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운영중이다.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가구 기준 월 건강보험료 직장 18만237원·지역 18만5031원)의 난임 부부로 법적 혼인상태 및 사실혼 부부인 경우 연령 제한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은 시술 종류별로 달라 회당 △신선배아 체외수정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체외수정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으로 총 17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안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관련 인식변화 및 직장문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지난해 8월 실시했던 ‘성희롱·성폭력 관련 직원 설문조사’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진단과 성희롱·성폭력 실태를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시청 내부 행정시스템을 활용해 비공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직원 및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성희롱·성폭력 피해유무(디지털 성범죄), 폭력 관련 상담 및 신고의지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산지역 국회의원들이 29일 21대 총선 이후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안산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총선 공약의 적극 수렴과 실현을 위해 정기적으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등 당정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지난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안산 4개 지역구를 모두 석권함에 따라 민선7기 안산시정 발전을 위한 당정협의회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오전 진행된 당정협의회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전해철(상록갑)·김철민(상록을)·고영인(단원갑)·김남국(단원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28일 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2020년도 안산상록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총회’를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이 참석해 연합단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변화하는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활동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등 뜨거운 소통의 장이 돼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심헌규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점차 저연령화 되고 지능화되는 사이버 상 언어폭력과 따돌림 같은 정서적인 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자녀들과의 대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건강한 가정에
윤화섭 안산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방역강화 대상국가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이들을 14일 동안 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윤화섭 시장은 29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염병예방법 제49조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을 14일간 지정시설에 격리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방역강화 대상국은 정부가 지난달 23일부터 지정한 파키스탄·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필리핀 등 6개 국가다.현재 방역당국은 이들 국가에서 입국한 이
안산시가 시민시장 5일장 폐쇄로 생계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상인단체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에 따라 지원 대책도 마련하지 않기로 했다.반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시장의 합리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시민시장의 전체 점포는 이날 현재 383개로 의류, 음식, 농·축산판매 공산품 점포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두 226명의 상인이 영업 중이다.5000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난해 시민시장 바로 인근에 재건축으로 들어서면서 그동안 큰 문제로 공론화되
안산시는 계약기간 만료에도 무단점유해 운영되던 제8·9권역 13개 공영유료주차장의 운영권을 모두 회수했다고 28일 밝혔다.안산시 공영주차장은 총 13개 권역 70개소로 총 8천249면을 운영 중이나, 이 가운데 2개 권역(8·9권역) 13개소는 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채무자들이 위탁계약 만료에도 불구하고 무단 점유, 주차장 인도소송을 벌이며 운영을 지속해 오면서 시민 불편이 계속돼 왔다.제8권역 공영유료주차장은 고잔동, 월피동, 성포동에 총 5개소 1265면이며, 제9권역 공영유료주차장은 선부동, 초지동, 고잔동 등에 총 8개소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은 23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정보위원장으로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전 의원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제21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박지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개인 신상과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를 다루는 오전 청문회만 공개되었고, 대북 관련 정보 등 민감한 현안을 다루는 오후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전 의원은 지난 23일에도 국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가 민간위탁했던 8·9권역 모두 15개소 공영유료주차장을 수탁받아 운영에 들어갔다.8권역 공영유료주차장은 고잔동, 월피동, 성포동에 총6개소 1265면이며, 9권역 공영유료주차장은 선부동, 초지동, 고잔동 지역 9개소 830면으로 모두 2095면규모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수탁계약을 맺고 주차장 노후 기기 교체 및 시설물 보수 등의 시설 보강작업을 진행 중이며 공사기간동안 주차장을 무료개방 한다.안산도시공사는 이번 주차장 위수탁 확대를 계기로 주차장 이용고객의 서비스 향상 및 시설의 체계적인 운영 관리가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상생’이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생 소속 박태순 김진숙 주미희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직원들을 비롯해 안산상공회의소,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 등 지역 유관 기관은 물론 시 관련 부서인 기업지원과 관계자들도 참석하면서 용역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박태순 대표의원의 주재로 용역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반월시화 공단 내
안산 관산초등학교는 7월부터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또래상담자 교육은 또래상담자로써 좋은 친구, 대화하는 친구, 도움 주는 친구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또래상담자는 6월15일부터 6월26일까지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구성돼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교내 또래나 선, 후배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상담활동을 하는 주체가 된다. 또래상담자 모집 결과 자발적으로 지원한 5학년에서 7명, 6학년에서 3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다. 예비 또래상담자들은 교육을
안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단말기를 무료로 보급한다.27일 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안전단말기는 일상생활에서 휴대가 간편하고 분실 위험이 적은 손목시계 형태로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안전단말기는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동경로를 기록해 보호자와 관제센터인 도시정보센터에 주기적으로 보내며, 긴급 상황에는 착용자가 간편한 원터치 조작으로 보호자와 도시정보센터 등 주변에 알릴 수도 있다.관제센터는 안전단말기의 위치 정보를 활용해 발달장애인이 평소 생활권을 이탈하거나, 실종될 경우 관련 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 단원을) 의원은 지난 24일 선배·동료 의원에게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는 내용을 담은 친전을 전달했다. 이날 친전에는 고 권대희 씨 사건 유가족 어머님이 작성한 편지를 동봉된 것으로 알려졌다.김남국 의원은 친전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면서 “해당 법안을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킨다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국회의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친전에는 고 권대희 씨 사
안산시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 사례에 따라 확진자 분류체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자가격리관리TF를 구성해 300명 이상의 전담공무원을 투입해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시는 “확진자 집계는 중앙정부가, 관리는 지자체가" 해야 한다고 상급기관에도 건의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 지역사회 확진자는 25명이다.지역사회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는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달 초부터 급
안산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에 근무 중인 성강모(54) 소방위가 헌혈 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한 요즘 꾸준한 헌혈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헌혈 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모범이 되는 헌혈자에게 전달되는 포장증으로 30번 헌혈 시 헌혈 유공장 은장, 50번 헌혈 시 헌혈 유공장 금장, 100회 헌혈 시 명예장이 전달되는 귀한 상이다. 성 소방위는 199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근무해오던 중 의미 있고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자연스럽게
구한말 동북아의 패권을 놓고 정면충돌한 청일전쟁의 시발점인 경기도 안산시 풍도가 청일전쟁 발발 126주년 기념일인 25일을 전후해 지명변경 등 새로운 변화의 전기를 맞는다.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부터 청일전쟁의 도화선이었던 풍도해전의 지명복원운동 등의 역사재조명사업을 벌여와 올해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중 3종에 풍도해전이 수록된 데 이어 안산시 지명위원회 등을 거쳐 본래 지명 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풍도는 일제가 풍도앞바다 기습공격으로 시작한 청일전쟁에서 승리하자 1894년 지명을 '풍도(楓島)'에서 '풍도(豊島
안산공업고등학교가 국방부 기술부사관 양성을 위한 ‘정보통신 분야 군(軍)특성화고’에 선정돼 육군본부와 협약을 맺었다.군 특성화반에 선정된 학생들은 재학 중 군 첨단기술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유급 지원병으로 입대해 전문병 및 전문하사로 3년간 복무할 수 있다.입대 후에는 특성화고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e-MU(Military University) 제도를 통해 대학에 진학해 전문학사와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학비는 국방부가 지원하고 부사관 임관(무시험) 후 직업군인의 모든 혜택을 제공하므로 취업과 진학을 한번에 해결할
한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홈캉스(Home+Vacance)’가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온,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한샘은 이사 및 신혼 시즌을 비켜가는 여름철은 전통적으로 가구 및 리모델링 비수기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해와 비교해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한샘의 6월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고 리모델링 패키지 공사 건수는 약 2배 이상 늘었다. 한샘은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도 관련 수요가
안산시는 계약만료로 폐쇄된 시민시장 5일장의 대체 부지를 요구하며 연일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상인단체에 엄정 대응하고 있다.20년 이상 단원구 초지동 시민시장에서 열려온 5일장은 안산시가 아닌, 시민시장 상인회와의 계약을 통해 운영돼 왔다.시민시장 5일장은 1988년 열린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노점상 정비를 위한 유도구역이 시민시장 인근에 설치되자 이곳에 입점해 현재까지 장터를 열어왔다.시는 계약상 문제를 지적하며 올 4월4일까지의 계약 이후에는 상인회가 아닌, 시와 계약을 맺도록 조치했지만, 지난해 시민시장 인근에
안산상공회의소는 7월21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했다.안산지역 공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으나 생산액은 2조9312억원으로 전월대비 2.0% 감소했고, 전년 동월대비 7.3% 감소했다. 고용인원은 14만9906명으로 전월대비 0.5% 감소, 전년 동월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여수신 동향(자료:한국은행 경기본부)에 의하면 5월 안산지역 예금은 14만6014억원으로 전월대비 4.3%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19.8%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8만7326억원으로 전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