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통합 연구클러스터사업단, 세미나 개최

인천대 한반도 통일통합 연구클러스터사업단은 2월2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시대와 통일통합 세미나’를 열었다.

인천대 한반도 통일통합 연구클러스터사업단은 2월2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시대와 통일통합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총 11명의 연구진이 7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사진=인천대)
인천대 한반도 통일통합 연구클러스터사업단은 2월2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시대와 통일통합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총 11명의 연구진이 7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사진=인천대)

세미나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총 11명의 연구진이 7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학준 전 이사장은 ‘역대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의 재평가와 변화 모색’을 주제로 기조 연설했다.

발표 논문은 정진영 무역학부 교수의 북한 전시컨벤션산업 현황에 대한 탐색적 조사, 정승호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와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의 북한의 임가공 기술수준, 김상림 유아교육과 교수의 북한 유치원 높은반 교과서의 내용 분석, 인천대 법학부 노영돈 교수와 최철영 대구대 교수의 한반도에서 UN군사령부의 역할과 국제법의 문제 등이다.

또 김동원 행정학과 교수의 독일 통일 후 행정분야 통합에 관한 연구, 윤기준 체육학부 교수와 정현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위원의 중장기 남북 체육교류 협력방안 탐색, 권기태 통일통합연구원 상임연구위원과 남승균 인천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의 접경지역 평화지대 구축과 발전 방안 연구 등도 발표됐다.

통일통합연구원이 인큐베이팅 기관으로 참여하는 한반도 통일통합 사업단은 대학의 핵심연구 브랜드를 정립하기 목적으로 학내 다양한 학과(학부)가 참여하는 학제 간 융합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통일통합 사업단은 학내 11개 학과 및 교수가 한반도 평화협력시대를 준비하고 남북 및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한 융합 연구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통일통합연구원은 통일부가 주관하는 2021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연속 최종 선정됐다.

통일부 통일특강 사업은 대학 통일교육의 체계화와 제도화를 유도하고 대학생들의 통일교육 참여 기회를 통한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4년제 국·공·사립대학교를 대상으로 총 32개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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