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주민 대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최근 청천2동 지역 내 숙박업소와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평구가 관내 숙박업소와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제공=부평구)
부평구가 관내 숙박업소와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제공=부평구)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숙박업소를 방문, 아동학대 예방 문구와 신고 방법이 기재된 홍보 책자와 물품을 배부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부평5동 숙박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부평형 아동학대 예방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놓치지 않고 초기에 발견,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주민들도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고 주변을 잘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