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올해 경기도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총 8건의 노로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5월13일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10건이며 이 중 8건(1월 2건, 2월 1건, 5월 5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2건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 분비물(구토물, 분변 등)을 통한 비말·접촉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다. 감염력이 강해 2차 감염이 흔히 일어난다. 임상증상으로는 오심, 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내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가 올해 들어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전체 인구의 24.7%로, 도민 4명 중 1명은 코로나19 감염 이력을 갖게 됐다.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3월2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3월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66만1411명으로 전주 대비 9만9470명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확진자는 9만4487명이다. 도내 주간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올해 들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 코로나19 확진자를 집중 치료하는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곳을 운영한다. 이로써 소아병상 628개가 추가돼 경기도는 총 880개의 소아병상을 확보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은 투석 156병상, 분만 13병상, 소아 880병상, 노인요양 1182병상 등 총 2,231병상을 확보하고 있다.지난 한 주 동안 도내 코로나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3월2일부터 어린이집 669개소 2만2872명의 영유아에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1차분 9만1250개를 배부 중이다.키트는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에게 3개씩 배부되며 나머지는 어린이집에 비치해 필요시 사용하게 된다.전국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물량 부족으로 일정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3월 둘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는 매주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2개씩, 교사 1개씩 어린이집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오미크론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일일 20만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2월18일 하루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만 명을 넘긴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긴급 대응회의를 열어 의료체계와 공공부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오병권 권한대행은 18일 경기도청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오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만큼 우리 의료현장 대응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다”며 “아직 어디까지가 정점일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코로나19 사태이후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내달 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출입명부 관련 조치사항을 결정했다.새 거리두기 방안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시간 연장되고 사적모임 인원은 전국적으로 '최대 6인'으로 유지된다.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하던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사용도 중단된다.그러나 백신 미접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민 과반수는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월18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인식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2020년 5월, 2020년 7월, 2020년 10월에 이어 네 번째다.우선 ‘코로나19 위험을 우리 사회가 통제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51.9%가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 부정적 인식은 48.1%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2월16일 자정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하루만에 3만30000명이 늘어난 9만명 대로 폭증했다.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더블링 현상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조만간 10만명을 넘어서 것으로 예상했다.인천시의 일일 코로나 확진자수도 582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들 중 국내 발생이 5817명, 해외 유입이 5명이다.재택치료자는 모두 1만3588명으로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먕해 코로나19로 숨진 확진자는 모두 364명이다.15일 현재 인천지역 PCR 검사건수는 총 3만2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 신종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광명시에 따르면 2월14일 0시 기준 광명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만375명으로 2020년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4개월 만이다.특히 광명시에서는 13일 하루 동안 3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매일 100명 이상씩 확진자가 발생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광명시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44명이며 1849명이 치료중이다. 전체 확진자 중 8482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이와 함께 광명시민 29만 여명 가운데 86.7%인 2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코론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선별검사소로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의료진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2월3일 이른 아침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끝없는 줄이 이어져 급기야는 오전 11시부터 접수마감 표지판을 내걸고 돌려보내고 있는 실정이다.영통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구정 연휴기간 하루도 쉬지 못하고 하루에 2000명에서 3000명까지 검사를 하고 있는 실정인데 PCR 신속 자가 키트 검사가 나온 뒤에는 사용 방법 등을 묻는 사람들이 보건소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2월3일부터 전국 오미크론 대응 의료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기존 종합운동장 임시검사소(사우동) 운영방식을 드라이브스루에서 워크스루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방역대응 체계가 변경돼 기존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검사는 어려워 결정된 조치이다.앞으로는 선별진료소와 임시검사소를 방문했을 때 PCR(유전자검사)우선 순위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만 PCR검사가 가능하다.하지만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니면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를 한 후 양성이 나온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설연휴 사흘째인 1월31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7085명을 기록해 사흘연속 1만여 명대를 이어갔다. 이는 전날 확진자 수인 0만7529명보다는 줄어든 수치지만 설연휴로 인한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인 것으로 파악된다. 경기도와 인천시도 각각 5105명과 122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사흘연속 5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경기도는 용인시가 468명, 고양시가 427명, 화성시 363명과 평택시와 수원시에서 각각 334명이, 남양주시가 321명이 나왔다. 성남시가 286명, 안산시가 2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안심카, 안심콜, 안심숙소 등 코로나19의 장기화속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주목받았던 고양시가 1월26일부터 ‘안심 자가검사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안심 자가검사시스템’은 안심카, 안심콜, 안심숙소, 최근에는 안심 방역패스까지 선보인 ‘고양시 안심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으로, 자가검사키트의 검사결과를 제3자도 확인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검사자는 자가검사키트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해 ‘안심 자가검사시스템’에 접속, 개인정보와 검사결과를 입력한다. 검사자에게는 검사결과가 담긴 문자메시지가 전송돼 음
[일간경기=신동훈기자 채종철 기자]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평택시와 안성시가 1월26일부터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 가동에 들어간다. 정부는 25일 평택과 안성, 광주, 전남 등 4개 도시에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우선 적용한다고 밝혔다.오미크론 대응단계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이를 제외한 경우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평택시도 1월2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대응본부' 상시 운영 등 오미크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설 연휴동안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를 중단 없이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치료 대응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한다.또한,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 이송관리를 차질없이 실시하기 위해 격리관리 공무원도 지정해 운영한다.성남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재확산 위기상황에서 맞는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과 ‘민생안정’을 중점으로 하는 ‘2022년 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1월25일 시에 따르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는 1월24일부터 운수종사자와 승객간 비말 차단으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택시 263대에 방역차단막을 설치해 운행한다.이번에 설치된 방역차단막은 3mm 두께의 투명 폴리카보네이트로 쉽게 깨지지 않는 재질로 운전석과 보조석을 분리하는 개량형 모델로 설치됐다.택시 방역차단막은 비말차단막 외에 주취자 및 승객과의 예기치 않게 발생될 수 있는 폭행으로부터 운수종사자를 보호하는 기능도 있어 안전한 택시환경 조성으로 택시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종환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19일 하루 도내에서 2418명(20일 0시 기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전날인 18일(2176명)보다 242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도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다.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12월14일 하루(15일 0시 기준) 2299명 발생 기록이 36일 만에 경신됐다.이달 초 1000명 초반대까지 감소하면서 다소 진정세를 보이던 도내 확진자 규모는 평택시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이달 11∼17일 1000명 중·후반대로 올라선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는 미군 부대 내 종사자와 평택시에 소재한 학원 운영자와 강사, 직원 등 종사자 전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와 지도자, 외부강사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진단 검사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1월19일 “현재 오미크론 변이가 90%로 우세종이 돼 평택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행정명령을 시행하게 됐다”며 “불편하시더라도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처분기간은 1월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으로 예방접종 유무(횟수, 완료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를 이행해야 하며 자가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빨라졌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2월 6일까지 3주 연장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1월14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설 연휴가 끝나는 2월6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으로 조정함’을 전했다. 또 정부는 거리두기 연장과 방역패스 적용 정책 외에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1월20일부터 2월2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대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1월9일부터 스피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방식을 드라이브스루에서 워크스루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충현 역사공원(소하동)과 구름산 임시선별검사소(하안동)에서 검사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동 주민들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스피돔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동절기 대기시간이 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자차가 없는 시민들의 이용이 제한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시민들이 검사 받을 수 있도록 9일부터 워크스루 방식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