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민주당·화성4)은 4월14일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최고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화성지역 소방서비스의 극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화성동탄소방서가 조속히 신설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박세원 의원은 ”화성지역 화재가 지난 2019년 기준 무려 637건이나 발생해 화성소방서가 하루 평균 2번이나 출동하다 보니 도내 35개 소방서 중 가장 많이 출동하는 셈이다“고 밝혔다.이어 박의원은 ”게다가 화재 및 구급․구조를 위해 출동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평균
지난해 수십여 명의 인명피해를 낸 이천 화재참사 1년을 맞아 경기도소방이 단속반원을 총 동원해 도내 대형 공사장을 일제 점검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연면적 5000㎡이상 대형공사장 400여 곳을 대상으로 4월15일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무허가위험물 적치,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위반 등 위반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 점검반 200개조 642명이 총 동원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
4월10일 남양주시 주상복합건물 화재가 화재 발생 10시간 만인 11일 오전 2시37분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주민 등 41명이 연기 흡입 피해를 봤으며 이 중 2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긴급 대피한 주민 81명은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개 시설에서 밤을 보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진화 하루 전인 10일 낮 4시29분께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났으며 불은 1층에 있는 중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이 1층 상가와 필로티 주차장, 2층 상가 등으로 옮겨붙었다.이 과정에서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졌
[부동산 투기 LH 직원 첫 구속 영장]LH 직원 땅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 추진 핵심부서에 근무했던 LH 직원이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땅 투기 의혹 관련 LH 전·현직 직원 중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A씨가 처음입니다. A씨는 이제껏 시민단체 등의 고발이나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수면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다수의 3기 신도시 토지를 사들여 이번 투기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됐던 일명 ‘강사장’보다 더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천소방본부 부평소방서 소속 최정호 소방장이 4월1일 서울 KBS 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제26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KBS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 및 기관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KBS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한다.지난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최 소방장은 지난 10여 년간 구조대원,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하며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또한, 소방관으로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인명구조사 1급, 화재대응능력1급 등 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이영환 소방위가 제26회 ‘KBS 119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영환 소방위은 지난 1997년 소방에 입문해 약 23년간 구조현장에서 1530여 건의 화재·구조 활동을 수행하며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등 재난현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했다.특히 지난 2018년 김포 수난구조대원 실종사고 수색과 2020년 춘천 의암대 보트전복사고 시 실종자 수색, 고양 저유소 화재대응, 서울 강동대교 산림청 헬기 추락사고 등 각종 대형재난 현장에 출동해 인명을 구조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뿐만 아니라 미국 오
4월1일로 시행 1년을 맞이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 경기도 소방에는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담뱃세와 연동되는 소방안전교부세 교부 비율이 20%에서 45%로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시·도 소방예산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기도소방은 지난해 소방인력을 744명 충원해 현장활동 및 예방분야 인력을 보강했고, 용인 성복 등 6개 지역에 안전센터를 설치 중이다. 여기에 오는 2022년까지 전국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 계획에 따라 1086명 충원과 119안전센터 12곳 신설을 추진한다.이러한 인력 및 소방관서 확충 덕분에 지난해 소방차 현
구리시 갈매동 자족유통 신축공사 현장에서 3월19일 오전 9시45분께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콘크리트 타설 차량(펌프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사람들은 ㈜태영건설에서 신축 중인 지식산업센터 현장의 인부들로, 펌프카의 고정 장치가 부러져 차량이 쓰러지며 하부로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의해 긴급 구조된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이중 한명은 숨지고, 한명은 중상이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민주당·성남6) 의원이 제안한 한강사업본부와 김포소방서 간 신곡수중보 수문개방 핫라인, 일명 ‘오동진, 심문규 신곡수중보 통보시스템’이 김포 소방서에 설치돼 경기도의 수중안전사고 대응력이 강화됐다.‘오동진, 심문규 신곡수중보 통보시스템’은 지난 2018년 8월12일 김포 신곡수중보 보트전복 사고로 순직한 김포 수난구조대 오동진 소방장과 심문규 소방교의 뜻을 기리고자 붙여진 이름으로, 신곡수중보 관리주체인 한강사업본부가 수문 개방 시 김포 수난구조대에 즉시 통보하는 핫라인을 설치하여 선박사고 및 안전사
만취한 소방관들이 지나는 행인들과 시비 끝에 상호 폭력행사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공직기강 해이가 도마에 올랐다.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경 부천시 길주로 115 노상에서 김포소방서 소속 A모(40), B모(31) 소방관들은 시민 C모씨 등과 시비 끝에 상호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들은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부천원미경찰서 중동지구대로 연행돼 1차 조사를 받았으나 만취상태에서 조사가 어려워 일단 귀가조치 한 것으로 밝혀졌다.폭행시비 관련 소방 공무원들은 당시 상황에 대해 술에 취해서
성남시에서 만 18세 이상 시민 80만명의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월25일과 26일 양일간 성남지역 요양병원과 수정 ·중원 ·분당구 보건소에 4200명분이 공급된 데 따른 조처다. 성남시는 2월26일 오전 9시께 정부 방침에 따라 백신 접종에 동의한 65세 미만의 요양병원 (20곳)·요양시설 (36곳) 입소자와 종사자 3436명 (전체 3692명의 93%) 먼저 접종을 진행했다.이들은 오는 3월31일까지 보건소, 위탁의원 등에서 코로나 19 예방 주사를 맞게 된
은수미 성남시장은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온 힘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요양병원을 찾아 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접종부터 이상 반응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은 시장은 이날 오후 분당 보바스기념병원을 찾아 백신 접종이 이뤄질 병원 1층 시설(대기, 접종, 관찰 공간)과 장비, 동선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또 백신 접종 준비를 위해 노력한 병원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어 은 시장은 상담실로 자리
성남시와 지역 의료계가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성남시가 지역의 20개 기관·단체가 협력해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 및 물량에 맞춰 18세 이상 시민 80만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성남시는 2월23일 오전 10시30분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의료기관 대표 6명, 의료단체 대표 3명, 군·경찰·소방기관 대표 6명, 민간단체 대표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경기도 소방 공무원 A씨가 직위해제됐다. A씨는 최근 경찰이 실시한 마약 투약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A씨의 경찰조사 사실을 전달받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A씨를 즉시 직위해제하는 한편 향후 비위경위를 확인해 징계 처리를 할 계획이다.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직 소방관이 마약 사건에 연루되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면서 “현재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 위법 행위 등은 밝힐 수 없지만 경찰 수사와 별개로 소방본부 차원에서 비위사실을 조사해 엄중 처리할
2월16일 오전 8시18분께 계양구 봉오대로에 위치한 A아파트 경비실에서 불이 났다.불은 10여 분만에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지만 경비실로 쓰이던 컨테이너 1동이 완전히 불타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1대가 열손피해를 입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경비실 인근에 주차 중 폭발음을 들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설명절 연휴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17여 분만에 진화됐다.2월13일 오전 6시50분께 건물관계자가 1층의 음식점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소방서는 대원51명과 소방차량 19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내·외벽 등이 불타 약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9대원들과 만나 “여러분의 헌신 덕에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신의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해 달라”고 격려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5일 오후 본부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이 지사를 초청해 ‘현장 속으로, 119대원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유공자와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소생시킨 구급대원) 다회 수여자, 영웅소방관 등 도내 35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119대원 35명과 비대면 방식으로 영상대화를 나눴다. 행사 참여 대원들은 소방의 역할과 나아
안산소방서는 오는 2월10일부터 15일까지 설 연휴를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인원 689명 소방장비 63대를 동원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비상연락망 점검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활동 강화 및 감시체제 구축 △자연재난 대비 대응체계 확립 및 소방관련 생활민원 적극지원
수원남부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 보조와 지역 안전 등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2021년도 상반기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2월1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류를 첨부해 소방관서 방문, 우편 및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권선구 및 팔달구 내에 상주하는 20~50대 중 신체가 건강하고 희생 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의용소방대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주민이다.신규 의용소방대원은 1차 서류심사에서 적격자를 선정하고 합격한 사람에 대해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경기와 강원, 전라, 충청권 40여 지역에서 일제히 제설봉사를 가졌다.지난 1월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각지에 눈과 함께 한파, 강풍이 불어닥친 가운데,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신자들이 힘을 모았다.이들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한 눈 치우기에 힘썼다. 하나님의 교회는 열흘 전 전국에 폭설이 쏟아졌을 때도 7일부터 나흘간 170여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