업제한과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되는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원은 2020년 11월24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된 소상공인에게 각각 300만원・200만원을 지급하며,‘20년 연매출 4억원 이하이고, ‘20년 매출액이 2019 매출액보다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는 1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버팀목 자금 신청 방법은 새희망자금(2차
경기도와 인천시, 서울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오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까지 5인 이상 실내외 모든 사적모임이 금지된다.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3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 금지'보다도 더 강도높은 조치다.경기도와 인천시, 서울시는 12월21일 오후 2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23일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실내외를 불문하고 동호회, 송년회, 직장 회식,
김포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위반한 노래연습장 1곳을 적발했다.12월1일 시에 따르면 A노래연습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모든 노래연습장이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하는데도 10월28일 밤 9시45분께 문을 닫은 상태로 영업하다가 시의 점검에 적발됐다.시는 A노래연습장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에 따라 집합금지 명령 처분했다고 밝혔다.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선 무관용으로 '원-스트라
수도권 지역에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앞두고 김포시가 코인노래방을 제외한 지역내 모든 일반 노래연습장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기간은 11월18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이다.정하영 시장은 17일 오후 “지난 16일 지역의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한 이후 접촉자가 모두 파악되지 못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수의 환자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하루라도 더 빨리 확산을 막고자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11월 18일 0시부터 김포시 내 코인노래방을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한 집합제한조치가 9월 13일 자정까지 연장된 가운데 김포시에서 새벽에 몰래 문을 열고 술을 판 유흥주점 2곳이 덜미를 잡혔다.김포시는 8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4곳을 적발해 고발과 집합금지 조치 명령을 내렸다.시는 연장된 집합제한 조치기간 동안 음식점 등 지역의 5800여 개의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400명이 넘는 공무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실시해 왔다.음식점 2곳도 오후 9시 이후 매장내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시는 이번에 적발된 위반 업소 4곳에 대해 '감
김포시가 장기본동의 교회 한 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해당 교회는 현장 대면예배를 금지하고 온라인 예배만을 허용하는 강화된 방역수칙을 8월23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위반했다.이에 따라 해당 교회는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7일간 교회에서 주관하는 2인 이상 예배, 집회, 모임 등 모든 활동이 금지된다. 김포시는 향후 김포경찰서와 함께 해당 교회를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해당 기간 중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확인되면 구상권도 청구할 예정이다.하루 앞서 김포시는
하남시는 22일 0시를 기해 지역 전체 공원 구역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효했다.하남시는 예사롭지 않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조기에 막고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단위 인파가 몰릴 수 있는 공원구역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효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하남지역 공원구역에서는 집합인원이 100인 이하라 하더라도 각종 단체가 주도하는 행사는 전면 금지된다. 또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공원 내 집합이 있을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거나 명령 위반으로 인해 감염이 확산된 경우 방역비용 등이 구상 청구될 수 있
하루동안 타지역 확진자 2명을 포함 21명의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한 고양시가 민원콜센터를 통해 민원이 접수된 덕양구 벽제동 소재 A 교회에 대해, 집합금지행정명령 처분을 내렸다.19일 민원콜센터를 통해 해당 교회에서 집단숙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인들이 8·15 광화문집회를 다녀온 것 같아 주민으로서 불안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시는 같은 날 오후 5시 현장 출장에 나서 교회 행정실장과 면담을 실시했다. 실장은 지난 8일 고양시 집합제한명령 이후 예배는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광화문 집회에 다녀왔냐는 질문에 강하게 부정했다. 또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