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병사가 이동 중 도로 갓길에 떨어뜨린 K2소총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인천 삼산경찰서와 부천 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장수 IC인근 도로를 지나던 한 운전자가 갓길에 떨어져 있는 K2 소총이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기동타격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확인하고 K2 소총을 신고자로부터 인계받았다.경찰 조사결과 해당 소총은 육군 수도군수지원단 소속 병사가 훈련을 받고 차량으로 이동 중 분실 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관계자는 “소총을 해당 부대에게 돌려줬다”라며 “부대에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보건소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소사동 2~4통을 지정하고 5일 운영위원회 간담회와 위촉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다.이에 지역사회 민·관 기관, 시설 등의 참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운영위원회에는 부천시보건소, 소사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적 협동조합 건강한세상, 바르게살기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북부지사, 원미경찰서 등 부천시의 기관과 주민이 참여해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소사동 2~4통에서는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돌봄 기능강화 등을 집중 지원하고, 60세
최근 부천 중동신도시 내 신축 중인 초대형 주상복합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 피해를 주장하던 주민들이 공사 관련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부천원미경찰서와 시공사 D건설, 주민 등에 따르면 D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부천시 중동 1059번지(구, 홈플러스)에 지하7층, 지상49층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신축 중이다.신축현장 인근 중흥마을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 등으로 가정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며 100일 넘게 시위에 나서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오전 10시 50분께 중흥마을 607~609동 주민 30여 명이 공사 피해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던 중 공사와 관련, 현장에 도착한 덤프트럭 운전자 Y모(43)씨가 주민
열려있던 대문을 통해 집을 탈출한 대형견이 50대 배달원을 물어 상해를 입힌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4월 14일 오후 1시 40분경 부천시 약대동 한 주택에서 A모(50)씨가 기르던 독일산 대형견 로트와일러가 대문이 열린 틈을 타 탈출해 마침 이곳을 지나던 음식 배달원 B모(59)씨의 허벅지를 물어 상해를 입혔다.당시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부천 원미경찰서는 개 주인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3살 된 수컷인 로트와일러는 체중이 59㎏에 달하는 대형견으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에 분류된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가해자 간 합의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개로 인한 과실치상 죄는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부천 상동의 한 고시텔에서 업주를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부천 원미경찰서는 26일 살인 혐의로 A고시텔 총무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B씨는 25일 오전 11시 45분께 부천시 상동 소재의 A고시텔에서 고시텔 업주인 C씨(62)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범행 당시 상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며 "누군가를 살해하라는 환청이 들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B씨가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던 것은 맞다"며 "정확한 병명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 상동의 한 고시텔에서 5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오후 12시 16분경 부천시 상동소재 A 고시텔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흉기에 의해 목과 좌측복부 등을 찔린 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사건을 수사 중인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 남성을 살해하고 도주한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숨진 남성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상태”라며 “사건 발생 후 도주한 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절차적 정의의 실현으로 주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제28대 부천원미경찰서장 손장목(50) 경무관의 취임일성.손장목 서장은 경찰대학교 법학과(6기)를 졸업하고 런던대학교대학원(형사정책학 석사)을 졸업한 뒤 제주지방청 홍보담당관, 경기청 청문감사담당관, 서울 강동경찰서장, 서울지방청 경무과장, 서울 강서경찰서장을 역임했다.손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 집행의 절차적 정의를 강조하며 주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정의로운 경찰, 피해자 회복적 사회정의 마련, 유연하고 활력 있는 조직 강화 등을 내세웠다.
부천의 한 입시학원에서 원생을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강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부천 상동의 모 입시학원 강사 A모(남‧42)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대학 입시 재수생인 B(여‧20)씨를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 10월 초 입시학원에 다닐 당시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며 강제추행 및 유사강간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제추행 부분은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지만 양측 진술이 다른 유사강간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며 “성범죄 사건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부천지역의 한 경찰관이 폭행사건과 관련해 경찰서를 찾은 민원인을 조사하면서 장애여성 신체 접촉은 물론 사건과 관련 없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5일 부천원미경찰서와 민원인에 따르면 민원인 A(27)씨와 여자친구 B(27)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께 부천원미경찰서 형사3팀을 찾았다.이는 지난달 11일 새벽 5시께 부천 심곡동 인근에서 발생한 폭행사건과 관련된 조사를 받기 위함이었다.형사 팀에서 조사대기 중이던 A씨와 B씨는 갑자기 나타난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담당 형사인 C모(36) 경사 앞에서 거의 90도 인사를 몇 차례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A씨와 B씨는 이 남성이 먼저 조사를 받는 바람에 당초 약속시간보다 30분 정도 늦
부천시와 부천원미경찰서는 14일과 22일 현대백화점 주변 먹자골목의 무질서한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했다.공무원, 경찰 등 70여 명이 투입돼 현대백화점 주변 상업지역의 배너, 에어라이트 등 시민 보행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수거 정비했다.정비에 앞서 시와 경찰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점포주에게 단속의 취지 안내 및 계고를 통해 자율정비를 당부했으나, 자율정비가 이루어지지 않고 불법유동광고물이 증가해 대대적인 정비에 이르게 된 것이다.부천시와 원미서는 관내 주요 상가밀집지역인 롯데백화점, 세이브존, 고려호텔, 송내역, 부천역 주변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광고문화
지난 26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경찰청 등이 공동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부천시가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부천시의 수상 선정은 CCTV 일제점검으로 부천시내 CCTV 설치 위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분석, 중복설치 된 CCTV를 발굴하여 필요한 곳에 이전설치 함으로써 빈틈없는 치안인프라 구축과 약 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특히 이번 부천시의 수상에 일등공신은 부천원미경찰서 생활안전계에 근무하는 황제현(37)경사로 알려져 화제다.황 경사는 지난 2014년부터 약 5년간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해왔고 지난 8월부터 인근 오정경찰서와 소사경찰서의 범죄예방전문경찰(CPO)을 통합하여 발족시킨 범죄예방 진단팀의 팀장으로서 부천시 전체의 범죄예방
부천시가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공기관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6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부천시는 CCTV 일제점검을 통한 범죄예방과 예산절감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부천시에 설치된 CCTV는 1753개소 6601대로 단위면적(1㎢)당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시는 CCTV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원미경찰서와 협업으로 일제점검을 벌여 CCTV가 중복 설치된 지역, 성능개선이 필요한 지역, 신규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파악했다. 총 2960대를 점검한 결과 중
부천원미경찰서는 제73회 경찰의 날을 맞아 범인검거 및 범죄예방에 앞장서온 계남지구대 1팀을 팀워크 우수팀으로 선발해 표창했다.이는 부천원미경찰서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범죄 관련, 자체 평가에서 전체 7개 지구대 28개 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계남지구대 1팀을 선정한 것이다.계남지구대 1팀(팀장, 권혁뇌 경위)은 추석연휴기간 중인 지난 9월 24일 부천 중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불화 끝에 부인과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히고 20층 베란다에서 투신하려던 남편 A모(59)씨를 긴급 구조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매뉴얼에 의한 초동조치로 생명을 구한바 있다.이 공로로 경기남부지방청은 계남지구대 1팀 김규태 순경(28)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계남지구대 1팀의 팀워크가 잘 이뤄
부천관내 장애인학교에서 10대 여학생이 교사가 준 음식물을 먹다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18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30분께 부천시 모 장애인학교에 다니는 A(15)양이 교사가 먹여주는 점심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심 정지 상태로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A양은 병원에서 20분가량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병원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심 정지 상태가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뇌 기능이 손상됐다고 소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A양은 두 손을 사용하지 못해 이 학교 교사의 도움을 받아 식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A양의 아버지는 "학교 측의 조치가 소홀했
부천지역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25분경 부천시 상동 소재 M오피스텔 8층에서 A모(36, 여)씨가 숨져 있었다는 것,지난달 8일 이후 세입자와 연락이 안 된다는 집주인의 관리사무소 신고와 심한 냄새가 난다는 이웃들의 민원에 따라 경찰이 출동해 A씨가 숨진 것을 알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혼자살고 있었고 숨진 지 약 1개월 정도로 추정하며 더운 날씨로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타살혐의는 없고 부검 후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제 승용차를 이용, 신호위반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부부 사기단과 동네 선후배 등이 잇따라 붙잡혔다.부천원미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로 이모(23) 씨를 구속하고 아내 김모(2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부천과 인천 등의 교차로에서 차선을 위반하는 차량을 골라 27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2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추적을 피하려고 중고로 구매한 구형 외제차 3대를 번갈아 사용했고, 경미한 부상에도 보험금을 더 타내기 위해 일명 '나이롱 환자' 행세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구형 외제차의 경우 수리를 위한 부품 조달이 어려
부천시는 6일 부천원미경찰서와 꿈마을삼환한진아파트와 공동주택 주차장 공유 협약을 맺었다. 경찰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청사 내 주차장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낮 시간 동안 비어있는 꿈마을삼환한진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을 부천원미경찰서와 공유하기로 한 것이다.이번 주차장 공유 협약 체결로 부천시와 공유하는 아파트 부설 주차장은 10개 단지에 210면이 됐으며, 84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보게 되는 셈이다. 또한 민과 관이 협력해 부족한 토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상생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시는 이웃 간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차시설 공유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시 우선권을 주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원미경찰서와 꿈마을
부천시는 제3회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BBIC: 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 TF단 회의를 23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김용범 시 문화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부천소방서, 원미경찰서, 부천문화재단, 부천도시공사, BBIC사무국 관계자와 행정지원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 준비 경과보고, 행정지원 사항 점검, 대회 홍보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김용범 문화국장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는 BBIC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회장인
고시원에서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같은 층 거주자 2명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1)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 10분께 부천시 한 고시원 화장실에서 같은 층 거주자 B(41)씨의 복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B씨를 상대로 범행한 뒤 곧바로 같은 층에 사는 C(72·여)씨 방에 찾아가 또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흉기에 찔린 채 인근 가게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고시원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달아난 뒤였다.B씨와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경
편의점 테이블에 합석해 함께 술을 마시다가 처음 본 남성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48)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부천시 심곡동 한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B(40)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편의점 입구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당일 처음 본 B씨와 합석해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인근 포장마차에서 갖고 온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은 "한 남자가 흉기에 목을 찔린 채 엎드려 있고 피도 많이 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