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원하는 관광벤처 육성사업이 인천관광산업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인천관광공사는 26일 지난해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으로 벤처기업 5개사 발굴·지원을 통해 26명의 일자리 창출 및 사업기반 확장, 관광객 6천135명 유치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인천관광벤처를 발굴 육성해 인천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위해 추진된 사업이다.2018년 청년들의 관광콘텐츠 공모전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인천시 소재의 창업초기 벤처기업
한국도자재단이 해외 도자 시장을 개척하고 도자 판로를 넓히기 위해 ‘2020 글로벌 도자 전략 상품 개발’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도내 도자관련 기업 또는 등록도예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직접 개발한 도자 작품 또는 상품화를 통해 판매 가능한 도자 상품으로 참가 가능하다.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약 24개의 팀을 선정하고, 이후 2차 실물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내외 팀을 선발한다. 심사 기준은 총 5가지로 △상품성 △창의성, 독창성 △문화 경쟁력 △지원금 활용 계획 △개발 및 성장가능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일반기업 지원분야를 시작으로 ‘2020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참가기업 모집을 진행한다.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지난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사례에 선정된 사업으로 매년 약 110건 이상의 과제를 지원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부가가치 및 매출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수혜과제 중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총 7건이 굿디자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올해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일반
양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기술농업 보급을 위한 ‘2020년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품질 안전생산 기술, 비용절감, 친환경, 미래성장기술, 도시농업, FTA대응 등 농가의 자립역량 향상과 현안중심의 문제해결을 통한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범사업은 7개분야 39종 65개소이며 주요사업은 △농촌 치유자원 상품화 시범 △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시범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소식재배 기술시범 △신소득 작목 도입 및 육성 △무인로봇활용 섬유질
2002년에 설립된 ㈜고영테크놀러지는 표면실장기술(SMT)을 이용한 전자제품 인쇄 회로 기판(PCB) 생산라인에 사용되는 검사 장비 제조와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3차원 정밀 측정 검사 기술을 통해 수술로봇 기술 개발 등 의료 사업과 신사업 창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고영테크놀러지 R&D Center는 지난 2006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돼 14년 간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11명이 전문연구요원으로 근무 중에 있고 복무를 마치고 계속 근무 중인 직원도 13명으로 전문연
안성시 관광두레사업이 김도영 안성관광두레PD를 중심으로 ‘안성맞춤 지역사회관광(community based tourism) 모델 구축’을 위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식음·여행·체험·레저·기념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관광두레사업은 2013년에 시작해 올 1월 기준, 47개 시·군·구, 190곳의 관광분야 주민사업체를 육성·관리하고 있다.안성시는 행복한마을 협동조합, 우리동네 파바로티, 목금토 크래프트, 안성풍산개 체험교
인천항만공사는 제주도에서 백두산까지 돌아보며 한민족의 소중함과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한반도 평화기원 탐방단’(이하 탐방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기간은 17일부터 오후 2시부터 24일 오후 7시까지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전국 만 17세 이상의 고교생과 대학생 등 총 15명이다. 이들은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여행후기 작성 등 자체 미션을 수행한다.선발된 탐방단은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배와 기차를 이용해 한라산에서 백두산을 향하는 일정에 참여한다. 한민족의 소중함과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줄 전문역사 강사도 동행한다.탐방단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발대식을 열고, 목포에서 호남선 SRT 고속열차를 타고 수서역을 거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300두 미만 소규모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전량 수매, 도축 또는 폐기 처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시군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소규모 농가의 경우 일일이 초소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관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도 차원에서 수매해 선제적으로 축사를 비우고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자"는 이재명 지사의 제안에 따른 조치다. 대상은 도내 300두 미만 소규모 양돈농가에서 사육중인 돼지 전 두수다. 해당되는 도내 소규모 양돈농가는 99마리 이하 55호(2천489두), 100마리 이상 300마리 미만 64호(1만1천320두) 등 23개 시군 총 119호(1만3천8
김포시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관내 방치된 불법폐기물을 오는 11월까지 처리한다고 밝혔다.9월 27일 오전 불법폐기물 조기 처리를 위해 김포시를 방문한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전국적으로 120만톤 정도 방치돼 있는 불법폐기물의 조기 처리를 위해 국비를 확보, 지난 8월 30일 시·도에 배정을 완료했다. 지방비 추경 확정 이전에도 국비를 우선 집행해 방치된 폐기물의 처리에 힘써 달라"고 김포시의 특별한 관심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지역 내에는 7000톤 가량 불법폐기물이 방치돼 있다. 불법 방치폐기물은 시민의 건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유치원생부터 고령의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까지 전 연령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기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도농상생부분은 크게 4가지 분야로 아이들의 농업 이해도를 높이는 ‘꼬마농부’ 육성, 농민과 도시민의 상생을 만들어내는 ‘공유농업’, 도시민의 농촌경험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 마지막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지원하는 ‘귀농귀촌지원센터 및 귀농귀촌대학’ 이다. ◆ 꼬마농부의 육성 ‘친환경학교농장’ ‘광교 교육텃밭’친환경학교농장 사업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63개교에서 실시되어 1200여명의 아이들이 교내에서 텃밭을 가꾸고 직접 작물의 재배, 수확의 활동을 통해서 먹거리의
가평군이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농가소득 안정 및 쌀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쌀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정하지 않은 볍씨 상태의 겉곡인 쌀 나락을 활용하여 밥을 짓고 굽고 냉각하는 과정을 거쳐 청정가평의 무농약 쌀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한 ‘누룽지 칩’ 가공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가공기술로 벼 나락 20kg을 25g짜리 누룽지 칩 1천개를 생산할 수 있어 부가가치를 높이고 쌀 손실을 최소할 것으로 보인다.또 누룽지 칩은 바삭한 과자형태로 만들어 져 언제 어디서나 갖고 다니며 먹을 수 있고 영양소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어린이, 어른 누구나 좋아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쌀 농가를
인천시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8월), 송도맥주축제(8월), 케이-아시안(K-ASIAN)페스티벌(8월), 한중일 지역이음행사(8월), 인천노을축제(9월), 잉크(INK)2019(10월), 낭만시장(10월), 윈터마켓(12월) 등 시가 주최, 후원하는 대표 축제·행사를 통해 올 하반기에 국내외 관광객 6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펜타포트 락 페스티벌(8.9~8.11)'과 '잉크(INK) (인천K-POP)콘서트(10.12)'는 매회 차 3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 음악행사로 10년이 넘은 인천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인천뿐 아니라 국내 전역에서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매년 수많은 관람객이 인천으로 운집하고 있으며, 특히 잉크(INK)콘서트는 매년 1만명 이상의 해외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
안산상록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부엉이캠프’를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무박 2일 동안 열었다. 청소년 11~13세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부엉이캠프는 밤새 공예체험과 요리대결, 명랑운동회, 담력훈련 등의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졸릴 틈도 없이 다양한 체험과 모둠별 미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리 대결에선 기존의 샌드위치를 뛰어넘는 상상을 초월한 맛의 샌드위치가 등장해 “상품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A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밤을 샐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뭔가 어른이 된 느낌이 들었다며, 특히 친구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며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9 수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수원을 떠올릴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 및 생활용품 등 상품화가 가능한 관광기념품이다. 공모전 접수는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며, 출품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출품작 설명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을 작성해 출품작과 함께 행궁길 갤러리(수원시화성사업소 1층)로 제출하면 된다.입상자에게는 대상(1점) 500만원, 금상(1점) 300만원, 은상(2점) 각 200만원, 동상(3점) 각 10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조-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2019 매칭 및 큐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2019 매칭 및 큐레이팅 지원사업은 제조분야 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을 위해 기구설계, 금형제작, 제품디자인 등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디자인 전문가를 연결해 좀 더 정밀하고 고급화된 시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기술지원 부문’과 ‘제품디자인 지원 부문’으로 진행되며, 시제품 제작 단계에 진입한 도내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도는 ‘시제품 기술지원’ 20팀, ‘제품디자인 지원’ 10팀, 총 30팀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은 기업진단, 비즈니스모델 점검에 대해 공통 멘토링을 받고, 이후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8일 상패동에 위치한 ㈜무궁화(대표 최남순)와 ㈜누보비앤티(대표 유성준)를 방문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 행사를 갖고 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47년 설립된 ㈜무궁화는 우리나라 비누 역사를 창조한 우수기업으로, 1984년 서울 전농동에서 동두천시 상패동으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세탁비누를 시작으로 화장비누와 분말세제, 액체세제, 주방세제, 치약 등을 생산하며, 친환경 상품화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2006년 창업한 ㈜누보비앤티는 ㈜무궁화를 모기업으로 하는 축산사료 벤처기업으로, 18종의 국내 및 국제 특허를 보유·출원했으며, 2017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시는 최근 최저
광명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의료원, 하나금융투자, 광명하나바이온과 함께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실시 협약을 변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병원, 의료기업, 연구소 등이 상호 협력에 의한 치료, 연구개발 및 상품화 촉진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이 가능해졌다. 2017년 8월 23일 협약 체결 이후 사업내용 변경, 개발방향 및 이행계획 등에 관한 마스터플랜이 없어 체계적으로 사업관리를 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변경협약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변경협약 주요내용은 △중앙대학병원 연면적 증가(8만2천600㎡ → 9만8천519㎡) △광명소하지구에 중앙대학병원이 운영하는 건강검진센터와 의원급 의료기관(연면적 최소 9천395㎡ 이상) 설치
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 주변지역을 수도권 최대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인근지역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하나로 묶는 ‘관광벨트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래포구는 지난 2017년 4월 해양수산부 고시를 통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그동안에는 어선 접안시설과 어항부지가 부족한데다 편의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질 않아 관광객들의 불만도 컸다. 해수부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서 복합적인 정비와 각종 시설확충이 가능하게 됐다. 구는 소래포구의 국가지정 및 현대화사업과 맞물려 인근 관광지와 연계시켜 이들을 관광벨트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까지 이어지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올 가을까지 이곳 8km 구간에 대한 꽃길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1억4천5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해 개청 10년만에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6일 황해청에 따르면 외국인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해 7개 업체로부터 1억4천5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리고 75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개청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 2008년 개청 이후 2017년까지 9년 동안 8개 업체를 유치한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황해청은 이러한 양적 성장 외에도 다양한 기획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 우선 국내 뿌리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가공용 신소재기업인 비텍의 외자 유치를 추진해 2천만 달러의 유치는 물론 신규 판로 확보를 통해 향후 5년간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
가평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8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처음으로 맞춤형 기술정보 지원실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재해대응 실적자료 등 정량지표 통계를 기초로 한 농촌진흥사업의 종합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주는 상으로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전국 153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군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광합성균, 탄저예방균 등 6종 650톤을 3천500농가에 공급하고 3개과정 1만2500명을 대상으로 한 품목별 농업인 전문교육이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또 사과 등 2종 17톤의 농축음료 제조 등 농산물가공센터 운영으로 농업의 융복합 산업화를 위한 가공기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