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문재인 전 정부에서 BTS를 주요 행사에 데리고 다녔다는 발언에 ‘BTS는 누가 데리고 다닌다고 끌려다니는 아티스트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탁현민 전 비서관은 전일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CBS 라디오에서 “민주당 정부였을 때 UN도 데리고 가고 백악관도 데려가고 온갖데 다 데리고 다니지 않았느냐”라는 발언에 8월10일 SNS로 이같이 반박했다.이어 탁 전 비서관은 ‘국민의힘 의원 성일종씨 발언 수준이 모쪼록 그 개인의 수준이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비꼬았다.또 그는 ‘지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山岡裕明(야마오카 유우아키)’라는 일본인으로부터 테러 협박을 받았다.국회 경호기획관실은 8일 ‘山岡裕明(야마오카 유우아키)라는 일본인이 7일 자정 29분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8월 9일 15시 34분까지 살해하지 않으면 모처(서울시 소재 도서관)에 설치한 시한폭탄을 폭발할 것이라는 메일을 서울시 공무원에게 전송했다’라고 발표했다.또 국회 경호기획관실은 ‘이 사실이 8일 16시 46분 서울경찰청 112신고로 접수되었다’라고 밝혔다.위 협박 메일은 서울시 홍보기획관 서울브랜드 담당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 혁신위가 김은경 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에 이어 ‘시누이 폭로글’ 논란으로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의 시누이이자 미주 한국일보 칼럼니스트라고 자칭한 김지나씨가 쓴 비판글이 주말 동안 온라인에 확산되었다.위 글은 ‘(김은경 위원장은) 남편이 살아있을 때를 포함 단 한차례도 시부모를 모시고 산 적이 없고 공경심은 커녕 18년 동안 김은경에게 온갖 악담과 협박을 받으셨고 돌아가시면서도 쉬이 눈을 감지 못하셨다’라고 주장했다.또 ‘남편의 자살 이후 시부모의 사업체까지 빼돌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황세주(민주당, 비례) 경기도의원이 비회기 기간에도 안성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현안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 의원은 지난 회기 이후 경기도 의회 안성상담소에 상주하며 발달장애인 돌봄 시설을 포함한 복지시설 종사자, 문화예술 관계자 및 지역 명장, 안성지역 택지개발 인근 주민, 시청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주민이 안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주민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경기도 의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하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시와 응급 감시체계 점검에 나섰다.소방당국은 7월29일~31일 사이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최소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5시 부로 폭염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2단계로 격상시켰다.이어 행안부는 지자체의 폭염피해 예방·극복을 위한 폭염대책비로 17개 시·도에 재난안전특교세 30억원을 긴급 교부하고, 특히 전북에는 30억 원을 지급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안전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초유의 공직선거법 공백사태에도 서울시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는 4명의 예비후보가 이미 선거 운동을 시작해 조속한 법안 통과가 요구된다.서울시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는 김태우 전 구청장의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 유죄 선고로 공석이 되어 10월11일 실시된다.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조국 전 민정수석의 감찰 무마 의혹을 제기한 것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다.사실상 각 정당에 대한 민심이 반영될 것이라는 이번 보궐선거는 이미 김용성 국민의힘 전 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제 11대 경기도의회가 출범한 후 1년여간 내홍을 겪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7월11일 새 대표를 선출했으나 당내 갈등은 계속되고 있어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도의회 국민의힘의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내년 후반기 의장선거에도 악영향을 줄뿐 아니라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총선에도 민심 이반도 우려된다.의회 전반기 시작 당시 대표의원 선출 과정에서 '절차상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당시 투표를 통한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1년여동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그동안 둘로 갈라져 갈등이 계속돼 왔다.정상화추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서울도시철도 5호선 검단 원도심지역 연장과 관련해 “5호선 노선 결정은 4차 철도망 계획에 결정된 바와 같이 지자체간 합의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설득력 있는 주장이 제기됐다.신동근(민주당·인천 서구을) 의원은 7월28일 도시철도 5호선 검단 연장 노선 선정과 관련해 이같이 입장을 발표했다.신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은 여러 가지 방안이 모색돼 왔지만 국토교통부 대도시권역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통해 지자체간 합의를 전제로 4차 철도망 계획에 포함시킨 사항이며, 그동안 서부권 GTX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탄핵소추안이 기각되자 수해 현장 방문으로 첫 복귀 업무를 시작했다.헌법재판소는 ‘2022. 10. 29. 이태원 인명피해사고와 관련하여 피청구인이 재난예방 재난대응 및 사후 발언을 함에 있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하였다’며 국회가 청구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청구를 7월25일 9명 재판관 전원 일치로 기각시켰다.헌재는 ‘피청구인의 사후 재난대응은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한 것이고, 일부 사후 발언은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면서도 ‘법 위반행위가 중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7월부터 시행 중인 불법 정당현수막 철거가 법률에 위배될 수도 있다는 지적에 헌법상 아무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7월25일 오전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초대석에 출연해 민선 8기 취임 1년간의 성과와 인천시 미래비전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에서 이같이 설명했다.유정복 시장은 "정당현수막 철거에 대해 일반시민들은 지정 현수막 게첨대에 요금을 내고 현수막을 설치하는데 정치인들은 요금도 내지않고 아무 곳이나 설치할 수 있는 것은 헌법에서 명시한 평등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울산 장애인복지시설에 배달된 ‘독극물 의심 국제 우편물’과 유사한 신고가 전국에서 접수되자 정치권도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나섰다.앞서 7월20일 울산 장애인복지시설 직원 세명은 대만에서 발송된 노란 소포를 열어본 뒤 어지럼증과 호흡 곤란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이 발생했다.이어 7월21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도 유사한 해외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1천700여 명이 대피했으며, 제주·대전과 인천 부평구, 의정부에서도에서도 의심 우편물이 신고가 잇따랐다.이에 해당 지자체 소방서와 경찰서 등은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스스로 세상을 등진 서이초등학교 담임 교사가 이같은 선택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히겠다고 약속했다.서울특별시의회 이승미(서대문3, 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7월20일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교육위원회를 개최해 사안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8일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 A 씨는 교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A 씨는 2022년 3월에 임용된 신규 교사로 그의 사망 후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악성 민원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정호(광명1) 신임 대표의원과 호흡을 맞춰 교섭단체를 이끌어갈 수석대표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김 대표의원은 이날 신임 수석대표단 인선안을 발표, 교섭단체 운영 전반에 협의를 함께할 수석부대표에 양우식(비례) 의원을 선임했다. 교섭단체 기획 참모 역할을 할 기획수석에는 이은주(구리2) 의원이 인선됐으며, 도의회 국민의힘의 ‘입’ 역할을 할 수석대변인은 재선의 이애형(수원10) 의원이 맡게 됐다.또한 집행부와의 소통창구가 될 정무수석에는 김영기(의왕1) 의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강산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가 다수의 학계·관련업계에 자문을 구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는 방사성 원소를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이라며 혈세 낭비를 질타했다.박강산 서울특별시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10년 전부터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의 무용함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며 ‘서울시가 의뢰한 자문 내용을 검토한 결과, 해당 A, B 모델은 표면오염측정에 특화된 제품들’이라고 지적했다.또 박강산 시의원은 ‘서울시의 자문 요청 사항에는 [지자체의 식품안전 관리 방안],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정동균 전 양평군수가 7월13일 오전 11시 자신의 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인근 부동산 구입의 특혜의혹에 대해 거주하고 있는 집이 맹지여서 집 앞 땅을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날 정 전 군수는 “지난 7월10일 한 언론에서는 ‘민주당 前 양평군수, 예타 통과 앞두고 원안 종점 땅 258평 샀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당시 군수였던 제가 2021년 3월 자택 앞 3개 필지 853㎡(약 258.4평)를 사들인 것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앞두고 부동산 투기를 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3일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양평군의회 여현정, 최영보 의원과 함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형법상 직권남용죄’혐의로 고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고발장에서 형법 제123조(직권남용)를 들어 “피고발인 원희룡 장관은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발표 때부터 유지되어 오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양서면 노선을 윤석열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대통령 처가 땅이 소재한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도록 직무권한을 남용했다”며 “이로써 피고발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카톡 면직을 비판해온 정의당에서 진보창당의 뜻을 내비친 당직자들을 텔레그램으로 면직했다.정호진 정의당 전 수석대변인과 위선희 대변인·임명희 강원도당위원장·이형린 충북도당위원장·송치용 전 부대표·정혜연 전 부대표 등 정의당 전·현직 당직자들은 7일 국회 정문 앞에서 탈당과 신당창당 추진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의 진보정당에는 천호선 전 정의당 당대표도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국회 소통관이 아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 한 이유는 국회 소통관을 사용할 자격이 있는 위선희 대변인이 전일 면직당했기 때문이다.국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전면 백지화의 위기에 놓여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희룡 장관에게 "대통령만 바라보지 말고 국민을 바라보라"고 맹폭했다.김 지사는 7월7일 SNS를 통해 "경기도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방콕 출장 중,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겠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너무나 안타깝고 한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대통령 처가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야당 핑계를 대며 한순간에 사업 백지화를 결정하는 의사결정 구조가 개탄스럽다"며 "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처리수의 방출은 일본 정부의 국가적 결정이며, 이 보고서는 그 정책을 권고하거나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며 마지막 결정은 일본 정부의 몫으로 돌렸다.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7월4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처리수의 해양 방류 계획에 관한 종합보고서’를 전달했으며, IAEA 홈페이지에도 보고서를 공개했다.IAEA는 보고서에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통계되고 점진적으로 방류하면 환경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시의 청년 정책을 주도해온 미래청년기획단의 예산 불용률이 8.6%에 이르러 좀 더 세밀한 정책 수립과 운용이 요구된다.서울특별시의회에 보고 된 미래청년기획단의 2022년 세입·세출 분석 결과 예산 전용은 3건으로 21억 6000만원이었으며, 불용 잔액은 102억 4300만원으로 나타났다.특히 미래청년기획단 예산의 불용률이 높은 사업은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사업 31.8%, 청년 이사비 지원 48.1%, 청년 마음건강 상담지원 확대 및 긴급지원 사업 14.8% 이었다.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사업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