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가 지난 4월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종사자 총 154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최근 청천2동 지역 내 숙박업소와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숙박업소를 방문, 아동학대 예방 문구와 신고 방법이 기재된 홍보 책자와 물품을 배부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구는 올 하반기에도 부평5동 숙박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구는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부평형 아동학대 예방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가 거듭된 진술로 인한 학대피해아동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2월 1일부터 관내 모든 경찰서에서 운영한다.지난해 7월부터 수원서부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시범운영했던 수원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한 후 모든 경찰서(수원남부·중부·서부)에서 시스템을 운영한다.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구축 목적은 학대피해아동이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해서 진술하는 것을 방지해 아동이 고
[일간경기=인종삼 기자] 김종배 시의원이 인천지역 미취학 아동의 심각함과 그로 인한 학대와 유기, 사망 등이 날로 심각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인청시의회서 10월23일에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인천교육청 시정질문에서 김 시의원이 “취학 적령기임에도 취학하지 않은 아동이 인천시에서 최소 1032명에서 최대 5458명이나 되고, 이들은 아동학대와 유기, 사망 등의 위협 속에 있다”라며 인천지역 아동 학대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이유에 대해 그 근거를 제시했다.김 시의원이 인천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7월28일 학대피해 아동의 즉각적인 분리를 위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오픈했다.이에따라 계양구는 인천시 최초로 남아전용 쉼터와 여아전용 쉼터를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로 분리조치 된 만 18세 미만 아동의 보호를 위한 비공개 시설로, 3~9개월간 집중 심리치료와 정서 지원, 교육, 생활지원 등을 지원한다.구는 아동학대 사건 증가로 인한 피해아동 일시 보호를 위해 중앙정부와 시 예산 확보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쉼터 예정지 리모델링 등 정비를 추진해왔다. 지난 2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매년 접수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자 중 상당수가 1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5월8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최근 5년간 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모두 191명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약 38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우리나라에서 아동학대로 매월 3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이다.연도별로는 2017년 38명이고 2018년 28명, 2019년 42명, 2020년 43명, 2021년 40명이다.연령별로는 1살 미만이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1살 25명, 3살과 5살이 같은 17명, 8살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노인·아동·장애인학대, 성범죄자의 의료기관 취업을 막기 위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시는 오는 4월17일 부터 5월26일까지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아동·장애인학대, 성 범죄 등의 범죄 경력 조회에 나선다. 이는 노인·아동·장애인학대, 성범죄 경력자의 취업제한에 대한 관련법에 따른 것으로 지역 내 622개소 의료기관에 취업 중인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범죄 전력자 취업 제한제도’는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나 아동학대 및 노인학대, 장애인학대 관련 범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인천시의회는 3월14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유경희 의원 등 4명의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의 현안 문제를 짚고 대안을 제시했다.유경희 의원은 “인천지역에서 한 달에 300건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고 올해만 벌써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사건이 2건이나 발생했다”며 인천의 아동학대 실태에 대해 지적했다.유 의원은 아동학대 사건 대응 관리와 재학대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무 담당자의 배치기준을 준수하고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이정순(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월14일 열린 ‘제284회 제1차 임시회’에서 ‘가정 속에 숨겨진 아동학대 피해자를 구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했다.이 의원은 “지난주 우리구에서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아동학대가 발생하는 장소의 86.3%가 가정이며, 가해자 82%가 부모며 남이 아닌 가족에 의해 수차례 반복적인 학대를 당하고 있는 아이들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어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있지만 학대는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대책방안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최근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인천시가 아동학대 예방 활동 전반을 재점검하고 학대피해 아동 보호와 예방 강화대책을 마련에 나섰다.인천시는 2월10일 위기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매분기 마다 양육수당 미신청 아동, 예방접종 미실시 아동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방문조사 대상을 집중관리 대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양육아동을 대상으로 매년 말 실시하는 전수조사 대상은 기존 ‘만 3세’(1400명)이던 것을 ‘0세에서 만 3세’(약 6000명)로 확대해 사각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소재 성남중앙병원과 수정구 소재 성남시의료원 등 2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1월12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유호인 성남중앙병원장,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중앙병원과 성남시의료원은 사법경찰관이나 아동학대전담 공무원이 학대 피해 ·의심 아동을 진료 의뢰하면 친권자 등의 동행이 없어도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지원한다.해당 아동에 대한 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자치경찰 1호 사업인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경찰청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1호 사업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를 추진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인천 초등생 형제 화재’ 사건과 올 3월 스쿨존 교통사망사고 등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로 출발했다.최근 사업을 추진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먼저 지난 7월부터 10월까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은 오는 11월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을 앞두고 가평초등학교와 잣고을시장 앞에서 가평경찰서,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민관경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를 알려 올바른 양육법으로의 개선을 촉구하고 아동의 권리보호와 아동학대 신고방법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또한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스티커 인증 활동 등을 실시해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 화홍병원과 동수원병원이 학대 피해 아동에게 의료 지원을 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수원시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와 화홍병원·동수원병원은 11월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화홍병원·동수원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을 치료하고, 입원이 필요한 아동은 병실을 지원하는 등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하면 의사 소견서(진단서)를 발급해 아동이 보호받도록 협조한다.수원시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는 수원시, 경기도수원교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는 10월25일 효과적인 아동학대 조사를 위해 전담팀을 신설, 현장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동학대조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간에서 담당했으나, 조사거부 및 조사원에 대한 신변 위협 등이 빈번히 발생해왔다.이에 시는 앞서 지난 6월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학대조사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조사를 비롯해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조치, 사례관리 등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민주당·인천연수갑)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 광명 초등학교 아동학대 사건 발생 학교에서 발생한 ‘방탄 교권보호위원회 ’사례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6 월 경기도 광명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교사가 학생을 수업에서 배제하고 교우 앞에서 수 차례 공개적 모욕을 주는 등 ‘정서적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교사는 아동학대를 의심한 학부모가 아이의 몸에 녹음기를 부착해 학교 상황을 녹음한 행위 등에 대해 ‘교육활
[3살 딸 숨지게 한 엄마 "보일러 고온" 진술]무더위 속 3살 딸을 집에 혼자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 엄마가 119 신고 당시 집에 보일러가 켜져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이 집에서 보일러가 켜졌던 정황은 나오지 않아 진술의 신빙성이 의심된다는 지적도 나오고있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구속된 32살 A씨가 지난 7일 오후 3시40분께 119에 신고할 당시 "보일러가 '고온'으로 올라가 있고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 죽은 것 같다"고 상
앞으로 아동학대 범죄자들의 경우 교원임용에서 배제될 전망이다.해가 거듭할수록 교사에 의한 아동학대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5월18일 국내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015~2019년 초·중·고교 직원에 의한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총 6369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5년 234건, 2016년 576건, 2017년 1345건, 2018년 2060건, 2019년 2154건이다.연 많게는 769건에서 적게는 94건이 늘어났다.특히 2019년의 경우는 2015년 이후 4년 새 9배가 넘는 1920건이나 늘어난 것으
광명경찰서는 'TO MY FAMILY'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일러스트 공모 우수작 전시회를 5월28일까지 개최한다.광명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4까지 광명문화재단 1층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며 17~28일까지는 광명경찰서 공간에 전시된다.전시작품은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주간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일러스트 공모전을 펼어 총 61점 접수하여 15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명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가정폭력·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민감성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