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연수구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뤄낸 재정위기 조기극복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211억원(2.74%) 증가한 7918억원으로 편성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지난해보다 212억원(2.81%) 증가한 7773억원이고, 주차장, 폐기물 처리시설 등 특별회계는 지난해보다 1억원(0.96%) 감소한 145억 원 규모다.전체 세입은 국세 수입 감소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세수 성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세출은 대형 건설사업 및 도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상황 등을 반영했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북부지역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을 향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주민투표가 12월 안으로 결론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서울메가시티에 대해서는 본래 의미와 거꾸로 가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동연 지사는 11월20일 오전 남양주에서 열린 2023년도 4분기 북부기우회(北部畿友會)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비전과 전략수립, 주민의견 수렴, 도의회 의결까지 다 거치고 마지막 단계로 주민투표만 남아 있다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경기 북부 5개 시군 단체장(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11월2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 북부 시군 단체장은 이날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 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낙후한 경기 북부 전체에 혁신적 성장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5개 시군은 지난 7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서 상생 협약을 맺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국힘)은 11월19일 기획재정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사상 최초로 무산될 위기에 빠진 심각한 사태와 관련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힘은 “현재 기재위는 지난 7월 18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사보임의 건을 볼모로 9월 임시회에 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까지 파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해당 안건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협의와 의장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본회의 참석의원 약 95%의 찬성으로 통과됐다.특히, 국힘측은 “지미연 등 7인이 제기한 의회 의결 취소 가처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사상 최초로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이같은 상황은 국민의힘 대표단 교체에 따른 상임위원회 위원 재배치 마찰로 이어진 것으로 행정사무감사가 무산되면 경기도의회 역사상 처음이며, 현행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는 매년 1회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도록 돼있는 행정사무 감사권을 포기하는 셈이 된다.경기도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별로 10~23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나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9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이 부결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황대호(민주당, 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1월16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체육회 설립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전을 통해 경기도 체육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당부했다.황 부위원장은 “올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전국 시도체육회 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추진단장으로 애써주셨으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하는 등 경기도체육회 정상화를 위해 임직원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다”라고 말한 후, “이제 도민의 기대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국민의힘이 발의한 '김포시 서울 편입 특별법'에 대해 대한민국이 30년 동안 가져왔던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김동연 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월16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취임후 다섯번째 3자 회동을 갖고 수도권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세 지자체장은 수도권 매립지와 매립지관리공사, 아라뱃길 관광 활성화와 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 관련 공동 연구와 정보 교환 등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견 진척을 보였으나 김포 등 수도권 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신규택지지구로 지정된 세교3지구를 포함 세교 1·2·3지구를 아우르는 경제자족도시 오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오산도시공사 설립은 필수라고 강조했다.이권재 시장은 11월16일 오전 11시 오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만 자족형 커넥터 시티 개발계획 청사진과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전일 정부는 오산 세교3을 비롯한 전국 5곳을 신규택지지구로 지정했는데 세교3의 경우 수도권 3곳 중 가장많은 3만1000가구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규모이다.이 시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인 이건태 변호사가 11월14일 이재명 당대표를 만나 ‘제2경인선 부천 옥길·범박 경유와 민자사업 신속 추진 관련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면서 부천 옥길·범박의 심각한 광역교통 상황과 해결방안을 전했다고 밝혔다.이건태 특보는 △부천 옥길·범박지역은 2만여 세대가 거주하는데도 ‘옥길섬’, ‘범박섬’ 이라 불릴 정도의 광역교통 소외지역이고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 등 옥길·범박지구 경유 전철 추진과정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무산에 따라 대안 노선이 추진되면서 부천 옥길·범박이 제외돼 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김포, 서울 편입'은 지방 죽이기, 내년 선거를 앞둔 정치 속임수라고 비판하고 광역자치단체장들과 국토균형발전, 지방분권에 대해 힘을 모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월14일 오전 8시30분 광주광역시 양동시장 하나분식을 찾아 강기정 광주시장과 조찬회동을 가졌다.김 지사가 "양동시장을 둘러보니 아주 정겹다"고 말하자 김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아침을 드셨던, 우리 서민들의 밥집, 양동시장 국밥집을 찾아주신 점에 대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수원 광교신도시에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운정신도시 이전을 놓고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전 문제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결론은 주민투표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연계해 검토돼야 할 것 같다"고 입장을 드러냈다.이재명 전 지사 때인 2021년 2월 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시 이전이 결정됐지만 지지부진하다가 최근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며 이전 작업이 올스톱됐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최근 서울 메가시티와 관련 경기지역 곳곳에서 서울 편입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도지사가 본인의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11월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발전은 지난 30년 이상, 역대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국가운영 기본방향"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바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목표 하에 추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주민투표실시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과 관련 경기도는 주민투표 준비를 착실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1월9일 브리핑에서 “여야 의원 96%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그만큼 도민의 경기북부특자도에 대한 열망이 뜨겁고 절실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오 부지사는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로 경기북부특자도 설치가 어렵지 않겠냐는 세간의 우려를 일거에 불식시켜다”며 “이는 경기도와 도의회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 등 3개 도로 구간이 신설돼 지역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월7일 오후 운북동 금산경로당 앞에서 ‘영종국제도시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준공식은 최근 영종국제도시 도로개설사업 3건이 완공된 데 따라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준공된 도로는 ‘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 ‘중촌경로당 진입도로’ ‘하늘어린이집 진입도로’ 3개 구간 총 1.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는 11월7일 연천군청에서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등 경기 북부 5개 시·군을 대표하는 단체장, 시군 의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상호 협력해 수도권 내 접경 지역의 지역적 실정을 널리 알리고 국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신청․지정’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그동안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김영삼 정부 이래 모든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온 국가 균형발전 정책을 국민의힘이 얄팍한 총선 전략을 위해 파괴할 수 없다”라며 ‘5극 3특’ 초광역 메가시티를 제안했다.민주당이 제시한 ‘5극 3특’ 초광역 메가시티는 현재 수도권 1극 체제를 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 5극과 강원, 전북, 제주특별자치도 3특 체제로 재구축하자는 것이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월7일 오전 원내대책회에서 “국민의힘은 편가르기 정치에 중독된 것 같다”라며 “집권여당이 무책임한 간보기식 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황대호 수석대변인(수원3)은 7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황대호 수석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은 국가의 백년대계마저도 팽개치고 오직 총선에서 유리한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꼼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서울 편입이 실현되면 “진보와 보수정권 모두 지난 30년 동안 일관되게 이끌어왔던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릴 것이다”고 지적했다.당론 추진의 부당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1월6일 여주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여주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여주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환경 개선 및 지원 △강천역 신설 및 GTX 조기착공 △지역상권 시설개선 지원 △축산업 친환경 여건 개선 등 9개 정책과제 추진 등을 논의했다.이날 정담회에서 김규창(국힘, 여주2) 의원은 “대신면 지역에 물류단지 입지 등 개발수요 증대에 따라 지역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도로교통망 확충을 위하여 국도 3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김포-서울 편입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정치쇼’라는 비판에 “서울이 세계 5대 국제도시로 발돋움해야 국가경쟁력도 오른다”라고 반박했다.조경태 국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은 11월6일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자꾸 부정적으로 보지 마시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에 있는 도시들의 경쟁력도 높여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해석해 달라”라고 말했다.이어 조경태 위원장은 “시도해 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하기보다, 국가경쟁력을 높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정치쇼'라고 한 유정복 인천시장의 발언에 대해 "옳은 말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11월6일 오전 내년도 본예산안 브리핑 후 진행된 '김포 서울 편입' 논란 관련 질의응답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국민의힘)이 선거와 상관없이 자신의 소신을 얘기한 것으로 '나와 같은 생각'”이라며 밝혔다.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에 오래 근무했고 행안부 장관에 선출직 국회의원과 시장을 해서 가장 합리적인 분"이라고 평가했다.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