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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국가안보실)가 현행 대통령훈령에 따라 우리나라 외교안보 정책 등을 협의·조정하고 대통령을 보좌하기 위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정기적으로 월 1회 개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 출범이후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은 사실을 공개했다.'국가안보정책 조정회의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훈령) 제4조'에 따르면 해당 회의는 정기적으로 월 1회 개최돼야 한다. 하지만 홍철호의원이 입수한 청와대의 문건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해 5월 현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단 한 번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는 국가안보실장, 외교부장관, 통일부장관, 국방부장
정치일반
박성삼 기자
2018.04.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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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지속 가능한 경기도형 인구정책의 추진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인구정책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28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도의원, 관련 전문가 등 22명이 참석해 올해 주요 안건인 ▲경기도 인구정책 추진방향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심의 ▲인구영향평가 설계방안 ▲일자리, 저출산 대응 사회성과보상사업 등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도는 올해 인구정책의 방향은 출산, 보육 등 일부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일자리, 주거, 교육 등 도정 전반에 걸친 융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여성, 복지 분야뿐만 아닌 일하는 청년 시리즈, 따복 하우스, 따복 공부방 등 인구정책의 방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
경기도정
김삼영 기자
2018.03.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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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서(더불어민주당·안산6) 의원 등 도의원 10명이 '경기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개정조례안은 다자녀 가정의 범위를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에서 '둘째 이상'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양 의원은 "지난 10년간 저출산 대책의 정책 효과가 미미하고 2016년 경기도 합계출산율이 1.19명으로 저출산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다자녀 정의를 둘째 이상 자녀로 변경함으로써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의 양육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도 관계자는 "조례개정으로 다자녀 관련 사업에 2명의 자녀를 둔 가정도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개정조례안은 경기도 인구정책의 컨트롤타워 역
정치일반
김삼영 기자
2018.02.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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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저출산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선 경기도가 오는 4월 자체 인구정책 5개년(2018∼2022년) 종합 계획을 수립해 발표하기로 했다.도는 16일 "지난해 실시한 관련 연구용역을 토대로 현재 도의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다"라며 "다음달 공청회 등을 거쳐 계획을 최종 마무리한 뒤 4월께 발표, 즉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도가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5개년 계획에는 일·가정 양립 대책, 보육 대책, 저출산 극복 방안, 고령사회 대책과 함께 31개 시·군별 맞춤형 인구정책 등이 포괄적으로 담길 예정이다.또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 문제부터 북한 및 통일까지 고려한 미래 인구정책 방향도 제시할 방침이다.정부와
경기도정
김삼영 기자
2018.02.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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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제4회 인구정책조정회의를 27일 진행했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인구정책조정회의는 인구정책 제안과 협의, 부서간 의견 조정,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도 인구정책의 컨트롤타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달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정책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 발표, 경기도 인구정책 BI 제작 보고, 2017년 경기도 인구정책 성과 및 2018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배수문 부위원장(경기도의회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경기도 인구정책의 획을 그은 해로 인구정책 대통령상을 받는 등 뜻깊은 해”라며 “인구정책조정회의가 핵심적 기능을 하고 있고 내년에도 정책결정에 있어 해태가 있어선 안 된다”고 말
경기도정
한영민 기자
2017.12.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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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17년 지자체 저출산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새로운 경기천년의 미래,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저출산·인구정책분야에서 기관표창인 ‘대통령상(부상 1억6000만원)’을 최초로 수상했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해 전 지자체 확산과 사회 전반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에는 행안부장관,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3개 지자체가 시책을 발표한 뒤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경기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거, 일자리, 보육, 교육 등 119개 사업 5조 5천억원의 재정사업을
경기도정
한영민 기자
2017.12.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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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사회갈등의 완화를 위해 2014년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연합정치를 도입한 가운데 연정강화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합의제 기관구성을 허용하고 지방장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일 경기연정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연정 강화를 위한 자치제도 개선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세계적으로 합의제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선진국들은 합의제기관 구성요소 도입을 통해 연합정치를 강화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집행부 우위의 독임제(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기관구성) 기관구성을 고수함으로써, 집행부의 권력과 정책의 독점, 집행부와 의회의 갈등을 양산해왔다. 경기도는 극심한 사회갈등을 완화를 위해 합의제 기관구성과 연합정치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20
경기도정
한영민 기자
2017.10.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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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인구정책조정회의가 22일 제3회 회의를 개최했다.인구정책조정회의는 인구정책 제안과 협의, 부서간 의견 조정,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도 인구정책의 컨트롤타워다.이날 회의에서 2회 회의 논의안건 추진상황 점검, 저출산 관점에서 일자리정책 추진방향, 가족친화 인증사업의 현황과 과제, 경기도 인구정책 평가지표 등을 논의하고 가족친화기업 사례 발표를 했다.먼저 김규식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은 경기도 인구정책 비전을 담은 5개년 계획과 인구영향평가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며, 12월 토론회를 거쳐 내년 4월내 완료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경기도 인구정책 평가지표는 관련 실국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지표를 개발하고, 일자리·저출산 SIB사
경기도정
한영민 기자
2017.09.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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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5년 간 저출산 극복을 위해 15조원이 넘게 쏟아부었으나 출산율은 오히려 하락했다.도는 이에 따라 모든 정책에 인구영향평가를 도입하고, 인구정책 비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인구정책 전반을 재검토, 실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23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모두 15조6860억원을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각종 사업에 투자했다. 올해도 119개 사업에 5조5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하지만 도내 합계출산율은 2011년 1.31명에서 2012년 1.35명, 2014년 1.24명, 지난해 1.19명으로 오히려 낮아졌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다.도는 각종 저출산 관련 사
사회일반
한영민 기자
2017.05.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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