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와 해군이 9월1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승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데 중점을 두고 우리 군(軍)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노력과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인천시와 해군은 인천항 수로에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를 펼치고, 국제적 포럼 등 국민과 함께하는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하돼 철거된 창릉천 통일교가 새로운 경관보행교로 지역 명소가 될 예정이다.고양시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신규사업으로 지축동 통일교 재가설공사가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섬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그동안 시에서는 창릉천 제방에 설치돼 있는 군사시설인 벙커가 민족상잔의 아픔을 기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 등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일산소방서는 23일 14시부터 15분간 2023년 을지훈련·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 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 운전자들에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도로교통법의 긴급자동차 양보 방법을 알리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다음과 같다.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 또는 저속주행해 진로를 양보하고, 편도 2차로에서는 긴급차량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8월 들어 4회에 걸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신호등 옆에 게시되어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는 정당현수막 등을 정비했다.올해 들어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은 지난 7월까지 ‘운전자 시야 방해’ ‘신호등 옆에 게시되어 신호등 색이 잘 보이지 않음’ ‘선정적이거나 지나친 비방으로 인한 불쾌감’ 등의 내용으로 110여 건이 접수됐다.용현동에 거주하는 A 씨는 “운전 중에 방해가 되어 불편하고 위험 했었는데 정비 후에는 시야를 방해하지도 않고 거리도 깨끗해져서 좋다”라고 말했다.주안동에 거주하는 B 씨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게시에 대해 인천시민 대다수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8월1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 위반 정당 현수막 강제 철거와 관련해 인천시의회 누리집 및 인천e음 앱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인천시민들은 정당 현수막들이 교통, 보행, 안전, 도시미관 등을 위협하고 있어 철저하게 제한해야 한다는데 94%가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지역에서 원도심 개발로 도시 개발을 도모하고 있는 미추홀구 재개발·재건축이 토양 오염물질로 인해 곳곳마다 공사 중단이 잇따르면서 공사현장이 도시 흉물로 전락했다.공사 중단의 원인은 건축현장에서 발생되는 있는 불소 때문이다.토양 오염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불소(F) 때문에 미추홀구에 산재된 재개발·재건축 현장이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이란 공사 중단의 시간을 갖고 있다.일반적으로 개발 주체와 건설사가 재건축, 재개발 등 개발사업시 불소, 중금속, 유류 등 오염토가 발생할 경우 토양환경보전법에 의거해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초등학교 중 방호울타리 미설치 지역과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김포시에서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관리 및 혁신성과 확산지원을 위한 특교세 지원사업에 신청, 2억 3800만원의 특교세를 확보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다.시에 따르면 방호울타리가 낡았거나 설치하지 않은 가현초교, 대곶초교, 대곶어린이집, 마송초교, 솔터초교, 나비초교, 마송중앙초교 등 총 7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연장 1,885m)에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8월9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 제8조 제8호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수량, 장소 제한 없이 정당 현수막을 걸 수 있게 한 「옥외광고물법」이 지난해 12월 시행된 이후, 전국 거리 곳곳이 정당 현수막으로 뒤덮이고 있어 보행자와 차량 통행의 안전문제, 현수막의 과도한 게시로 도시미관 저해, 일반 시민이 게시한 현수막과의 형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 중리천 상류부 하천환경 개선공사가 마무리돼 주변 지역 주거여건과 보행로가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 중리천(상류부)은 시내권과 설봉공원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시민이 통행하는 보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시는 ‘쾌적한 하천변 보행로 및 하천시설 개선’ ‘경관조명 설치를 통한 야경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버스킹 시설을 포함한 횡단목교 3개소 신설과 이천육교 하부 공간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과 쉼터 제공 등 편안하게 하천을 즐
[일간경깅=안종삼 기자] 인천 상수도사업본부가 전국 최초로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이 장치는 집중 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된 침수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것으로, 도로 등 침수 시 맨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다.이번 특허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저지대 맨홀 뚜껑이 이탈 시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물에 잠긴 도로를 걷는 보행자에게 추락위험을 경고해 맨홀 추락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환경부에서도 지난해 12월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주민들의 안전을 문제로 수지구 고기동에 추진 중인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공사차량 운행을 제한해 사실상 공사가 중단됐다. 이 노인복지주택은 수지구 고기동 산20-12번지 대지면적 18만5235㎡부지에 지하3층 지상15층 건물 13동 총 963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 2015년 7월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인가, 2019년 3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변경인가를 받았다.사업주는 공사 진행을 위해 지난 4월24일 건축물 착공신고를 접수하고 8월1일에 ‘공사차량 운행계획’을 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문형근(민주당, 안양3) 의원, 김성수(민주당, 안양1) 의원, 이채명(민주당, 안양6) 의원은 7월3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예산법무과 관계자와 함께 지역 현안사업 및 도비확보를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이날 문형근 의원은 비산동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설치(가칭)사업, 김성수의원은 만안청소년수련관 영상미디어실 환경개선공사 및 냉천로 등 2개소 보행환경개선공사(가칭), 이채명 의원은 건강한 호계공원 산책로 조성 및 호성초등학교 차 없는 거리 조성(가칭)사업 등 2023년 특별조정교부금 배분계획 관련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리면 지대가 높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쏟아지는 빗물로 학교 본관 뒷길이 흙탕물에 잠겨 학생ㆍ교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기흥구 동백고등학교의 오래된 문제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적극 행정으로 마침내 해결됐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30일 용인특례시 지역 내 고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동백고의 이같은 사정을 듣고 7월 10일 동백고를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해법을 마련했다. 동백고의 불편을 해소하는 공사가 7월28일 마무리됨에 따라 동백고 개교 이후 오랫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17개 시도지사들의 협의체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협의회)가 옥외광고물법의 정당현수막 관란 조항 폐지를 촉구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협의회)는 7월27일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옥외광고물법」) 정당현수막 관련 조항 폐지를 위한 17개 시·도지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결의문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6월 열린 제56차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제안해 다수의 시․도지사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17개 시·도지사 전원동의를 통해 채택됐다.「옥외광고물법」은 옥외광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더불어민주당, 김포4) 의원은 7월26일 경기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전세버스 운송사업 활성화와 보행자 안전과 서비스 향상 도모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기형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민들의 교통복지 및 전세버스의 재정 및 경영안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이와 관련 전세버스 공동차고지 조성 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이용수요 감소 및 유가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는 정자교 시공사인 금호건설을 상대로 정자교 붕괴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시는 7월25일 정자교 시공사인 금호건설에 지난 4월5일 정자교 붕괴 사고 후, 잭서포트와 PC박스 설치 등의 조치와 철거, 재가설 추진으로 인한 손해액 일부를 청구하는 소장을 지난 2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청구액은 25억원이다.시는 정자교 시공과정에서 캔틸레버부 철근정착 길이와 이음 방식, 캔틸레버부의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시공상의 하자가 있었다고 주장했다.앞서 시는 지난 14일에 증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최근 초등학교 어린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건널목 등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건널목의 안전 보행과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동시 보행 신호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는 학교 주변 스쿨존이나 학교 주변 지역의 보행 신호 안전을 위해서 신호등이나 안전 시설물 등이 설치돼 있어도 교차로나 건널목에서는 여전히 안전불감증에서 어린 학생들이 벗어 나지 못하고 잇따른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인천 미추홀구 김태계 구의원은 지난달 인천 남중학교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관리가 어렵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자전거 대여사업과 무단방치 자전거로 인한 국민 불편이 가중돼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7월24일 박성민(국민의힘·울산 중구) 의원실에 따르면 규모가 크게 늘어난 자전거 대여사업이 현재 신고 없이 자유업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러다보니 자전거 대여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관리가 어려워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자전거 대여사업의 신고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시민들이 지역 내 상당수 교통시설에 대해 불편을 느껴 개선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7월1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자치경찰위원회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역 내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인천경찰청은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앞서 2주간 On-Off Line 홍보를 실시한 후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이 카카오톡 채널에는 시민 2001명이 가입했다.이 기간 시민들이 제안한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은 모두 698건에 달했다.월별로는 4월 312건, 5월 2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은 7월18일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8억7000만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조종면 현5리 및 신상2리 경로당 일원 노인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개선사업으로 1억1000만원을 들여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키로 했다.또한 사업비 2억7000만원을 들여 북면 도대1리 및 화악1리 마을회관, 가평읍 달전1리 및 설악면 엄소리 경로당 일원 4개소 노인보호구역에 대해 고원식 횡단보도 등의 안전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