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적응성 높은 사업 운영

인천대학교는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2020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2020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는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2020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인천대학교)

‘최우수’ 등급은 총 5단계 가운데 최상위 등급에 해당된다.

이번 2020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최종평가는 지난 1월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적응성 높은 사업 운영으로 도서벽지 및 소외계층 대상 교육을 확대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SW 융합 교육 및 프로젝트형 수업 등 다수의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 등도 우수하게 평가됐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인천시·인천대학교·복권위원회가 협력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복지사업이다.

2006년부터 정부의 예산과 인천시와 인천대학교의 대응자금의 지원으로 운영이 시작됐다.

현재는 인천시 전 지역의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쉽고 재미있게 생활 속의 과학을 배우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기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현재는 가족·주부·실버·다문화·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장 한기순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기초과학을 학생(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과학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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