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기업 면접 풍경도 바뀌고 있다. 지자체에서도 전처럼 일자리박람회를 여는 대신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있다. 수원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비대면) 희망일터 채용 행사’를 개최, 수원·화성·오산에 소재한 10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총 5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수원에서 처음 실시되는 비대면 채용 행사는 구직자와 면접관이 직접 만나지 않고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매개로 한 동영상 채용 과정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구직자들이 정해진 시간에 키오스크를 방문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8일 식량자급률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도내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맥류(밀, 보리) 품종 선발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8년부터 벼 대체작물 개발사업의 하나로 경기지역 재배에 적합한 맥류 품종 선발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농기원은 지난 2년간 자체 시험을 통해 재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우수한 품종을 우선 선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농기원이 선발한 품종을 농가에 직접 소개하는 자리다.이 날 소개된 품종은 밀 ‘새금강’과 ‘조중’ 쌀보리 ‘재안찰쌀’ 겉보리 ‘다향’ 등 4가지다. ‘새금강’은
송영만(민주당·경제노동위·오산시) 경기도의원이 오산시민들의 민원해결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송 의원은 최근 오산천 운동기구 주변 바닥 보수 요청 민원을 접수받아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민원을 해결했다.지난달 16일, 오산시 오산로 A아파트에 사는 이모씨는 빗물에 의한 토사 유실로 오산천 주변 운동기구 이용에 불편함을 느껴 운동기구 주변 바닥보수가 필요함을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 제기했다. 이에 민원을 접수받은 오산상담소의 송 의원과 김옥주 상담관은 민원인 이모씨와 함께 현장방문해 보수 필요성을 확인하고, 현장사
인천 연수가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연수E음 혜택플러스 점포 모집 3개월여 만에 가맹점 1천호를 돌파했다.이에 따라 연수E음 지역 이용객들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20~24%의 캐시백 할인혜택을 받으며 보다 다양한 업종의 지역 점포에서 취향에 따라 혜택플러스 점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28일 오전 10시 연수동 ‘BistRo M’에서 고남석 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와 상가번영회장, 가맹점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혜택플러스 가맹점 1000호 지정서 전달식을 열었다.이와 함께 구민들이 한 눈에 쉽게 혜택
인천 미추홀구 상당수 주민들이 단속이나 처벌이 약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월 2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미추홀구 지역 내 1020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이유를 묻는 조사를 실시했다.조사는 중복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절반이 훨씬 넘는 55.7%가 단속이나 처벌이 약해서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주거형태별로는 단독주택이 57.5%고 아파트 56.2%, 연립 및 다세대주택 55.2%, 기타가 47.0%였다.비율로 볼 때 주거형태와 관계없이 쓰레기 무단투기가 이
광명시는 광명동굴·안양천·도덕산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 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시민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광명시민운동장, 광명시민체육관, 보건소 앞, 한내근린공원, 새빛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5대 설치했다.이번 미세먼지 3대 추가 설치로 총 8대의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대기질·기상 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으로 전송받은 도시대기측정망 정보를 색상(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 이모티콘, 수치로 나타내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인적이 없는 캄캄한 밤, 산속마을 도로변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사경을 헤메이던 60대가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경찰순찰대와 소방서119 구조대 및 지역대의 수색으로 발견돼 아찔한 순간을 모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4월 16일 밤 11시께 가평읍내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이모(66세) 씨가 자신의 집을 훨씬 지나쳐 도로에 내린 후 어둠 속에서 방향감각을 잃고 도로변에 쓰러진 것이다.이 씨는 어둠속에서 희미한 정신을 더듬으며 자신의 집에 전화를 했으나 정작 자신이 있는 곳을 말하지 못하고 애태우던 중 가족이 경찰 1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 김성원 후보의 유세활동 현장에 수화통역사가 함께 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4.13 총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김성원 후보는 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8일 오후 6시부터 동두천 큰시장 로터리에서 진행된 집중 거리유세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었다.수화통역 서비스는 평소 선거기간 동안 장애인과의 소통을 고민하고 있던 김성원 후보가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화통역사로 나선 이 모(여 53)씨는 즉석에서 수화로 시각 장애인들에게 김 후보의 공약과 비전을 통역, 눈길을
성남분당갑은 ‘도내 신정치 1번지’로 불리는 주요지역이다.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병관 의원과 통합당 거물신인 김은혜 전 앵커의 맞대결로 판이 짜졌다.IT업계의 메카로 불리는 이곳은 지난 20대 때 김병관 현 의원이 당시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으로부터 승리하기 전까진 14대부터 19대까지 보수 텃밭이었다.그러나 2009년 이후 젊은 층이 유입돼 보수와 진보가 공존하게 되면서 진영 논리로는 용호상박이 됐다. 판세가 안개 속에 갇힌 것이다. 누구도 총선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출발해야 하는 상황이다.최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논을 이용한 밭작물 재배에서 드론 농기계의 효율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17일까지 밭작물연구회와 지역내 드론 전문업체 ㈜화연과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이번 시험에 참여한 총 12ha의 논 가운데 통진읍 도사리, 양촌읍 누산리, 월곶면 고막리의 논 약 2ha는 밑거름시비, 파종, 약제살포 등 봄재배 작업을 농업용 드론을 투입해 흩어뿌림 방식을 시도했다.논에서 드론 작업을 살펴본 이종영 회장은 “드론의 프로펠러에서 뿜어 나오는 바람 때문에 액체든 알갱이든 논바닥까지 제대로 도달한다”며, “찰쌀보리와
파주시는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 15대를 추가로 설치한다.2019년 20대를 설치한 것에 이어 오는 4월까지 취약계층인 노인,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나 유동인구가 많은 운정역, 금릉역 광장, 해솔도서관, 와동초교 앞 라온공원, 탄현초등학교 등지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파주시는 2020년 미세먼지 대응 종합관리 대책에 따라 △배출 감축 △시민건강 보호 △정확한 정보 전달의 3개 분야로 구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는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
음주단속에 불만을 품고 해상에 뛰어든 50대 남성이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3월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분께 인천 연안부두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신고자는 연안부두를 관할하고 있는 인항파출소에 직접 방문해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인항파출소 소속 김성곤 경사가 현장에 출동해 20m를 수영해 익수자를 구조했다.구조된 남성은 이모(51)씨로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이씨는 음주단속에 걸려 불만을 품고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으며 술을 마신 상태였다.인천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몸을
파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1월 31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관,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부터 대상지역 현황과 사업계획 등 엄격한 현지심사를 받았다.영농형 태양광 공모사업은 경기도 최초로 농지에 태양광을 설비해 전기생산과 농작물 재배를 병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억5천만원이다. 시는 4월부터 파평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실증시험포장에 1천150㎡(350평) 규모로 설치하며 태양광 시설 아래의 농지에는 콩과 마늘, 양파
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일자리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했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대로 운영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초기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3월 3일에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열고, 4월 중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 줄 계획이다.수원시는 13일 수원시청에서 일자리 협업 기관 관계자와 코로나19 대응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세계 최대 IT·융합기술 전시회인 ‘CES2020’에 참가해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선보이고, 도내 자율주행 혁신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 물꼬를 텄다.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참가하여 샌즈 엑스포(Sands Expo) 1층 G홀 유레카 파크(6개, Eureka Park)와 일반관(2개)에 총 8개 규모의 전시부스를 운영했다.경기도 유일의 R&D 전문 연구기관인 융기원은 8곳의 입주기업과 함께 ‘CES 2020’ 유레카
부천시가 2019년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9개 업체를 지정하고 표지판 전달식을 개최했다.시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모집공고를 하고, 외부전문평가위원 2인과 내부전문평가위원 1인을 선정해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사업장의 시설 및 환경 △고객만족 △고용창출 △지방세 완납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실시했다.그 결과 자동차정비업체인 △정진자동차공업사(원종동) △차병원자동차 부분정비공업사(괴안동) △애니카앤드 도당점(도당동) △영규카클리닉(상동) 등 4곳이, 자동차매매업체인 △㈜오케이모터스
수원시가 추진하는 올해 일자리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수원시는 9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주관하는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사업계획이 승인돼 국비 10억1천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비로 6억8천700만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비로 3억2천400만원을 지원받는다.수원시는 국비에 시비를 더해 사업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8억5천900만원(시비 1억7천200만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6억4천800만 원(시비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직장인 이모(58)씨는 최근 도시가스 납부 고지서를 받고 한숨이 절로 나왔다.납부를 위해서는 인터넷뱅킹을 하거나 은행을 찾아가 계좌이체를 해야 하지만 계좌번호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김씨는 “계좌번호가 보이지 않아 매번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다”며 “글씨를 크게 표기하면 안 되냐”고 토로했다.아파트나 주택 등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주민들은 도시가스는 물론 인터넷, 관리비 등의 납부 고지서를 매달 받고 있다.공과금 납부는 은행 자동이체도 있지만 상당수는 직접 인터넷뱅킹을 하거나 은
용인시 지난 2월 관내 민간아파트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키로 한 협약에 따라 18일 광교상현 꿈에그린 아파트에서 시립심곡어린이집 개원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시의원·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지난 2월,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려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맺은 바 있다.시립심곡어린이집은 연면적 233.22㎡, 정원 48명 규모로 지난달 22일 개원했으며 시는 리모델링 공사비·기자재 구입비 등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제작·배포한 경기관광 이모티콘이 약 6시간 만에 1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배포가 완료되는 진기록을 세웠다.경기도 여행 홍보영상에 등장하는 외계인 애완동물을 모티브로 제작된 경기관광 이모티콘은 2일 오후 2시에 공식 배포가 시작되고 약 6시간 후인 저녁 8시께 1만회의 다운로드를 기록, 배포가 종료됐다.이번 이모티콘은 해당 페이지에서 새로운 경기여행 홍보영상을 시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이모티콘은 한 계정당 1회 한정으로 총 1만명에게만 선착순으로 배포 됐다.이모티콘 제작을 담당한 공사 관계자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