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연합 거버넌스 구축으로 위기타개와 성장동력 마련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DMZ 평화원 프로젝트 수원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DMZ 평화원프로젝트 수원시 추진위원회 결성식이 수원통일회관 2층에서 9월18일 오후 3시에 개최됐다.

DMZ 평화원 프로젝트 수원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DMZ 평화원프로젝트 수원시 추진위원회 결성식이 18일 기관과 사회단체들이 참가해 50여명의 사회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수원통일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사진=DMZ 평화원 프로젝트 수원시 추진위)
DMZ 평화원 프로젝트 수원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DMZ 평화원프로젝트 수원시 추진위원회 결성식이 18일 기관과 사회단체들이 참가해 50여명의 사회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수원통일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사진=DMZ 평화원 프로젝트 수원시 추진위)

기관과 사회단체들이 참가해 50여 명의 사회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본행사는 최정환 경기남부 총회장의 환영사, 김용서 경기남부 협의회장의 축사, 설용수 (사)남북통일국민연합 상임고문의 축사, 황보국 중앙위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수원시 DMZ 평화원프로젝트 추진위원장으로 김호겸 (현-경기도 도의원)이 임명됐다. 

황보국 회장은 특강에서 이제는 세계화와 더불어 지방화(localization)의 시대가 도래됐으며 지방정부의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세계화+지방화) 자유무역 확대로 외국 지자체와 국제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지역 중심의 거버넌스체제 광역연합이 필요시 되는 이유이다.

DMZ 평화원프로젝트 광역연합은 “이념적 환경적 특수성을 갖고있는 접경지역 특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써 DMZ 인접지역은 군사 안보적 규제 지역으로 산업기반 및 사회간접 자본(SOC) 투자 비비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광역연합 거버넌스 구축으로 위기 타개와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취지를 설명했다. 

DMZ 평화원 프로젝트 접경도시 광역연합은 연천군을 시작으로 동두천, 인제 등 접경지역의 지자체장들과 만나 업무협약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개최된 수원시 추진위원회 결성을 시작으로 구리, 이천, 춘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DMZ 평화원 프로젝트 시군구 추진위원회 결성을 통해 접경지역 각 주체 간에 상호이해와 협력이 이어지고 접경지역별 상호 간의 신뢰를 높여 공동체적 가치가 향상되면 주요 공공부문의 DMZ 지역 개발에 의한 상호 간 갈등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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