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황지현 기자]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마저 위협하는 현수막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가 ‘현수막 청정도시 사업’을 추진한다.인천시는 3월9일 도시계획국 기자 간담회를 통해 시의 현수막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1월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정당현수막 게시 규정이 풀리며 인천 도심 곳곳이 난립한 현수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현재 정당 현수막은 개수나 크기, 게시 장소의 제한도 없어 시야를 가린 현수막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자 인천시가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인천시는 먼저 행정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거리미관을 해치는 정당 현수막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인천시는 3월2일 ‘현수막 청정도시 인천’을 목표로 정당 현수막 전담팀 (TF)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을 비롯한 전국이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정당법」(제37조)에 따른 ‘통상적인 정당 활동 범위’의 정당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고·허가·금지 등의 제한 없이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다.
주민과 소통으로 올바른 교통문화 형성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가 올바른 교통문화 형성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이를 위해 교통안전 홍보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주민들과의 소통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홍보 방식을 채택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기간은 오는 3월31일까지 1개월간이다.응모는 아이디어 홍보 포스터 QR코드로 가능하다.링크 주소는 http://naver.me/Fv7bOuMI이다.홍보 아이디어뿐 아니라 연수구지역 내 교통안전을 위한 환경개선 의견도 수렴 중이다.아이디어가 채택되면 1등과 2등,
현대엔지니어링이 2월24일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평택 화양지구 5BL(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평택항 인근의 굵직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
[묵직한 사람들의 이야기] 나혜선 부천시 건축사회 회장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나혜선 부천시 건축사회 회장과 함께했습니다! Q1. 부천시 건축사회의 운영방안은?저희 건축사회는 국가가 공인한 건축 전문가로서 안전하고 합리적이며 지속 가능한 건축물의 건축을 위한 국가 공인 건축사의 역할을 부천시민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부천시 지역 전역에서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공장 상업시설 등의 설계에 대해 도시공간과 건축 미관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자 합니다. Q2. 부천시 건축사회 연혁은?저희 부천시 건축사회는 지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의 출입구가 있는 도로에 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입주민들이 차도로 보행해야 한다면 만약의 사고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이때,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건설되고 있는 ‘양평역 센트럴시티’ 아파트의 출입구 도로가 보도가 반영되지 않은 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통상 건물의 출입구가 있는 도로에는 차도와 보도가 구분돼 있다. 하지만 문제가 제기된 아파트의 출입구는 8m 도로를 접해 있지만 차도만 있고 보도는 없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건축법령에 따라 정해진 안전, 기능 및 미관을 중시하며 설계도서를 작성해 건축물 고유의 사회성과 공공성을 근간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 확보에 나서는 국가공인 전문자격인 건축사들이 있다.본보는 부천지역의 건축 예술 창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부천시건축사회 나혜선 회장을 만나 부천시 건축문화·건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들어본다. 2023년 부천시 건축사회의 운영 방안은?안전한 건축물의 태동을 위해 국가공인 건축사들의 역할을 부천시민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을 생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부천시 소사본동 중앙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 차량 진·출입로 설치 위치의 적정 여부를 검토해 심도 있게 다루어져야 합니다”경기도의회 김동희(민주당, 부천6) 의원은 2월20일 부천상담소에서 소사본동 중앙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 관련 정담회를 중앙연립 조합장과 조합원, 부천시 관계자, 건축설계를 담당한 설계사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소사본동 중앙연립 가로주택 정비사업 차량 진·출입으로 설치 위치 적정 여부 및 도로점용 가능 여부에 관련한 문제를 논의하였다.조합원 관계자는 부천시의 검토 결과에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월7일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신 시장은 이날 오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새해 인사회를 통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분당구 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사회에는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현장에서 신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철학과 방향을 밝히며 △시정 정상화 △시민혈세 낭비 방지 △시 발전 방향 △희망도시 성남 실현에 대한 그동안의 주요 추진성과와 향후 2023년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총 16건의 주민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서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가 교통사고 사망 제로를 달성해 교통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연말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전년도(2021년)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 69개 구 그룹 중 83.02점으로 A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인천 중부경찰서 자료 기준)도 달성했다고 밝혔다.교통안전지수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해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다.구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 2019년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는 지난 2월3일 군포 리빙랩 ‘꼼꼼한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1회 워크숍을 진행했다.‘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지역주민의 생활공간이나 특정지역을 실험실로 삼아 민·관이 함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작업이다.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이륜차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의 일환으로 2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리빙랩을 운영하며 이륜차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교통 환경의 조성을 모색한다.리빙랩 워크숍에는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스마트시티사업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사업 관계자 4명이 1월30일 부천시를 방문했다.이번 방한은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여한 부천시의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참관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사업 관계자가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추진됐다.사우디아라비아는 국부펀드(UJC·Uptown Jeddah Company)를 통해 사우디 제다(Jeddah)지역 내 약 840만㎡ 규모의 물류, 주거, 소매 및 혁신허브가 통합된 자유구역인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 중이다이날
[수도권 ‘눈폭탄’ 예고…26일 출근길 비상]매서운 한파에 이어 오늘 저녁부터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설은 25일 늦은 밤 서쪽지역에서 시작해 26일 새벽과 아침 사이 중부지방 대부분으로 확대가 예상되는데요, 눈이 내리는 동안 영하 5℃ 이하의 기온이 유지돼 도로 결빙까지 예상됩니다. 특히 26일 오전 중 가장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출근길 ‘교통대란’도 우려됩니다. 경기도는 안산과 시흥, 김포, 평택, 화성 5개시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지는 오후 6시부터 도로상황 관리에 들어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안종삼기자]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친 가운데 1월25일 늦게 경기 남부와 인천 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되며 폭설이 예보되고 있어 경기도와 인천시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을 시작으로 26일 0시~오전 6시 사이 17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25일 늦은 밤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오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적설과, 눈이 내리는 동안 영하 5℃ 이하의 기온이 유지돼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이에 도는 25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일선 지자체들이 도로변에 난립하고 있는 정당현수막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1월17일 인천지역 일선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옥외광고물법’ 제8조 제8호 및 ‘동법 시행령’ 제35조 2의 신설·시행으로 정당 관련 현수막 게첩이 가능해졌다.정당 현수막은 통상 정당 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 정책이나 정치 현안을 표시·설치하는 경우로 표시 방법과 기간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고 돼 있다.현수막에는 정당의 명칭일 비롯해 정당과 설치 업체의 연락처, 표시기간 등이 표시돼야 하며 기간은 15일 이내다.이로 인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주말동안 경기도 전역에 최대 7cm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경기도가 1월14일 오후 5시부터 선제적으로 초기대응 근무를 가동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4일 오후부터 15일 밤까지 눈이 경기도 동부에는 2~7cm, 서부에는 1~3cm 정도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높은 해수면 온도 속에서 생성된 이번 눈은 수증기를 머금고 있어 일반적으로 내리는 눈보다 무게가 2~3배 무겁다. 이에 비닐하우스, 농작물 등 시설물 붕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이전 단계인 초기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동구는 최근 송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송림동 189-1번지 일원에서 송림동 208-5번지 일원까지 190m 구간에 폭 2m 가량의 PE 방호벽 임시보도를 설치했다.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영화초등학교 진입로의 노후된 목재 데크 계단을 철거하고 산책로 형식의 진입로를 조성하는 한편 송림동 35-1번지 송림마을 일대 370m 구간에 도막형 포장 공사를 진행, 보행자 중심의 안심보행로를 조성했다. 송림마을 일대는 서흥초등학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시행령과 법안은 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에 계묘년 2023년에 바뀌는 생활 밀착형 법안은 무엇인지 짚어본다.△부동산 세제 개정‥완화2023년 부동사 세제 개정안은 과세표준 12억원 이하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게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지 않으며, 12억 이하에 해당하는 3주택자는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1%의 일반세율이 적용됐다. 다주택자의 중과세율은 금액 구간별로 현행 3.6%~6.0%에서 2.0%~5.0%로 하향 조정됐다.또 두 번째 집을 구매할 시 부과되던 8%의 취득세 역시 한 채 구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신청한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평택시 안성천, 군포시 산본천, 고양시 창릉천이 선정돼 10년간 총 5천억여 원을 투입해 하천의 수변공원화, 치수 안정성 확보 등을 추진한다.경기도는 환경부가 12월22일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 결과 경기도 후보지를 비롯한 전국 최종 선정지 20곳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3곳이 선정됐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급속한 도시화로 훼손된 하천의 재자연화와 주민의 생활 수준 향상,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2월14일 강설로 인한 보행자 및 교통안전을 우려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실천한다면 작게는 내 가족과 이웃이 모두 안전한 거리를 만들 수 있고, 크게는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할 수 있다”며 “눈 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출근길 아침 갑작스레 내린 눈에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펼쳤으나 마을 이면도로 등 오산시 전 구역 제설작업을 하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대설’과 ‘한파’가 동시에 몰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