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주자는 MZ 세대 국힘 탈당 러쉬에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원희룡 후보를 SNS로 칭찬하며 끌어안기에 나섰다.윤 후보는 7일 본인의 SNS에 ‘저보다 더 빛났던 홍 선배님의 짧은 메시지와 미소’란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전당대회 후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지난 금요일 전당대회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홍준표 선배님과 다른 두 후보님이 보여주신 원팀정신 때문이다”라고 운을 떼었다.또 윤 후보는 “홍준표 선배님의 짧은 메시지는 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저의 수락 연설보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주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당 모두가 치루는 것이라며 탈락한 세 후보를 만나 포용할 것임을 전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월5일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 주자로 선출된 후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국민의힘 만의 ‘원팀 정신’을 이룰 것을 밝혔다.윤 후보는 선대위 구성은 당 관계자들과 논의해서 구성할 것이라며 김종인 선대위원장 임명설을 일축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를 만나 뵙고 어떤 역할을 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의 제20대 대통령 대선 주자로 선출됐다.국민의힘은 11월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유효 투표 결과 50%, 여론조사 결과 50% 반영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선포했다.선거인단 투표는 11월1일~2일 양일간 거쳐 모바일 투표 실시했으며, 11월3일~4일 양일간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선거인단을 상대로 전화투표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11월3일~4일 양일간 4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각 150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유승민·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은 대선 주자 선출을 이틀 앞두고 윤석열 전 총장이 연일 불법행위와 가짜 지지선언을 일삼는다며 맹폭을 퍼부었다.유승민 전 의원 측의 이수희 대변인은 11월3일 “당 선관위와 윤석열 후보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방해하는 불법행위 중단 조치를 취하라”라고 논평을 냈다.이수희 대변인은 “SNS에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당원이 전화를 받았을 때 대응하는 방법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당원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거짓말을 하라고 시키고, '윤석열'을 선택하라는 내용이다”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1일과 2일 양일간 진행한 모바일 투표율이 오후 5시 기준 54.49%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국민의힘은 56만9059명 중 31만63명이 투표했다고 밝히고 이같은 높은 투표율은 정권교체의 열망이라고 논평했다.3~4일에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당원 선거인단의 ARS 전화투표가 실시된다.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SNS로 “제1야당인 우리 국민의힘 지지율이 46.2%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당 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10월3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마지막 TV토론회에서 저마다 이재명을 꺾을 자는 본인 뿐이라고 강조했다.대선 후보 선출을 닷새 앞둔 국민의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4명의 예비 후보들은 금일 열린 마지막 토론회의 화두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거론하며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먼저 유승민 후보는 “본선의 핵심은 중도확장성이다. 결국은 중도층과 무당층 그리고 제가 늘 이야기하는 수도권 청년층 여기에서 본선 승부가 좌우된다고 생각한다”며 “(본인은) 누구보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은 후보 선출을 5일 남겨두고 '본인이 대선주자로서 더 적합하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일부 지지자들과 선거캠프 들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먼저 홍준표 의원은 31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국민 당원 호소 기자회견’에서 “홍준표만이 이재명 후보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100% 꺾을 수 있는 후보다”라고 강조했다.또 홍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조치에 대해서도, 비록 그것이 문정권의 좌파개헌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해도, 당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한 데 대해 진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10·26을 맞아 고 박정희 대통령 묘역 참배에 나섰다.이준석 당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유력 인사들과 대선 예비후보들은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를 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SNS로 “고 박정희 대통령의 42주기”라며 “박정희 대통령은 누가 뭐라 해도 가난과 보릿고개로부터 이 나라를 해방시킨 경제발전의 공(功)을 세운 분”이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박 대통령이 이룬 산업화의 기반 위에 우리 경제는 1960년대 이후 30년간 한강의 기적으로
[일단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경선 맞수토론회에서 SNS에 게재됐던 ‘반려견 사과’로 격론을 벌였다.두 후보는 10월22일 YTN 상암 스튜디오에 진행된 6차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윤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과 ‘SNS 반려견 사과 사진’을 두고 진위 여부를 치열하게 논쟁했다.윤 후보는 10월19일 부산에서 한 ‘전두환 옹호 발언’으로 비난을 받았으며, 이어 10월22일 본인 계정의 SNS에 반려견 토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게재해 그 해석을 두고 ‘사과는 개나 줘인가’라는 논란에 휩싸였다.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총장이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으로 '전두환옹호 발언 사과'를 대신해 후폭풍이 거세다.윤 전 총장은 지난 10월19일 부산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그거는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라고 발언해 사과하라는 맹공을 받았다.윤 전 총장은 사과하라는 여·야의 맹폭에 22일 새벽 본인의 SNS로 반려견 ‘토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게시하고 "오늘 또 아빠가 나무에서 인도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노환인 전 새누리당 성남시의원은 10월21일 대장동 투기 의혹을 이재명 후보의 책임으로 떠 넘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노 전 시의원은 10월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2차 회의에서 “이재명 시장의 3대 무상복지정책과 대장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해왔던 저”라고 소개했다.이어 “대장동 사태의 책임이 이재명 후보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배제 정책과 문재인 정부에 와서 진행된 부동산 폭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전했다.또 노 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5차 대선 경선토론회는 윤석열 예비후보에 대한 공격 포인트로 또 다시 전두환·박근혜 전임 대통령들이 소환됐다.10월20일 오후 대구MBC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대구·경북 합동토론회는 윤석열 후보가 전일 부산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거는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라고 한 발언이 이슈였다.먼저 유승민 후보는 “1980년 5·18은 윤 후보가 대학 2학년 때였다. 누구보다 사회와 나라 문제에 대해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영입했다.홍 예비후보는 10월17일 오전 여의도 희망캠프에서 홍준표-최재형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청렴 공직자의 표상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영입으로 비리캠프에 맞설 클린 캠프가 완성됐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또 “최 전 원장은 미스터 클린이다.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라며 다시 한번 "오늘의 주제는 게임체인저"라고 강조했다.최 전 감사원장은 "홍 후보가 안정성과 도덕성, 확정성을 갖춘 본선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후보"라며 "이는 정권교체의 선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조계종 총무원장과 만남을 가졌다.유 전 의원은 10월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 조계사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원행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좋은 정치를 해달라는 조언을 들었다.원행 스님은 경선이 20여 일 밖에 안 남았다고 전해듣고 “공정한 정책을 제시해 훌륭한 경선을 해달라”며 “코로나도 있고 그 이후가 중요하니 좋은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정치해 달라”고 주문했다.유 의원은 “어느 때도 선거는 중요하지만 이번 선거는 정말 중요하다”며 “선거는 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충청 출신 대표 정치인인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0월14일 오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이다.이 전 총리는 한때 '포스트JP'로 불리며 충청의 맹주로 부상했다. 1995년 민자당에 입당하며 정치권에 입문하고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청양·홍성에서 당선됐다. 이어 3선에서 성공했으며, 2006년에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충남지사에 당선됐으나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는데 반발해 지사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이후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로 임명되면서 정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통과자 4명은 본선 첫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맹공했다.국민의힘의 대선 본선에 진출한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예비후보들은 KBS광주방송 총국에서 10월11일 호남 공약을 발표하며 합동토론회를 열었다.합동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대장동 투기 의혹’의 몸통이 이재명 후보라며 비판하고 “이 후보를 이길 사람은 본인 뿐이다”라고 강조했다.원희룡 예비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에서 오간 돈이 상상을 초월한다. 1208억원 배당금의 절반이 그분것이라는 김만배의 황당한 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은 변한 민심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공격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1일 SNS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지사가 선출됐다. 그런데 후보 선출 결과보다 투표 내용이 더 흥미롭다”며 “이낙연 전 대표가 3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62.37%를 얻어 28.3%를 얻은 이재명 지사를 크게 앞질렀기 때문이다”고 글을 올렸다또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 보고 있다”라며 “민주당 경선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민주당 지지층도 대장동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황교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에 대해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제기하자 후폭풍이 거세다.황 전 대표는 10월8일 오후 캠프 사무실에서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결과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당 후보 경선에서도 부정선거가 있었다”라며 “후보별 득표율이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발언했다.또 “특정 후보의 종합 투표율이 과잉 계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고 이어 “당 선관위는 경선 결과에 대한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황 전 대표 뿐 아니라 윤석열 선거캠프의 김경진 전 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 2차 컷오프 결과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 순) 4명의 후보로 압축됐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8일 선거인단 30%, 여론 조사 70%의 결과 4명의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당 선관위의 규정대로 순위는 공개하지 않으며 위 4명의 예비 후보들은 11월5일 선거인단 50%, 여론조사 50%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본 경선은 28일 간의 일정으로 6번의 합동 토론회와 3번의 일대일 맞수토론, 마지막 종합토론을 거쳐 제 20대 대통령 후보자를 지명한다.유승민 예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