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부천시의회는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강병일(56) 의원을 선출했다.강병일 의장은 '함께하는 열린 의회 더불어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목표를 제시하고 후반기 의회 일정을 시작했다.부천시의회는 당초 7월 출범을 앞두고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 깊은 내홍 등으로 타 시군에 비해 2달여 늦게 원 구성을 마치고 후반기 일정에 들어갔다.강 의장은 대산동(심곡본동·1동, 송내1·2동)을 지역구로 6·7·8대 3선 시의원이다. 충남 당진이 고향인 강 의장은 부천시장기발전자문위원, 김상희 국회의원 보좌관, 민선 7기
인천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노숙인‧쪽방주민 보호 및 피해예방을 위해 현장 아웃리치 상담 및 지원활동을 강화해 전개하고 있다.현재 인천시에 거리노숙인은 동인천역북광장, 주안역 주변, 터미널 인근 등에 140명, 5개의 노숙인 복지시설에 295명이 생활하고 있고, 쪽방주민은 중구·동구·계양구 등에 230세대 302명이 있다. ◇ "답답하고 힘들고" 시설 노숙인 지원코로나19로 재활·요양시설 입소 노숙인들의 마음은 답답하다. 지난해부터 재활시설에 입소한 A씨는 "아무래도 마음이 답답하죠.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 지도
결국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열리지 않았다. 올해 개최지는 고양시. 5~9월 시끌벅적 해야 할 고양시가 조용한 이유다.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체전과 5개 도민체전은 순연을 결정했다. 고양시 또한 취소 된 이번 대회가 2021년에 고양시에서 다시 열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순연을 수없이 요구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내년 개최지는 파주시다. 본래 올 5월에는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9월에는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2020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관한 세계 최대 정책축제이자,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박람회사무국은 경기도지사 영상개회사와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 국제컨퍼런스 등 영상콘텐츠와 박람회 홈페이지 방문자수를 합산한 결과 50여만명이 관련 콘텐츠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해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1회 기본소득 박람회에 3만여 관객이 다녀갔는데,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개최된 ‘2020 기본소득 박람회’의 관람객 수
서민의 애환을 싣고 인천과 수원을 오갔던 수인선이 운행을 멈춘 지 25년 만에 인천에서 수원·분당·서울까지 수도권 남서지역을 잇는 광역전철로 재탄생했다. 인천시는 수인선 중 마지막 3단계 구간인 수원역~안산 한양대앞역 노선(19.9㎞)이 오는 12일 운행을 시작, 52.8㎞에 달하는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한다고 밝혔다.앞서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13.1㎞)은 2012년 6월에, 2단계 송도~인천 구간(7.3㎞)은 2016년 2월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3단계 개통으로 경인지역 여러 도시를 이어주는 명실상부 도시 연결망이 구축됐다
쥐1948(戊子) 스마트폰 사용습득을 배워라.1960(庚子) 묵은 일을 처리해야 한다.1972(壬子) 녹색이 행운을 부른다.1984(甲子) 경조사에 가서 먹기가 분주하라.1996(丙子) 친구를 만나면 객기부리지마라.소1949(己丑) 과정을 소홀히 하면 문제가 있다1961(辛丑) 체면으로 선심을 써도 그뿐이다.1973(癸丑) 전자기기의 고장이 발생한다.1985(乙丑) 멋을 부리면 더렵혀진다.1997(丁丑) 순서를 지켜도 새치기를 당한다.호랑이1950(庚寅) 행동여부에 명예가 있다.1962(壬寅) 있을 공간을 어떻게든 만든다.1974(
김포시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지로 확대시켜 나아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저탄소 그린경제 실현을 위한 김포시의 분야별 에너지 정책을 살펴본다. ◇ 태양광·풍력·지열 지원 등 에너지 자립정책 추진 화석연료 사용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인류의 멸종까지 경고되고 있다.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이번 세기말에 세계 GDP의 9%에 이르는 피해액(12조 달러)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범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독일은 2050년, 미국은 2040년
연수구가 내년 가을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에서 주최하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 유치에 나섰다.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사회 포용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년마다 197개 유네스코 평생학습 회원국과 55개국 174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이하 GNLC) 회원도시 대표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다.구는 유치 준비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인천시, 시교육청 등과 협의해 지
전세계에 확산된 전염병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의 '뉴노멀 시대'가 열렸다. 유네스코는 유네스코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전 세계 회원국 학습도시(GNLC) 네트워크를 통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최근 오산시가 주관한 '오산 글로벌 평생학습 포럼'이 열렸다. 8월 26일 오산 소리울 도서관에서는 화상회의를 통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의 웨비나로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는 전 세계 174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도시 및 국내 177개 평생학습도시들이 대거 참석했다
남동구가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지난 3일 남동구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5명으로, 이 중 54명이 지난달에 발생했다.열매맺는교회 집단감염(12명)과 광화문 집회(3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8명) 등이 주요 원인이다.일일 최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0일 발생한 18명이었으며, 1가구 최대 감염인원은 6명이다.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한 지난달부터 확진자와 검사자 수도 대폭 증가했다.확진자 수는 7월 5명에서 지난달 54명으로 크게 뛰
출범 2년을 넘긴 민선7기 안산시가 공유·일품·청정·행복·참여 등 5대 정책목표로 마련한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의 평균 추진율이 71%를 넘어섰다.시는 지난달 19~31일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전날(8.31) 기준 민선7기 안산시의 공약 평균 추진율은 71.8%로, 꼼꼼하고 체계적인 공약관리를 통해 올해 공약사업 95% 정상추진을 목표로 공약이행에 나선다.시는 공약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공약사업 주요 성과와 추진성과 등을 분석하며 부진사
최근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은 ‘비혼주의’ 이면에는 교육비 부담이 자리하고 있다. 과도한 교육비 지출은 가계에 큰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사회통합에도 악영향을 미친다.특히 교육비 지출이 늘어나면 각 가정 삶의 질이 하락할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교육기회 형평성 문제가 발생해 계층 간 교육격차가 심화할 우려가 크다.이런 현실 속에서 강화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 지역으로 강화읍 일대를 제외하면 변변한 학원 하나 찾기 힘든 현실 속에서 다양한 교육경비 지원은 각 가정에 큰 힘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광명시가 국제 공정무역도시로 인증 받았다.광명시는 지난해 10월 4일 공정무역 추진을 선언하고 11개월간 공정하고 착한 소비에 앞장서 온 결과 지난 20일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 전 세계 36개국 2000여 개 도시가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고 공정무역 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서울시·경기도·인천시·화성시·하남시·부천시·계양구 등 공정무역도시가 있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의정부시는 고지식함, 경직성과 같은 딱딱한 관공서를 보다 시민 가까이 다가서는 공간으로 조성해 국가·지방자치단체 행사와 유치원·어린이집 행사 등에 무료로 대여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주목받는 시청의정부시 청사는 1989년 9월 현재의 위치에 건립했으며 31년이 지난 2020년 현재 청사 건립 당시 20만5000명이었던 인구는 45만5000명으로 2.2배 늘었다. 늘어나는 인구만큼 행정수요도 증가했다.의정부시는 시민의 행정수요를 감당하고 업무 공간 확보를 위해 시청사를 증축해왔다. 2000년
고양문화재단은 정재왈 대표이사 취임 1주년을 맞아 새 중장기 계획 '도약! 2022'를 발표하고 비전을 담은 새 비전 아이덴티티(VI)를 공개했다. 이날 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다.고양문화재단은 '도약! 2022'에서 비전으로 ‘고양 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를 내세우고 ‘소수와 다수를 잇는 공존문화’ 등 4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새로 선보인 VI는 비전의 주제어인 ‘삶∙문화∙다리’ 세 글자와 사람과 사람을 서로 잇는다는 의미의 선으로 이은 ‘사람 형상’을 경쾌한 색으로 표현했다. 문화재
54일이나 지속된 기록적인 장마가 끝난 뒤 포천시는 장마철 기간 발생한 수해복구를 위해 부던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포천시민들은 이웃들을 위해 먼저 일어나 밑반찬을 만들고, 뜨거운 뙤약볕에서도 수해 쓰레기 수거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언제나 이웃들을 위해 먼저 움직이고 함께 웃는 포천시민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 장마철 발생한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영북면은 지난 19일 이장협의회·적십자봉사회·남녀새마을지도자·주민자치위원회·바르게살기위원회·행복마을관리소·기간제근로자 등과 함께 수해 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다
의정부시는 아이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들이 상황에 맞게 양육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취학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관이다. ◇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의정부시가 지향하는 보육비전에 발맞추어 가정양육지원사업과 어린이집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양육지원사업은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부모님들의 양육스트레스 완화 및 양육비 절감을
우리나라에는 226개에 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와 군이 존재한다. 그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시다. 인구가 125만에 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행정에서도 많은 도시를 선도한다. ‘맏형’ 격인 수원시는 그에 맞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한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같은 ‘지방’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 ◇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내 자매·우호도시 교류수원시는 제주시·포항시·태안군·전주시 등 전국 4개
전국 각지에 수해를 입힌 역대급 장마로 인해 여주시에도 시설 피해와 농업피해, 주민 대피 상황까지 있었지만 다행이 선방했다는 내부 평가가 나왔다.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장마권에 들어간 여주지역에 지난 8월 15일까지 평균 681.3mm의 비가 왔으며 가장 많이 온 지역이 대신면으로 995m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2일 한 때 점동면 원부리 원부교와 흥천면 흥천대교에 홍수 경보가 발효돼 26세대 51명과 8월 8일 산사태 위험으로 17세대 25명 등 총 43세대 76명의 주민이 인근 학교로 대피했지만 곧 해제돼
안양시가 지난 13일 일자리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까지 총 사업비 647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4만6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오는 2025년까지는 3조780억원을 투입, 14만여 개의 일자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갈 안양형 뉴딜은 ‘스마트·그린경제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도시 안양’을 비전으로 한다. 청년·스마트·그린·휴먼 등 크게 4대 분야로 나뉘고, 이는 또 8대 과제 40개 중점 추진사업으로 세분화 된다. 정부가 발표한 뉴딜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