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로써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가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달부터 경인고속도로 남구 용현동 종점~서인천 나들목 구간의 운행속도를 60km로 제한했다. 이후 총 16곳의 교차로를 설치하고 차선을 줄여 공원,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2021년까지는 도로개량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고속도로 일반화를 통해 고속도로로 단절된 도시를 연결한다는 계획이지만, 나는 인천 중구의회 의장으로서 이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번 일반화의 큰 문제는 수혜지역의 이점에 몰두한 나머지 중구와 같이 고속도로 일반화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한 고려와 의견 수렴이 크게 부족했다는 것이다. 중구가 겪게 될 가장 큰 문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로 인한 서울과
피해주민과 소통없이 인천시가 일방 추진중구의회(의장 김철홍)는 중구의원, 중구지역발전위원회(원도심분과위원장 신동균) 위원, 인천항미래희망연대(사무총장 이동문) 회원 등 총 21명이 지난 2일 중구의회 간담회실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에 따른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 참가자들은 제1경인고속도로 일반화로 인해 예상되는 중구지역의 피해를 논의하고 교통 불편과 방문객 감소, 상권 붕괴 등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에서 함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중구지역발전위원회 위원들은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로 피해가 예상되는 중구·동구·옹진군 및 남구 일부지역 주민들과 소통 없이 일방적인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우리는 지금이라도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행동해
안산시는 지난 19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컨벤션에서 4․16 세월호 피해지역 특별법에 따른 '2017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평가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를 비롯해 공동체회복 평가자문단, 공동체 활동가, 세월호 유관단체, 중간지원조직, 마을만들기 활동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특별법에 근거해 추진한 2017년 공동체 회복프로그램의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정리하고, 그에 대한 성과를 근거로 향후 안산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성과공유를 통해서 안산시민 모두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평가 공유회'를 시작으로, 세월호 유가족과 안산시민들이 마음을 나누는 "고마워, 당신이 곁에
안산4.16시민연대(상임대표 윤기종)는 12일 오전 9시 안산시의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6 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수립 및 실천에 관한 기본조례 제정을 촉구했다.시민연대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 국민은 무능한 박근혜 정부에 의해 304명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장면을 실시간 지켜봤다”며 “죽임을 당한 것은 304명의 희생자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이었다고 말했다.특히 “250명의 아이들을 잃은 안산은 충격과 분노와 슬픔이 컸다”며 “세월호 참사의 피해지역인 안산은 슬픔과 상처의 도시에서 생명과 안전한 도시, 진실과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4.16정신을 계승한 도시비전 수립 및 실천에 관한 기본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이어 “
이천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을 위한 훈훈한 행복나눔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 5일 SK하이닉스 이천노동조합은 이천캠퍼스 복지관에서 ‘사랑나눔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불우사우를 돕는데 사용키로 했다.이천 캠퍼스 구성원 2000여 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만찬을 즐기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동료들 간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지난 달에는 노사합동으로 노사불이(勞使不二)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1만5000장의 연탄을 독거노인과 기초수급 가정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 섰다.그 밖에도,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구성원 대상으로 ‘행복나누미(米
전해철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갑)은 6일 안산트라우마센터 건립 관련 예산 등 안산 및 상록구갑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비가 2018년도 정부 예산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안산의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 예산으로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조성사업에 '안산트라우마센터 관련 과제'로 4억원이 반영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 안산시청 인근에 위치한 건물 일부를 임대한 공간에서 운영중인 안산트라우마센터의 건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등 용역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수인선 복선전철'은 잔여 국비 552억 700만원이 전액 반영되어 2018년 개통 목표대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또한, 반월국가산업단지에 도로, 주차장, 쌈지공원 등 기반시설을 대규모로 확충하는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
인천 서구의회가 지난 20일 발생한 검단 양지마을 타운하우스 화재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 응급복구 작업을 벌였다.서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거지를 잃고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작업에 참여했다심우창 의장은 “서구청에서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인력 및 차량지원, 물품지원 등 긴급구호 대응을 잘하고 있다”며 “화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안산도시공사는 21일 경북 포항 지진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이재민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동계용 침낭 132개를 양덕 한마음체육관에 전달된다.이번 구호물품은 공사 임직원이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 300만원으로 사용됐다.공사 관계자는“갑자기 닥쳐온 재난과 추위에 힘들어하실 이재민 분들의 피난소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계속되는 여진에 추가적인 피해가 없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앞서 20일 오전 6시 5분 포항시 북구 북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6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15일 이후 총 59회의 여진이 발생하고 있으며, 1168명의 이재민이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다.
박순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안산 단원구 을)은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2018년도 예산안심사 전체회의에 이어 14일 예산안의결 전체회의에서 ‘고잔동 전통단원마을 조성사업’과 ‘고잔동-중앙동 생태환경 행복마을만들기사업’ 등 안산지역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촉구했다.또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세월호 피해지역인 안산지역 활성화를 위해 ‘고잔동 전통단원마을 조성사업’과 ‘고잔동-중앙동 생태환경 행복마을만들기사업’ 예산을 책임지고 확보해달라”고 강조했다.박순자 의원은 “국가 정책에서 소외받는 국민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현행법상 도서개발지원에서 소외된 ‘대부도・풍도・육도’ 등 서해 5도 및 연륙도서 지원예산은 반드시 편성해야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철성 경찰청장에게는
서구의회(의장 심우창)는 13일 2017년 제10차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고 인천시의 일방적인 매립지 특별회계 관련 조례개정을 즉각 반대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참석 의원들은 서구는 지난 1992년 쓰레기 최초 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5년간 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환경권,재산권 등 직접적인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살아왔으며 지난 2016년 쓰레기매립 사용 종료를 고대하며 참아왔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인천시는 서구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쓰레기매립 사용 연장에 합의한 것도 모자라 정작 피해지역인 서구에 투입 돼야 할 예산을 다른 일반회계 또는 기금으로 예탁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해 향후 제245회 인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처리를 기다
바른정당 김영우 국회의원(포천·가평, 국회 국방위원장)은 12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방에는 여와 야가 따로 없다는 협치의 마음으로 이 안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주장했다.김영우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한미동맹이 결정한 사드배치를 절차적 정당성을 언급하면서 시간을 끄는 동안 한미 간에는 불신, 한중 간에는 갈등만 키웠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북한이 핵실험을 하는 상황에서 전략적으로는 타이밍이 중요하기에 청와대와 대통령은 깊이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는 “전술핵 배치는 중국으로 하여금 대북제재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오게 하는 카드로서는 활용가치가 있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심각한 남남갈등과 한미 동맹의 틈새가
화성시가 수원 전투비행장 소음피해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 352억원을 포함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8일 화성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이 18일부터 열리는‘제166회 화성시의회’심의에 통과되면 올해 화성시의 예산 총규모는 2조 1천480억원에서 2조 2천639억원으로 1천159억원(5.4%) 늘게 된다. 주요 투자 사업으로는 ▲수원전투비행장 소음 피해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도시계획도로개설 352억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개발사업 443억원 ▲하수도시설 확충 등 환경 개선 분야 348억원 ▲노인·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사회복지·보건 분야 209억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지원 159억원 등이다.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추경을 계기로 새 정부와 시의
포천시는 최대 현안사항중의 하나인 군 사격장 피해 및 갈등문제에 대해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피해지역 주민들이 대책마련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 우수사례인 일본 오키나와를 견학했다. 견학은 도비지원사업인 한미친선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4일간 오키나와의 미군기지 현장과 언론사 방문, 주민단체 의견청취, 기노완시 및 나고시 의원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주민들은 오키나와 타임즈를 방문해 현지기자로부터 미군기지 관련 현안사항 설명을 듣고, 실제로 문제되는 가데나 공군기지, 후텐마기지, 슈와브캠프, 헤노코 신기지를 차례로 방문해 소음체험을 하는 등 현지 현황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주민단체와 기노완시·나고시
남동구가 지난 7월 발생한 폭우와 관련해 침수피해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지난 7월 폭우는 짧은시간 내 강수가 집중돼 주요 침수지역은 10~20분이내 어른 허리 높이까지 침수됐다. 수평적 지형으로 자연배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며, 우수 노면수 처리 배수시설(빗물받이)의 한계점도 드러났다. 주요 침수피해지역은 구월3동, 간석1동, 간석4동, 만수1동, 만수5동, 남촌도림동이다.구는 침수피해예방 분야별 추진방향 및 종합대책에 대한 토의를 위해 지난달 31일 ‘침수예방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토의된 내용은 전 부서 및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연계 추진해 침수피해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분야별로는 ▲우수처리 및 하수처리시스템 재점검 ▲빗물받이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길연)는 사격장 등 군(軍) 관련시설로 인한 소음과 도비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군 관련시설 및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대책 마련 및 갈등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견학은 지난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고 있는데 첫째 날에는 오키나와타임즈 신문사를 방문해 미군기지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언론사의 역할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오키나와 평화 기념 자료관을 방문했다.둘째 날은 헤노코 미군기지, 슈와브 캠프, 캠프 곤살베스 등을 견학해 현재 미군기지 이전으로 반대운동이 한창인 지역의 소음 등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들의 개선요구 사항 및 미군기지 이전 시 문제점에 대해서 관계자로부터
광명소방서는 2017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국가중요시설과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각종 훈련을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북한 핵 ‧ 생화학 위협과 해외 테러에 대비한 분야별 상황조치 대응능력 향상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훈련장소는 국가중요시설인 노온정수장과 지하철역사, 다수인명피해지역인 크로앙스, 세이브존과 새마을시장에 이어 철산동 고지대와 각 동주민센터에서 대피 및 소방훈련이 함께 진행됐다.
전국 동주(同州)도시 교류협의회(회장 조억동 광주시장)는 14일 청주시를 방문,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협의회 특별재난지원금 1천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이날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교류협의회 회장인 조억동 광주시장과 이승훈 청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지난 7월 16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국가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기준 공공시설 212억원, 사유시설 101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현재 시의 모든 역량을 응급복구에 쏟아 붓고 있다.광주시는 동주도시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지난달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회장 이원률)에서 피해지역 방역활동, 대한적십자사 광주시지구협의회(회장 이광배)에서 인력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난 달 2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정차동)는 지난 26일 청주 수해복구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해 근면, 자조, 협동 새마을정신을 이웃사랑으로 몸소 실천했다. 새마을지도자안산시협의회(회장 김상호)와 안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기숙) 회원 등 35여 명은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청주 냉동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당일 이른 아침 출발했다. 피해지역에 도착한 회원들은 피해 농가에서 붕괴된 축사 철거와 농지 내 폐비닐 제거 및 방역작업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차동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나섰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뿌뜻함을 느낀다”고 말하며 “많은 분들도 수해복구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으로 저와 같은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오전천 복개공영주차장(kt아파트, 시티병원 앞) 재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오전천 복개공영주차장은 최근 많은 폭우로 하수 역류가 발생해 도로 곳곳에 흙토사가 쌓여 있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의왕도시공사는 시청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살수트럭 및 노면청소차량 등 중장비 차량을 동원하여 24일 06시부터 12시까지 흙토사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이번 복구작업으로 지저분한 흙토사를 제거하여 인근 상가 주민들을 비롯한 주차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오전천 복개공영주차장의 배수로 및 우수관을 재정비하여 다시 침수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시설이용 만족도
동구 이흥수 청장이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현장방문해 피해를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23일 오전 인천 동구지역은 짧은 시간에 최대 10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동구 곳곳에서 주택 저지대와 일부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40여건의 피해가 접수됐다.이흥수 청장은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가 심한 만석동 주택과 중앙시장 수해현장 일대를 방문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피해현황과 복구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피해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철저한 피해조사와 사후조치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구 관계자는 “침수된 지역에 양수기로 물을 퍼내고, 수해쓰레기를 치우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연재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