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정확한 대기질 정보 전달

파주시는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 15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파주시는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 15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 15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사진=파주시)

2019년 20대를 설치한 것에 이어 오는 4월까지 취약계층인 노인,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나 유동인구가 많은 운정역, 금릉역 광장, 해솔도서관, 와동초교 앞 라온공원, 탄현초등학교 등지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2020년 미세먼지 대응 종합관리 대책에 따라 △배출 감축 △시민건강 보호 △정확한 정보 전달의 3개 분야로 구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는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방안이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 총 4가지 색상과 이모티콘(표정)으로 표시돼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현황을 알 수 있으며 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정보도 제공한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이 정확한 정보 전달자 역할을 다 해낼 것”이라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시책으로 쾌적한 파주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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