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3선 도전
자유한국당 김지호 당협위원장 필승 다짐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이름 오르내려
안영근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고문도 거론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 본격 출마 준비

재선으로 중앙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의 3선 도전이 유력하다.

자유한국당은 김지호 당협위원장이 당원 단합대회에 참석하는 등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같은 당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이름도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고문인 안영근 전 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이 지난 지방선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와신상담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민.59.국회의원)
윤관석(민.59.국회의원)

재선의 윤관석(59) 의원의 출마가 확실한 가운데 중진 반열에 오르는 3선 성공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윤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을 “정치 꼼수”라고 비판하는 등 자신의 목소리를 키워가고 있다.

인천시 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지낸 윤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지호(한.67.당협위원장)
김지호(한.67.당협위원장)

김지호(67) 당협위원장이 당원 및 지역 주민들과 활발한 접촉을 이어가는 등 출마를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지역 내 소래산 일원에서 열린 ‘남동구 을 당원협의회 당원 단합대회’에 참석하는 등 총선 출마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호남향우회 상임부회장과 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 대변인 등을 지낸 김 위원장은 현재 자유한국당 당대표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다.

박종효(민.50.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박종효(민.50.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박종효(50)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의 이름도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박 전 실장은 최근 지역 내 김장담그기 행사와 급식봉사 활동에 잇따라 참여하는 등 대 주민 접촉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인천의제21 실천협의회 사무차장을 역임한 박 전 실장은 이윤성 국회의원과 민경욱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바른미래당

안영근(바.61.인천시당 고문)
안영근(바.61.인천시당 고문)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가운데 현재 인천시당 고문인 안영근(61) 전 의원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안 전 의원은 제16대 및 제17대 국회의원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장 등을 지냈다.

 

정의당

배진교 (정.51.지역위원장)
배진교 (정.51.지역위원장)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강호 현 구청장에게 져 낙선한 배진교(51) 전 남동구청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배 전 구청장은 최근 김장나누기 등 지역 내에서 개최하고 있는 각종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등 주민들과 교감을 넓혀나가고 있다.

인천 남동구청장과 인천시교육청 감사관 등을 역임한 배 전 구청장은 현재 정의당 인천시당 남동구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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