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1월9일부터 스피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방식을 드라이브스루에서 워크스루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기존 충현 역사공원(소하동)과 구름산 임시선별검사소(하안동)에서 검사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동 주민들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스피돔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기존 충현 역사공원(소하동)과 구름산 임시선별검사소(하안동)에서 검사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동 주민들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스피돔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시는 기존 충현 역사공원(소하동)과 구름산 임시선별검사소(하안동)에서 검사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동 주민들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스피돔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동절기 대기시간이 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자차가 없는 시민들의 이용이 제한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시민들이 검사 받을 수 있도록 9일부터 워크스루 방식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운영 주관 부서인 보건소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과, 안전총괄과 등 유관 부서가 협력해 순번대기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실시간 대기 현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인 만큼 운영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영하고 시민친화적인 임시선별검사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스피돔 임시 선별 검사소는 워크스루 방식으로 평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는 소독시간으로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일요일·공휴일은 소독시간 없이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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