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동구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 동구는 최근 송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송림동 189-1번지 일원에서 송림동 208-5번지 일원까지 190m 구간에 폭 2m 가량의 PE 방호벽 임시보도를 설치했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는 최근 송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송림동 189-1번지 일원에서 송림동 208-5번지 일원까지 190m 구간에 폭 2m 가량의 PE 방호벽 임시보도를 설치했다. (사진=인천 동구)

동구는 최근 송림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송림동 189-1번지 일원에서 송림동 208-5번지 일원까지 190m 구간에 폭 2m 가량의 PE 방호벽 임시보도를 설치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영화초등학교 진입로의 노후된 목재 데크 계단을 철거하고 산책로 형식의 진입로를 조성하는 한편 송림동 35-1번지 송림마을 일대 370m 구간에 도막형 포장 공사를 진행, 보행자 중심의 안심보행로를 조성했다. 

송림마을 일대는 서흥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이자 주민들의 주 통행로임에도 보행자와 차량 주행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보행환경이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인성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횡단보도 및 차량 출입로 구간을 노란색으로 표시, 안전한 보행환경도 조성했다.

송림·송현초등학교 정문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창영·만석·서림·송현초등학교 정문에는 슬로우존을 설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전해야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노력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어린이가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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