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의회와 함께 거북섬 해양레저 클러스터(협력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15일 강원도 속초 일원을 방문해 해양레저·관광활성화 벤치마킹에 나섰다.시흥시와 시흥시의회는 국내 첫 해변 대관람차인 ‘속초아이’ 및 속초의 주요 시설을 방문해 시흥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거북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속초아이는 속초 해변에 위치해 아파트 22층 높이(65m), 6인승 캐빈 36개 규모 시설로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어 속초의 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해양레저의 성지로 발돋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송도 이랜드 복합개발 사업이 지난 2월초 협약식에 이어 경관위원회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월16일 ‘2023년 제8차 경관위원회’에서 ㈜이랜드리테일이 제출한 이랜드 복합개발사업(안)이 조건부 의결됐다고 밝혔다.송도 이랜드 복합개발사업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국제업무단지 일원 1만9587㎡에 이랜드 본사와 복합쇼핑몰, 5성급 호텔, 스타트업 기업 사무공간, 오피스텔 등을 2029년까지 건립하는 사업이다. 송도 인천타워대로와 컨벤시아대로 교차로에 들어서는 이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월15일 인천시청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PFV(블루코어)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3월 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통과한 협상안을 놓고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와 추가 협상에 착수, 8개월여 만에 타결을 이뤄냈다.송도 6·8공구 개발은 인천대교 인근 128만㎡ 부지에 7조6000억원을 투입해 103층 초고층 타워 등의 랜드마크와 문화·관광·레저·업무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32년까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이 차세대 6G 입체통신을 기반으로 파브(PAV·Personal Air Vechicle·개인비행체)가 날아다니는 전국 첫 도시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5월8일 시청앞 광장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옹진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숨비 등 총 7개 기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6G 입체통신 실증 개발과 인천 파브 산업과의 융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6세대 미래 이동통신 기술인 6G 입체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을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눈부시게 아름다운 5월, 황금연휴가 다가온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인천 남동구를 눈여겨 보자. 전국 최대규모의 산업단지와 수도권 최대의 재래어항, 광활한 습지공원과 더불어 300만 대도시의 주요 행정 기관과 상권이 한데 모인 인천 남동구. 도심과 농어촌,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복합도시인 남동구 곳곳에는 이색적인 풍경이 가득하다. 계절에 따라 보석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남동구의 매력적인 장소를 소개한다.추억과 낭만아 아직 거기 있니..소래포구항실제 어선이 드나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식 포구인 소래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안양시는 지난 4월28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도시개발구역은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 약 15만973㎡ 부지다.기존 지하철 4호선에 향후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 등 신규노선까지 도입한 쿼드러플 초역세권에 청년 스마트타운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환승 교통체계 마련 등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인덕원을 스마트시티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는 4월19일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민선8기 대표 시민공약사항 중 하나로, 포천천과 도심을 연계하고 여가·문화공간 및 랜드마크를 조성해 도시브랜드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포천천 주변 활용 가능한 자원 발굴, 도입시설 및 입지 검토 등 용역사의 사업제안 계획을 토대로 다양한 실무 검토가 이뤄졌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역 광장이 2025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한다.평택시는 4월4일 낙후된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의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평택역 광장 청사진을 선보였다.국제 설계 공모전에서 최종선정된 KG엔지니어링의 ‘Timeless LINE’로 ‘Timeless’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광장’을, ‘LINE’은 ‘단절‧소외된 도시를 연계하는 선형의 가로’를 뜻한다.평택평야와 평택강을 모티브로 평택역,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차 없는 거리를 종합적으로 설계안에 담고, 각각의 공간이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과천시가 지역내외 주민 간 갈등으로 장기간 표류해온 ‘환경사업소(하수처리장) 입지 문제’를 새로운 접근법으로 해결해 ‘2023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은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조적인 경영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 사례에 대해 심사하여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과천시는 장기간 표류해 온 하수처리장 입지 선정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민선 8기 신계용 과천시장 취임과 동시에, ‘민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 성포광장을 문화 예술 특화지역으로 재탄생시키는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이 첫 발을 뗐다. 안산시는 3월28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제안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성포광장 재정비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된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재조성해 지역 랜드마크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오산시가 민관합동방식으로 추진중인 ‘오산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3월23일 제404회 국회 제1차 국토교통상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돼 시는 답보상태이던 운암뜰 개발사업에 대해 올해 안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21년 12월 개정된 도시개발법 시행 유예기간이 6개월로 짧아 해당 기간안에 오산시는 도시개발사업 절차를 이행하지 못했으나 이번 개정안에는 ‘공포 당시 종전 규정에 따라 이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국립소방박물관 상생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3월20일 오후 2시 광명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광명시가 후원하고 소방청 주최 및 임오경 국회의원실, ㈜피앤, (사단법인)한국재난역사연구소 주관으로 열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임오경 국회의원과 소방관 출신 오영환 국회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광명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는 ‘세계 최고 국립박물관 광명시에 열다’, ‘소방 역사와 유물 이야기’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국립소방박물관 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5월 정식 개장을 앞둔 일월·영흥 수목원을 13·14일 잇달아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열고 “두 수목원을 정식 개장하기 전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이재준 시장은 13일 장안구 천천동 일월 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 곳곳을 돌며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에는 율천동·구운동·화서2동 주민 6명이 참여했다.간담회에서 시민들은 △수목원 부지 확대 조성 △수목원 홍보 추진 △SNS 홍보용 포토존 설치 등을 요청했다.이재준 시장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운생동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한국) 컨소시엄의 ‘Communication-Scape(소통의 풍경)’을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자연의 풍경과 건축의 결합을 통해 인천의 자연, 역사, 도시, 예술, 문화교육을 아우르는 문화네트워크를 제시했다. 또 검단 박물관·도서관이 역사와 미래가 만나는 열린 문화공간인 동시에 자연과 도시가 만나는 곳으로서 인천의 도시문화를 바꾸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시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해 파주시와 파주시 지역단체가 추진 중인 범시민 10만 서명운동이 순항 중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2021년 탄현면 성동리에 개장한 창고형식의 수장센터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정식 박물관으로 확대·개편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파주시는 박물관 유치를 시작으로 통일동산 내 국립박물관 클러스터를 조성, 주변 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10만 서명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행사 시 박물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교육도시로 널리 알려진 오산이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오산 경제를 살려 작지만 강한 도시 오산을 표방하고 나섰다. 민선 8기 오산의 시장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은 집권 초반부터 “오산시민이 잘 먹고, 잘 살려면 경제가 살아나야 한다”며 마당발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 시장은 오산 경제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오산의 교통 여건을 개선해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조건을 오산 스스로 구비 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오산의 교통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취임하자마자 시작된 이 시장의 행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2022년 2월 작고한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1주기를 맞아 ‘정서진 노을 종소리’ 시비를 정서진에 건립한다. 서구는 오는 2월28일 고 이어령 전 장관의 유가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서진 노을 종소리’ 시비(詩碑)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넘이 명소로 매년 연말이면 수만 명이 찾는 ‘정서진’은 강릉 ‘정동진’과 대비되는 곳으로 ‘광화문에서 말을 타고 서쪽으로 달리면 다다르는 육지 끝 나루’라는 의미다. 정서진의 랜드마크는 지난 2012년 서구가 설치한 가로 21.1m 높이 13.5m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송도 롱비치 파크’가 일몰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총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한 롱비치 파크는 7만7873㎡의 면적에 송도 북서쪽에서 남북으로 길이 1.2㎞, 평균 폭이 50m 정도인 길다란 공원이다.테라스 로드와 산수원(모양이 좋은 돌을 쌓아 조그만한 산처럼 만든 것), 계단식 폭포(케스케이드), 휴게시설 등이 있어 서해 바다와 인천대교를 다양한 포인트에서 바라볼 수 있어 송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에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이 오는 5월 개원한다.일월수목원은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1500㎡ 규모로 조성됐다.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지 7년 만인 지난해 12월 준공된 일월수목원은 지중해 식물을 볼 수 있는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8개의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다.일월수목원은 시민과 함께 조성
[기고=황완영 에임하이 대표] 대부분 사람들에게 조경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무 심는 것’이라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단순히 나무 심는 것은 조림(산림)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경은 무엇인가? 한자로 지을 조(造), 볕 경(景)으로 ‘경치를 아름답게 꾸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눈에 보이는 경관을 꾸미는 모든 것을 칭한다.단순히 나무만 심는 것이 아니라 나무를 심기 위한 공간 자체를 꾸미는 것을 말한다. 땅의 높낮이를 조정하고, 보기 좋은 방향에 맞춰 큰 나무를 심고, 주변에 작은 꽃나무로 모양을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