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확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있다며, 각 지역별 발전 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연천군에서 두 번째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북도 추진은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 오로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김 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기북부 각 지역별로 발전계획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단순한 희망 고문이 아니라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경쟁력을 살릴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천시 ‘서해5도 특별행정구역’ 협력 요청 

인천시가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 도발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서해5도’를 ‘특별행정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여당에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옹진군의 백령도·연평도 등 5개 섬으로 구성된 서해5도를 특별행정구역으로 지정하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건의했는데요, 유정복 인천시장은 “북한 접경지역인 서해5도민의 정주 여건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특별행정구역 지정이 꼭 필요한 만큼 정치권 협조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용인서 개막]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용인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 214개의 단체가 참여해 660여 개 부스를 오는 28일까지 운영하는데요, 공공관과 산업관, 테마관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우수도시재생 사례와 혁신 지구 사례 등 도시 정비 사업을 홍보합니다. 특히, 용인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 반도체 기흥캠퍼스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반도체 밸리 조성과 용인 플랫폼 시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인천·옹진·세종병원, ‘덕적면 무료 진료’ 맞손]

인천시와 옹진군이 인천세종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합니다. 옹진군 덕적면은 노인인구 비중이 43%로 옹진군 7개면 지역 중 고령화율이 가장 높은데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세종병원은 65세 이상 노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2년간 4차례에 걸쳐, 심장내과와 정형외과 질환에 대한 무료 진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덕적면 뿐만 아니라 의료취약지 거주민들에 대한 민간병원의 무료 진료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2 고양도시포럼’ 킨텍스서 막 올려]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2022 고양도시포럼’이 막을 올렸습니다.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한준호 국회의원 등 도시환경 전문가를 비롯한 일반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도시정비활성화와 환경, 평생학습 등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됐으며, 세션별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도시포럼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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