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오미코론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선별검사소로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의료진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2월3일 이른 아침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끝없는 줄이 이어져 급기야는 오전 11시부터 접수마감 표지판을 내걸고 돌려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2월3일 이른 아침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끝없는 줄이 이어져 급기야는 오전 11시부터 접수마감 표지판을 내걸고 돌려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2월3일 이른 아침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끝없는 줄이 이어져 급기야는 오전 11시부터 접수마감 표지판을 내걸고 돌려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영통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구정 연휴기간 하루도 쉬지 못하고 하루에 2000명에서 3000명까지 검사를 하고 있는 실정인데 PCR 신속 자가 키트 검사가 나온 뒤에는 사용 방법 등을 묻는 사람들이 보건소로 찾아와 키트로 검사를 해주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다시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도 보건소를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가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 빠른 대책이 없으면 며칠 버티지 못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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