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과 경기도민 상당수가 교육격차가 심화된 이유로 학생과 교사 간 소통의 한계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2월16일 교육기본법 관련 정책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1000명 중 64.4%에 해당하는 643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으로 ‘교육격차가 커졌다’고 답했다.이 조사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실시됐다.‘교육격차가 커졌다’고 답한 643명 중 인천시민과 경기도민 207명 대상으로 ‘교육격차가 심화된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물었다.조사결과 학생과 교사 간 소통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메신저피싱 범죄 피해가 급증하면서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와 검거가 요구되고 있다.2월1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메신저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모두 1만2402건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도인 2019년 7월~12월까지 6개월간 발생한 2756건보다 2.3배나 증가한 수치다.같은 지난해 1년간 메신저피싱 범죄 피해에 따른 밝혀진 피해액은 576억4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경찰청 메신저피싱 범죄 발생 통계는 2019년 7월부터 관리되고 있으며 2019년 피해금액 통계자료는 없는 상태다.지난해 경찰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 인천경찰청에 접수된 112신고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월1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 인천경찰청에 접수된 1일 평균 112신고는 2770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설 연휴기간 1일 평균 전체 112신고 건수 2684건보다 3.2%에 해당하는 86건이 늘어난 수치다.반면 같은 기간 1일 평균 범죄 신고는 438건으로 지난해 455건보다 3.6% 감소했다.또 지난해 설 연휴기간 54건이던 교통사고는 올해 같은 기간 42건이 발생했다.이는 지난해보다 12건이 줄어든 수치로 약 1
인천 실미도 등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고립자와 응급환자가 인천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2월15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2분께 인천 백령도의 한 병원에서 60대인 A씨가 인천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편도염 등으로 호흡이 곤란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를 긴급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현재 인천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같은 날 오후 4시22분께 인천 실미도 인근 해안가에 50대 여성 B씨 등 나들이객 4명이 고립됐
코로나19로 교육격차가 심화돼 기초학력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과 경기지역의 ‘학습클리닉센터’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2월15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019년 3월 학교 역량 밖의 전문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내놨다.이는 학교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는 경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안전성·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가정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천천히 배우는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학생들의 정서.행동의 발달과 안정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기초학력 증진을
인천 옹진군의 자월도~이작도~덕적도 해상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됐다.옹진군은 2월10일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드론규제특구)’ 지정 공모사업에 자월도~이작도~덕적도 해상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자월도~이작도~덕적도 해상은 드론규제특구로 지정돼 국토교통부 소관인 안전성 인증, 비행승인, 특별감항증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파인증 등 규제가 완화된다.드론규제특구 지역에선 물류배송 뿐 아니라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다.옹진군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4
인천의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려진 집합금지 명령에도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는 모양새다.2월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의 한 유흥주점이 불법영업을 하다 단속에 적발됐다.이날 단속에서 업주와 종사자, 손님 등 20여 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이 업소는 문을 잠근 채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은밀하게 접근해 손님을 끌어들이는 등 불법으로 영업했다.앞서 지난달 25일 오후 10시께 인천 계양구의 노래연습장도 단속을 피해 문을 잠금 채 영업하다 경찰에 단속됐다.경찰은 이날
인천에서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한 교통사고 중 음주와 승용차 사고 비율이 평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월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442건이다.연도별로는 2016년 106건, 2017년 91건, 2018년 89건, 2019년 79건, 2020년 77건으로 매년 소폭 줄었다.부상자는 2016년 169명, 2017년 155명, 2018년 156명, 2019년 125명, 2020년 119명으로 5년간 724명에 달했다.사망자도 2016년 2명과 2018년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장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월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0분께 지역 내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60대 A씨가 장비에 끼는 사고가 났다.사고가 나자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당시 공사 장비를 수리 중이던 A씨는 와이어로프와 장비 사이에 신체가 끼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공사
인천 남동구의 한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월8일 인천 남동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14분께 지역 내 운연동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20대 태국국적의 인근 공장 직원으로 잠을 자던 중 ‘펑’ ‘펑’ 소리를 듣고 창고 대표에 알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불은 창고 건물 전부와 인근 공장으로 확산돼 에어컨과 자재, 주차 차량 4대 일부 등을 태워 2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1시간5분 만에 진화됐다.하지만 다행히 이 불
최근 인천지역 주택 등에서 발생한 화재가 자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하면서 소화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2월8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42분께 지역 내 부평동의 한 다가구 주택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불은 주방 가재도구 등 일부를 태워 18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혔다.당시 불은 주택 주방 레인지후드와 연결된 전기배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다행히 건물 관계자와 거주민이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자체 진압 후 119에 신고했다.소화기가 비치돼 있어 초
인천항만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안전점검은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12일간 진행됐다.점검 대상은 설 명절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연안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이다.이번 점검에는 토목·건축·소방·전기 각 분야의 공사 담당자와 항만시설물 운영사 직원 등이 함께 했다.이들은 인천항 내 시설물의 균열·손상 여부, 시설물 작동상태 및 기능 유지 여부, 사고 발생 취약요인 등을 살폈다.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의 안전과 겨울철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인천대학교는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2020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최우수’ 등급은 총 5단계 가운데 최상위 등급에 해당된다.이번 2020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최종평가는 지난 1월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적응성 높은 사업 운영으로 도서벽지 및 소외계층 대상 교육을 확대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SW 융합 교육 및 프로젝트형 수업 등 다수의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 등도 우수하게 평가됐
해양경찰청은 2월5일 굴 양식 수출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오염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여간이다.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되는 단속은 해양수산부 ‘한국패류위생계획’에 따라 주기적으로 실시된다.대상은 해당 해역을 항해하는 여객선, 어선, 가두리양식장 등에서 분뇨, 선박 밑에 고인 기름찌꺼기(빌지) 등을 불법 배출하는 행위다.오는 3월 예정돼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의 우리나라 굴 수출 해역에 대한 위생 점검도 대비한다.굴 등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
인천대 한반도 통일통합 연구클러스터사업단은 2월2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시대와 통일통합 세미나’를 열었다.세미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총 11명의 연구진이 7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번 세미나에서 김학준 전 이사장은 ‘역대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의 재평가와 변화 모색’을 주제로 기조 연설했다.발표 논문은 정진영 무역학부 교수의 북한 전시컨벤션산업 현황에 대한 탐색적 조사, 정승호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와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의 북한의 임가공 기술수준, 김상림 유아교육과 교수의 북한 유치원 높은반 교과서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미추홀구 노태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결정 예정인 4.7보궐선거를 반대하고 나섰다.인천미추홀평화복지연대(연대)는 2월4일 ‘미추홀구 구의원 보궐선거에 혈세 7억 낭비하지 마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연대는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미추홀구 노태간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지역에 대한 4.7보궐선거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선거구는 숭의1.3.2.4동, 용현1.4.2.3동으로 노태간 의원이 최근 공무집행방해와 배임 등의 혐의로 징역1년 6개월 형이 확정 돼 의원직이 상실된 지역
뱃길이 끊긴 도서지역에서 고열에 시달리던 유아가 인천해경에 의해 이송됐다.2월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1분께 인천 옹진군 자월도에 사는 7개월 남아 A군이 육지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군은 38.5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해상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헬기 운항이 어려워 경비함정을 자월도 선착장에 보냈다.이어 경비함정에 A군과 부모를 태워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도착해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인천해경은 경비함정으로 이송 과정에서 원격 응급의료시스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눈이 많이 온 어제 밤사이 인천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인천소방본부는 2월3일 밤 10시30분께 백령도 한 폐아스콘 업체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고 4일 밝혔다.이날 불은 야적장에 있던 목재 파렛트와 폐아스콘 등을 태워 13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불이 적치된 목재 파렛트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앞서 같은 날 오후 7시18분께 인천 강화군의 한 창고용 농막 2
인천항만공사는 2월3일 ‘2021년 특성화고 졸업생 협력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항만 연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공사는 인천항 협력중소기업이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할 경우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사업은 ‘3+3’ 방식으로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월 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이후 1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3개월간 월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6개월간 월 100만원이 지원된다.자세한 사항은 공사 대표 홈페이지 일자리매칭센터
인천 등 수도권지역 교원과 학부모, 학생 등이 코로나19 사태로 학력 및 돌봄 격차가 심화됐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월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학력과 돌봄 격차가 심화됐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대상은 교원과 학부모, 학생 등으로 인천 5242명과 서울 4041명, 경기 717명이다.교원은 1311명으로 교사를 비롯해 수석교사,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원 등이고 학생은 중·고교생 등 2278명이다.또 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