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응 의료체계 전환

김포시는 2월3일부터 기존 종합운동장 임시검사소(사우동) 운영방식을 드라이브스루에서 워크스루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2월3일부터 기존 종합운동장 임시검사소(사우동) 운영방식을 드라이브스루에서 워크스루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김포시)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2월3일부터 전국 오미크론 대응 의료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기존 종합운동장 임시검사소(사우동) 운영방식을 드라이브스루에서 워크스루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방역대응 체계가 변경돼 기존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검사는 어려워 결정된 조치이다.

앞으로는 선별진료소와 임시검사소를 방문했을 때 PCR(유전자검사)우선 순위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제출해야만 PCR검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니면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를 한 후 양성이 나온 경우에만 PCR(유전자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결과 음성이 나와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가(유효기간:24시간)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임시검사소)에서 검사한 경우만 현장에서 발급 가능하다.

시행일은 보건소는 1월29일부터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가 가능하고 임시검사소(사우동, 마산동)는 2월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의 모든 인력을 동원해 신속 검사와 오미크론 대응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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