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4년 후 골목 구석구석 활력과 기운이 넘치는 도시,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선언으로 새롭게 민선8기를 시작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어느덧 취임 100일을 넘어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출입 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출범 100일 언론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의 높은 열망과 바람을 받들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동두천시만의 복지, 교육, 기업, 문화, 체육, 예술 분야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
[김동연 지사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확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있다며, 각 지역별 발전 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연천군에서 두 번째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북도 추진은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 오로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기북부 각 지역별로 발전계획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단순한 희망 고문이 아니라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경쟁력을 살릴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월25일 접경지역인 연천군 차탄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찾아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대피시설에서 김흥준 제5보병사단장과 영상통화를 통해 “최근 북한의 여러 가지 움직임이나 긴장도가 올라가고 있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도지사로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앞으로 혹시 있을 수 있는 국지도발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김흥준 사단장은 “최근 연천으로 주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양시는 10월19일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했다.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파주, 김포 등 인근 경기 북주 지역의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산업시설, 기업, 대학 등 자족시설 인프라 유치에 제한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농업진흥구역 등 각종 규제로 경기도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
[김동연, 여당 의원에 맞서 설전]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자신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연결해 비판하는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에 맞서 설전을 벌였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김 지사의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입을 열었는데요, 조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국감에서 경기북부 분리를 반대했었다고 지적하고, “이 대표의 뜻을 꺾는다면 대선후보는 김 지사가 되지 않을까”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대권과 전혀 관련이 없다, 북도를 발전시키려는 것뿐"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또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가 지역 주택공급 및 주거 안정을 위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방안을 재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구리시는 지난 9월21일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기존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 대해 유지가 결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다시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안으로, 시 전체에 걸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하여 경기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 대비 구리시 주택가격 상승률 등의 추가 자료 확보 후 지속적으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은 주문도~아차도~볼음도를 잇는 ‘서도연도교’ 건설사업을 연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740억원(주문연도교 300억원, 볼음연도교 440억원)을 들여 서도면 주문도·아차도·볼음도 등 3개 섬을 연결하는 총연장 1.6㎞ 규모의 해상 교량 2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2017년부터 추진됐으나 지난 2019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에서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0.02, 종합평가(AHP) 점수는 0.483를 얻는 데 그치면서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다. 실제로 KDI의 ‘2019년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은 접경지역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검문소를 통·폐합 이전하고 오는 9월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軍) 검문소 통·폐합 이전사업은 해병대2사단과 협업을 통해 강화군이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민통선 4개 검문소를 2개 검문소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하점면 신봉리 검문소를 폐지하고 현재 교동대교 검문소로 통합‧이전되며, △송해면 당산리 검문소와 양사면 철산리 검문소는 폐지 후 평화전망대 입구 검문소를 신설해 통합 운영된다. 유천호 군수는 “민통선 지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국비 예산 반영을 포함한 경기도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건의하고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9월26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박찬대·서영교 최고위원,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김성환 정책위원회의장 의장, 우원식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제위기가 오게 되면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데 있는 지방정부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19 남북 군사합의 4주년을 맞이해 "경기도는 '더 큰 평화'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김 지사는 9월19일 SNS를 통해 "9·19 남북 군사합의 4주년이다"라며 "진보·보수 정부를 초월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존중하고 지켜가야 할 소중한 약속이다. 합의 준수를 위한 남과 북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평화라고 하면 전쟁위험으로부터의 안전, 긴장 완화를 생각한다"며 "그러나 경기도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더 큰 평화’의 길을 열어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DMZ 평화원 프로젝트 수원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DMZ 평화원프로젝트 수원시 추진위원회 결성식이 수원통일회관 2층에서 9월18일 오후 3시에 개최됐다.기관과 사회단체들이 참가해 50여 명의 사회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본행사는 최정환 경기남부 총회장의 환영사, 김용서 경기남부 협의회장의 축사, 설용수 (사)남북통일국민연합 상임고문의 축사, 황보국 중앙위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수원시 DMZ 평화원프로젝트 추진위원장으로 김호겸 (현-경기도 도의원)이 임명됐다. 황보국 회장은 특강에서 이제는 세계화와 더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DMZ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큰 평화 시대’를 열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2022 디엠지(DMZ) 포럼'이 9월16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1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디엠지포럼 개막식에는 렛츠디엠지 공동조직원장인 김동연 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에서는 ‘그린데탕트’ ‘평화공존’ ‘청년’ ‘국제’ 총 4개 분야 15개 세션이 진행된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개회식에서 “DMZ를 보유한 경기북부를 ‘더 큰 평화’와 ‘지속가능하면서도 질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초대형 태풍 힌남노의 부산 상륙을 하루 앞두고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5일 오전 8시를 기해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4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한 경기도는 이날 밤 8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힌남노에 대비해왔다.그러나 5일 오전 2시부터 파주시와 김포시, 연천군에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28개 시군도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되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비상단계를 격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시‧군 535여 명의 직원들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산사태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신임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안선근 대광초등학교장(59)이 부임했다.1963년 1월 4일생인 안 신임 교육장은 광주교대 초등교육과를 졸업한 후 1987년 연천왕산초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해 궁평초등학교 교감, 연천왕상초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안 교육장은 “접경지 농촌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으로 지난 3년간 교직원과 함께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다”며 “올해는 일반 통합학교에도 적용가능한 매뉴얼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 나게’라는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를 내걸고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동두천시장에 취임한 박형덕 시장은 일찌기 통장을 시작으로 지역의 각종 단체의 봉사활동과 2선 시의원, 도의원을 거치며 오랜 기간 현장 행정경험을 쌓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구상을 다듬어 왔다.박 시장은 "4년 후에는 골목 구석구석까지 활력과 기운이 넘치는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며 "교육, 의료, 환경 등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생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김동연 “복지는 권리.. 주저 말고 핫라인 이용”]경기도가 생활고와 투병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복지는 권리”이며 “구체적 약속이어야 한다”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인데요, 어제 긴급 개설한 임시 핫라인에 이어 120 콜센터와 연계한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 운영과 위기이웃 발굴단 등 중장기 대책 마련이 포함돼 있습니다. 전날 김동연 지사는 세 모녀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어려울 땐 조금도 주저 말고 핫라인으로 연락을 줄 것”을
고양시에서 ‘Tourde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세계사이클연맹이 공인하는 국제자전거대회의 서막이 고양시에서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 모두 사고 없이 안전한 경기를 치르기 바란다”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TourdeDMZ는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명품 자전거 대회다.행안부, 경기, 인천, 강원도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 세계 370여 명의 자전거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을지연습 첫날인 8월22일 한반도 평화와 국가안보, 도민 안전을 위해 경기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2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북한과 마주하는 접경지이자, 유사시 가장 먼저 대처가 이뤄져야 하고 도민의 생존과 안전, 국가 안위를 위해 솔선수범해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따라서 이번 을지연습 기간 실전과 다름없는 마음 자세로 철저하게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민들이 민통선을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강화군은 8월18일 민통선의 합리적 조정을 요구하는 주민 8천명이 서명한 연명부를 대통령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해병대 제2사단, 수도군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강화군민들은 그동안 지정한 지 50년이 넘은 민통선 지역이라는 이요로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주민의 주거·재산권과 국가 안보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민통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민통선 주민들은 자신의 농지 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하고, 한강하구의 풍족한 어족자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수도권에 최대 600㎜를 뿌린 비구름이 주말에 다시 북상한다는 예보에 포천군이 재해취약지역 긴급 점검에 나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8월12일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산면 일대 농경지 및 내촌면 도로침수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백 시장은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다.”라며 “재해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미리 점검하고, 특히 산사태,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및 안전조치를 꼼꼼하게 살펴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