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월24일 오후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작업이 진행 중인 양평군 거북섬을 찾아 철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경기도가 시행 중인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끝까지 철거를 추진하겠다는 이 지사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양평군 양서면 대심리 일원 24만㎡ 규모인 거북섬은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국가하천구역 등 2중·3중으로 제한된 구역 안에서 수십 년 동안 37개 불법시설물을 운영해오다 도의 청정계곡 복원사업에 적발돼 현재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인 곳이다.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대해 기지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방식이 적용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정상균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도시공사,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공여구역 조기반환 및 국가주도 개발 추진 TF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의정부·하남·동두천 등 시군별 반환공여지 개발 계획에 대한 발표에 이어 종합토의를 통해 보완 및 발전 사항에 대해 논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인천 남동구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아빠육아휴직금 장려를 통해 워라밸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끄는 점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도시를 조성해 사람들이 찾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는 인천 남동구 이강호 남동구청장에게 올해 시정계획을 들어본다. -임기 중반으로 향하고 있다. 그간 펼친 구정에 대해 자평해달라.지난 한 해 동안은 남동구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구민 여러분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해 왔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의 밑바탕이 되기 때
지난해 5월 출범한 ‘산수화(오산·수원·화성) 상생협력협의회’가 1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제1회 정례회의 및 특강을 개최했다.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는 오산, 수원, 화성 등 정조문화권역 3개 도시가 행정구역을 초월해 지역 상생발전과 시민 편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2018년 5월 3개 시 시장의 상생협력 공동선언 이후 같은 해 11월 산수화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5월에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이날 동탄복합문화센터 인근 식당에서 열린 정기회의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수년 간 지지부진해 오던 구리·남양주시의 광역사업인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을 남양주시가 독자추진한다며 구리시와의 협업을 포기하는 공문을 구리시에 통보했으나 구리시가 이를 숨기고 의회의 의결을 받은 사실과 관련해 후폭풍이 일파만파다.구리시는 지난 달 9일, 남양주시의 ‘독자추진’ 공문을 받았으나 이를 의회에 보고해야함에도 이를 숨기고 같은 달 20일, 의회의 승인의결을 받아냈다.뒤늦게 사실을 인지한 구리시의회는 상황 파악을 위해 담당자를 불러 추궁하는 한편, 장진호·김광수의원 등은 ‘의회를 농락했다’며 안승남 시장에게 ‘공개사과
인천 남동구가 남동스마트밸리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의 설립을 위해 한국산업은행 및 현대엔지니어링(주) 컨소시엄과 지난 19일 주주협약을 체결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특수목적법인(SPC)은 개발사업 시행주체로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및 보상, 부지조성공사 등을 주관할 예정이다. SPC 출범을 통해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된 남동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남촌동 625-31번지 일원에 26만7천㎡에 조성 계획 중인 남동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과밀억제권역 내 무분별하게 난립한 소규모 영세공장을 체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강원·경북지역 태풍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12월18일 삼척을 시작으로 울진, 영덕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이불 1520채·쌀 150포·식료품 430세트·생필품 150세트를 지원했다. 금액으로는 5000만원에 상당한다. 이는 지난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와 연계한 것으로, 태풍 이재민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행보다. 지난 10월 태풍 미탁이 강타한 이 지역들은 1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피해가 컸다. 그러나 부족한 지원금과 인력에, 추위까지 겹쳐 복구작업은
경기도가 도내 계곡 및 하천 불법시설물 73%에 대한 철거를 완료한 가운데 자진철거에 대한 대폭 지원과 철거 미이행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통해 ‘청정계곡’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도는 단순히 불법시설물을 철거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2월11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 추진성과 및 청정계곡 복원지역 활성화 종합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화순 부지사는 “
(재)국제위러브유·(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12월 2일. 2000년 서울 정동이벤트홀에서 시작한 이래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자선행사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아우르며 고통받는 이들에게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마음을 내어준다. 그렇게 20회가 되기까지 온기와 사랑을 전해왔다. 위러브유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다문화가정과 복지소외가정 211세대에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울진, 영덕, 삼척의 태풍 피해민을 돕는다. 해외에서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라오스, 요르단, 칠레, 볼리비아, 모잠비크 등 18개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26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치원 교육 정상화를 위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교육위원회(천영미 제1교육위원장, 조광희 교육행정위원장)를 중심으로 135명의 전체 의원들이 합심해 “사립유치원 회계부정 사건 이후 유치원 3법 국회 통과 촉구 및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개학연기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국민의 염원인 유치원 3법 국회 통과를 위해 지속적
경기도가 ‘지역개발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현행 1.75%인 지역개발기금 융자이자율을 ‘전국 최저’ 수준인 1.5%까지 낮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지역개발채권 매입’ 감면 혜택을 내년 말까지 연장, 5천만원 미만 신규 자동차를 구입하는 도민에게 부여되는 ‘채권매입의무’를 감면하기로 했다. 도는 7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먼저 도는 지역개발기금 융자이자율을 1.5%까지 인하함으로써 도로·상하수도·공원·문화시설 등 도내 시군이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채무(빚)는 나쁘다’는 인식 때문에 ‘지역
양주시의 적극적인 규제 개선 노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했다.양주시는 관광지 내에 지나치게 세분화된 시설지구에 대한 합리적 통합‧개선 방안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한 결과 관련법의 개정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관광지 내 시설지구를 명시하고 있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은 그동안 관광지 안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을 한정적으로 열거하고 있어 다른 시설지구에 속하는 복합된 시설은 설치할 수 없었다.이로 인해 관광지에 대한 자유로운 투자와 융복합 형태의 관광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을 포괄하지 못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원유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8일, 경기도 평택시 지역구 사무실에서 지난 7일 검찰의 징역 8년 구형에 따른 본인의 입장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세월 5선에 걸쳐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하며 ‘신세는 지되 절대 죄는 짓지 말자’는 일념으로 일해 왔다”고 말문을 연 원 의원은 “뇌물을 후원회 계좌로 받는 국회의원이 도대체 어디에 있겠느냐”며 정권이 바뀌자 정치보복으로 야당 중진의원을 압박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원 의원은 “2년여 전 검찰 수사가 시작될 당시는 야당 중진의원에 대한 대대적인 정치 보복성 수사가 이어지던 시기”이며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 업체는 당시 산업은행 대출 신청이 지지부진해 애로사항이 있다는 민원을 보좌관으로부터 전달받아 은행장을 만났고 ‘법에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로 10여년째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기도시공사 40%, 평택도시공사 10% 등 공공이 50%를 지분 출자 방식으로부담하고 민간이 50%를 투자하는 방식의 개발로, 지난 2008년 5월 지구 지정 이후 11년 째 지연돼왔던 '현덕지구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도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적용, 사업 후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0%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돼왔던 현덕지구개발을 경기도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물류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홈 인테리어 산업의 제조부터 물류 라스트마일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한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한샘의 인테리어 시공 전문 계열사인 한샘서비스원을 포함한 택배사업자 18개 업체를 26일 공고했다.한샘서비스원은 이번 택배사업자 선정으로 가구의 배송, 설치, 조립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샘의 가구나 인테리어 제품은 대부분 분해된 상태로 배송돼 전문 시공기사들에 의해 조립 및 설치된다.특히, 한샘은 기존 택배업체가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는 조립품, 중량물, 깨지기 쉬운 품목 등 취급이 까다로운 제품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으로 택배소비자의 편익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
경기도와 인천시는 수도권 대체매립지 문제와 관련해 공동협력키로 했다.9월 25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남춘 인천시장이 만나 최근 대두되고 있는 수도권 대체 매립지 문제 해결과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 및 친환경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공정사회·자원순환 일류도시를 위한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공동발표문에서 경기도와 인천시는 현 수도권매립지에 최소한의 소각재 및 불연물 만을 최종 매립처분 해야 함에도 생활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 건설 폐기물이 직매립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 했다.또한 양 광
수도권 인구가 2600만명의 시대가 됐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경기도민은 1천300만명이지만 경기도에는 민간공항이 존재하지 않아 공항이용에 있어 매우 불편하다. 특히나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은 서울주민에 비해 공항이용 시 왕복 3~4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수도권에 존재하는 2개 공항이 각각 서울도심의 서쪽에 위치해 접근성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2030년 이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포화될 경우 대안 공항의 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그뿐만 아니라 대 중국경제교류, 민간 해외여행 확대
홍철호(한국당, 김포을) 의원은 3일 김포시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기자설명회를 통해, 서울시가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관계기관과의 5호선 김포연장 논의를 중단했지만 '5호선 연장 사업타당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 등과 연내 '사업추진 재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동안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에 대한 '관계 지자체 협의, 기재부 예타 등 신속 추진 계획'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 발표한 만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포함한 국토부와 서울시 등이 조속히 '사업 추진 협의'를 해
수원지법 행정3부는 25일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이 경기도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낸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008년 5월 지구 지정 이후 11년여간 지지부진했던 현덕지구 사업이 정상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황해청은 앞서 2018년 8월 31일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시행기간 내 완료하지 못할 것이 명백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토지보상과 자본금 확보, 시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상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며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이에 사업자인 중국성개발은 사드배치로 인한 한중간 갈등 격화 등 불가
[일간경기=허태정 기자] 수도권 대체매립지 부지 선정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인천시가 자체 매립지 조성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줄 곳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통한 대체매립지 조성을 요구했지만 이렇다 할 응답이 없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인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오는 7월에 열리는 시민정책네트워크 토론회에서 자체 매립지 조성 문제를 정식 발제로 채택해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인천시의 이 같은 결정은 대체 매립지 선정 기조를 종전의 정부주도에서 발생자 처리 원칙 기조로 변경 처리하는 것을 새로운 대안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앞서 류제범 인천시 수도권매립지개선당장은 지난 6월 17일 인천경실련 등이 주최한 ‘수도권매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