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울려퍼진 '코로나19 극복'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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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울려퍼진 '코로나19 극복' 목소리
  • 일간경기
  • 승인 2020.06.20 01:58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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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대학생 응원
손편지·간식키트로 격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북돋우고 있다. 일선 의료진과 관계 기관 종사자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핸드-투-핸드 릴레이’를 4월부터 전개 중이다.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 소재 돈캐스터 이스트 경찰서를 방문해 '핸드-투- 핸드 릴레이'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사진=연합뉴스)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 소재 돈캐스터 이스트 경찰서를 방문해 '핸드-투- 핸드 릴레이'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사진=연합뉴스)

 

ASEZ 회원들의 응원릴레이는 국내 100여 지역과 함께 미국·영국·멕시코·브라질·페루·인도·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인도 등 해외 각국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남반구의 호주에서도 진행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관계 기관과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었다. 6월 14일 릴레이가 진행된 호주 빅토리아주는 뉴사우스웨일스에 이어 둘째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지역이다. 방역당국의 수고가 가중하는 만큼 이들을 응원하는 ASEZ의 메시지에도 깊은 진심이 담겼다.

호주 대표 국립대학 중 하나인 모나시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ASEZ는 이날 정오쯤 멜버른의 돈캐스터 이스트 경찰서를 찾았다. 치안과 방역 지원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경찰관들은 환한 미소로 이들을 반겼다. 대학생들은 정성스레 쓴 손편지는 물론 손수 꾸린 간식키트와 함께 힘과 응원을 전했다. 경찰관들은 생각지도 못한 따뜻한 선물과 응원에 연신 “고맙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미국에서도 6월 17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경찰서를 찾은 ASEZ 회원들이 손편지와 함께 정성껏 만든 마스크 250매를 전달했다. 앞서 5월에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카운티 보안관실에 마스크 600매를 전달한 바 있다. 대학생들이 보름 넘게 각자 집에서 만들어온 마스크를 받은 보안관실 관계자들은 “여러분의 정성에 정말 감동했다.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ASEZ 측은 “코로나19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일선에서 수고하는 방역당국과 의료진의 피로도가 더욱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핸드-투-핸드 릴레이’를 통해 의료진과 정부부처,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힘을 전해주자고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정성 들여 쓴 손편지를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전한다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작은 응원이지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파이팅!’에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핸드-투-핸드 릴레이’는 국내에서도 적극적으로 펼쳐졌다. 화사한 봄날의 꽃향기와 함께 날아든 대학생들의 응원메시지는 때 이른 무더위가 덮친 현재까지 이어지며 지친 방역당국과 일선 의료진에게 큰 응원이 되고 있다. 전달된 손편지에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는 대학생들의 마음과 각오가 빼곡히 담겼다.

강동구와 노원구 보건소, 수원시 수원의료원과 오산시 오산한국병원, 포천시 포천의료원, 부천시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안산시 단원구 한도병원 등 수도권 일대 의료진에게도 잇따라 전해졌다.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이었던 경북과 대구에서는 더욱 힘이 됐다. 경산 지역 ASEZ 회원들은 질병관리본부에 재치 있는 그림과 응원의 손편지를 보내는가 하면 경산중앙병원과 세명병원에도 손편지와 간식 꾸러미를 전달해 기운을 북돋았다. 경주 지역 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손편지와 간식 키트를 모아 경주시 보건소 의료진 150명에게 전달했다. 대학생들의 응원을 받은 의료진,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은 “아직도 완치되지 못한 환자들과 의료진, 방역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격려를 보내주니 참 고맙다”고 화답했다.

ASEZ는 하나님의 교회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로,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인류의 생명과 행복, 평화와 화합을 위해 ‘SAVE 운동’을 펼치며 소외이웃 지원, 복지시설 위문, 각종 캠페인과 교육·포럼 개최, 재난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산·바다·하천·도심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3대 캠페인으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Reduce Crime Together(함께하는 범죄예방), Greenship(환경시민권) 활동이 있다.

ASEZ 활동의 근간이 되는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긴급구호, 헌혈, 환경보호, 교육지원, 문화소통,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2억 원, 보건용 마스크(KF94) 3만 매를 기탁했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역관리지침, 정부와 지자체의 감염병 예방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앞으로도 국난 극복과 이웃과 사회의 공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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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2020-07-11 23:02:25
이단+사이비 착한척 오지고요. 알바 써가면서 참 애쓴다

최민수 2020-06-28 23:40:41
감사합니다.

윰댕이 2020-06-22 22:50:59
지구촌 모두가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위로가 되는 손길들 입니다.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유칼립투스 2020-06-22 22:19:58
코로나 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하나님의 교회가 나섰네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
한국과 전세계에서 동시에 행해지는 활동이라니 대단합니다.

토리 2020-06-22 17:27:20
아세즈 봉사단의 격려방문이 힘과 감동을 주는 모습들이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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