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장마로 전국에서 극심한 호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이 호우 피해현장 복구지원을 위해 나섰다. 사랑의열매 직원들은 14일 오전부터 최근 열흘 사이 600㎜가 넘는 폭우가 내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을 찾아 농가 및 비닐하우스를 찾아 토사를 퍼내고, 물에 젖은 집기를 닦는 등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수해복구 현장지원에 참여한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더불어 집중호우 피해까지 겹쳐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어 팔을 걷어 부치고 피해복구 현장
농협은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이천을 찾아 대한적십자사에 임직원 성금 10억원 기부, 구호 물품 전달, 병해충 집중 방제 및 수해복구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당초 농협은 14일 창립 제59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농업인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을 고려해 수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범농협 전국 동시 희망나눔 봉사활동'으로 창립기념식 행사를 대체했다.현장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 김장섭 경기농협 본부장 등 중앙본부 및 경기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배수로 토사 제거 등 수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3일 오전 백암면 현장지원실에서 호우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과 쌀,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원삼면과 백암면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지난 1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용인시의회 의원 29명 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김기준 의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 피해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찾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경기도의회 김원기(민주당·의정부4) 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윤용수(민주당·남양주3), 김경호(민주당·가평) 의원과 함께 OBS ‘민생돋보기’에 출연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대책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김 의원은 토론에서 “최근 3년간 경기도 연평균 강수량의 3분의 2가량이 쏟아진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 경기도에서는 신속하게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지역 현장을 점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이어 “수해 현장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협의회)는 11일 전국이 집중호우로 심각한 재난 상황에 처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지원대책을 촉구했다.전국협의회는 기록적인 호우에 대응해 ‘호우피해지역지원대책반(이하 대책반)’를 내부적으로 가동하고 전국의 호우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대책반은 지난 6월24일 시작된 집중호우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비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주민들이 심각한 호우피해까지 겹쳐 생계곤란과 심리적
평택시는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지역 발생함에 따라 수인성 식품매개 및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바이러스와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식품 등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 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섭취하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먹기 △설사, 구토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경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가 최근 2일간 청평면 강변로 일대 침수피해지역을 찾아 빗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서희숙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물폭탄으로 침수된 주택에서 집기류 등을 빼내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를 닦아내는 등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이번 봉사 활동은 폭우로 인해 침수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서 마련됐다.이날 서, 지회장은 “현장을 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커서 매우 안타까웠으며, 수해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되었으면 한다”고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은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환경정화를 위해 약 200여 명의 장병과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장비 약 30여 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민지원작전을 전개했다.가평군은 지난 7월31일부터 시작된 비로 4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역내에 도로와 가옥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수기사 전 장병들은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화를 위해 가평군 일대 침수지역에 투입되어 가구 및 상가 60여 채 정리, 세탁 및 건조지원, 토사제거
김성원(통합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은 8월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연천군 일대 수해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아직 태풍의 영향이 끝나지 않아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제1야당 원내수석으로서 연천·동두천을 포함해 경기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조속히 지원대책을 수립해 주택 침수로 실의에 잠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앞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도정에 조기 복귀했다. 이 지사는 복귀하자마자 안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 수해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당초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1주간 여름휴가를 떠날 계획이었지만 경기지역 비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 남은 휴가를 반납하고 현장을 찾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안성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시가지 침수 등으로 3일 오전 10시 기준 1명이 사망하고 1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경 수행비서 없이 직접 운전해 이재
지난 주말 경기도에 내린 많은 비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피해지역에 현장상황 지원관을 파견하는 등 상황대응과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3일 오전 8시 30분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상황점검 회의를 갖고 주민 대피, 현장상황지원관 파견, 이주민 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희겸 행정부지사는 이날 “비가 온 규모에 비해서는 피해가 적다고 하지만 산사태나 농경지 침수 등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는 엄청난 고통일 것”이라며 “각 시군 부단체장들은 직접 현장을 다니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히 복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광명갑)·양기대(광명을) 국회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아무런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 민원 해소를 위해 광명시민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차량기지는 광명 발전을 가로막고, 도덕산과 구름산 산림축을 훼손한다”며 “차량기지 주변 노온정수장 오염으로 수도권 시민 100만 명의 생명권이 위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회장 조명자 수원시의원·군지련)는 국방부가 마련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법) 하위법령안 수정안’에 대해 소음 보상기준이 완화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국방부가 제시한 수정안에는 소음 정도에 따른 건축 제한 규정은 완화되었지만 소음 보상기준에 대한 내용은 빠져 있다.수정안을 살펴보면 소음대책지역 1종 구역에서는 방음시설 설치를 조건부로 건축을 허용하고, 2·3종 구역에선 조건 없이 건축을 허용한다고 돼 있다. 기존 법령안에서는
인천시가 서구 지역의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과 관련해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 중이며 이른 시일 내에 수질을 정상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수돗물 속에 벌레유충이 있다는 최초 민원 발생 이후 오늘 13시 현재까지 101건의 관련 민원이 제기되었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한강유역환경청·국립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돗물 공급과정 전반에 걸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시와 관계기관은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등을 볼 때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깔따구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는 14일 제27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긴급히 개최하고 군소음보상법 하위법령 제정(안)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9일 집행부 관련 부서로부터 '군용 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 관련 보고를 청취했다.국방부에서 마련한 군소음보상법 하위법령 제정(안)은 수년간 소음 진동으로 인한 고통을 감내하며 지내온 주민에 대한 배려와 고민 없이, 단순 행정편의에 따라 마련된 법률안으로 판단하고, 의원들의 협의를 통해 마련한 결의안을 황선호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기치를 내걸고 지난 2년 간 숨 가쁘게 달려온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가 오는 9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142석의 의석수로 전국 광역의회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원 비율 20%를 넘기며 ‘최초의 역사’를 써나간 전반기 의회는 ‘역경 속에 진일보한 광역의회의 본보기’로 평가된다. 전반기 의회는 거대여당과 유일교섭단체 체제라는 초유의 환경에서 출발해 ‘실질적 지방분권 좌초’ ‘일제 경제침략’ ‘코로나19 발생’ 등 대내외적 위기를 겪으며 반환점을 맞았다. “공멸하지 않기 위
배준영 의원(미래통합당·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6월23일 오전 국토교통부에 공문을 보내 인천 중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인 인천 중구가 정부의 6·17부동산대책에 따른 신설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데 따른 반발이다.인천 중구가 수도권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으려는 정부의 행정편의주의적 조치의 피해지역이 됐다는 것이다. 배준영 의원은 “사람이 살지 않는 인천 중구 실미도까지 조정대상지역이 된 촌극이 벌어졌다”며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 정부의 졸속 부동산대책과 탁상행정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북돋우고 있다. 일선 의료진과 관계 기관 종사자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핸드-투-핸드 릴레이’를 4월부터 전개 중이다. ASEZ 회원들의 응원릴레이는 국내 100여 지역과 함께 미국·영국·멕시코·브라질·페루·인도·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인도 등 해외 각국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남반구의 호주에서도 진행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관계 기관과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었다. 6월 14일 릴레이가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6월15일 개회한 제35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 하위법령 제정에 있어 군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강력히 촉구했다.그동안 피해지역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소송에 의해서만 배상 받아왔지만, 지난해 11월 ‘군소음보상법’ 제정으로 소송 없이 보상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그러나 국방부가 제시한 하위법령안은 보상기준이 엄격하고 소음대책 피해지역 경계가 모호해 보상금 지급
인천지역 군·구의장협의회의 혈세 사용 내용을 공개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6월2일 인천시 군·구의장협의회의 혈세 사용 내용을 공개하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자료에서 연대는 행정안전부가 인천시 군·구의장협의회가 정보공개 대상 여부 질의에 정보공개 대상이라는 답변을 해왔다고 밝혔다.질의에서 행안부는 법제처의 법령해석을 의뢰해 “지역협의체는 정보공개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공공기관인 ‘지방자치단체’에 해당합니다”라고 답했다는 것이다.이는 ‘지방자치단체의 부담금을 재원으로 하는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