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지역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곳 중 1곳이 화재감지기를 제거하거나 방화문을 훼손하는 등 소방시설을 불량하게 관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7일 숙박시설과 문화집회시설(박물관‧전시관 등), 물놀이 유원시설, 수련시설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410곳을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해 98곳을 적발, 124건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의 23.9%에 해당하는 수치다.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도내 한 숙박시설은 화재 감지기 제거 후 다시 설치하지 않았고, 또 다른 숙박시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부평지역 내 화재 중 상당수가 주택에서 부주의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7월29일 인천 부평구 화재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올해 상반기 부평구지역에서 발행한 화재는 총 89건이다.이중 인명피해는 4명이고 재산피해는 3억7900여 만원이다.이는 전년 87건보다 2.3%에 해당하는 2건과 24.7%에 해당하는 7500여 만원 증가한 수치다.반면 인명피해는 20%에 해당하는 1명이 줄었다.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4.8%에 해당하는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판매시
[이재명 캠프 “민주당은 원팀.. 네거티브 강력대응”]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인 이재명도지사의 경선캠프 '열린캠프' 측은 민주당 예비후보들 모두 원팀임을 강조하면서도 네거티브나 마타도어식 공격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열린캠프 정성호 총괄특보와 조정식 본부장,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대면 화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도지사야말로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며 당원들과 국민들의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또 예비경선에서 사이다같은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질문에는 원팀경선을 위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화재신고를 접수한 119대원의 기지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초기에 막았다.지난 7월10일 밤 9시36분께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서구 당하동의 한 분식집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윤영찬 소방장은 화재발생장소와 건물층수 등을 먼저 파악해 관할 소방서를 출동시킨 후 신고자에게 초기대응을 위해 주변에 소화기가 있는 지 물었지만 당황한 신고자의 대답은 소화기도 찾지 못했고 소화기사용법도 모른다고 답했다.윤 소방장은 일단 전화를 끊은 뒤 다시 영상통화로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일간경기=경기도] 최민철(52) 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이 7월12일 제20대 경기도 소방학교장으로 취임한다.최 신임 학교장은 사법고시(44회)에 합격한 후 2005년 경력채용으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속초소방서장, 국민안전처 119생활안전과장, 소방청 119구조과장,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재난 현장과 소방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 신임 학교장은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난을 보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소방관 양성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월에 이어 두 번째 화재다.지난 7월5일 오후 7시30분께 무왕위생매립장 매립지내 대형폐기물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불은 매립장 직원이 순찰도중 화재를 발견했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7대 등을 동원 6일 오전 3시께 1차 불길을 잡고, 2차 예방적 진화를 위해 7일 오전까지 쓰레기더미를 뒤집어 가면서 물을 살포해 잔불정리를 마쳤다.소방서는 화재원인에 대해 야적장 쓰레기더미 속에서 메탄가스와 특정 유기미생물의 화학작용에 의한 자연발화로 추정하고
인천소방본부는 6월22일 오전 본부 청사 접견실에서 소방안전봉사상 표창장 전수식을 갖고, 인천중부소방서 소속 김익규 소방경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올해로 48회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별도의 시상식 없이, 이일 소방본부장이 표창장과 상패, 행운의 열쇠를 김익규 소방경에게 전수하며 간소하게 치러졌다.이번에 본상을 받게 된 김익규 소방경은 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지휘팀장으로 근무 중이며, 1990년에 임용돼 31년의 세월 동안 각종 화재현장을 뛰어온 인명구조 베테랑 소방관이다. 특히, 올해 2월
[쿠팡 물류센터 화재.. 故 김동식 소방령 영결식]지난 17일, 투데이샷에서는 쿠팡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고립됐던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김동식 소방령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무사 귀환을 바라는 많은 이들의 염원을 뒤로한 채 실종 48시간 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된 고 김동식 소방령의 영결식이 오늘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영결사를 통해 고인을 떠
[일간경기=경기] 이천 물류센터 화재진압과 구조 임무 도중 순직한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고(故) 김동식 소방령의 영결식이 6월21일 오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시‧도 의원,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고 김동식 소방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합니다’라는 제목의 영결사를 통해 “고인을 떠나보내시는 유가족분들과 동료를 잃은 아픔에 슬퍼하고 계실 소방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화재진압 중 순직한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고(故) 김동식 소방령(52)의 영결식이 6월21일 오전 9시 30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내‧외빈,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한다. 장의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맡는다. 도는 21일까지 하남 소재 마루공원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김 소방령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고 김동식 소방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지난 6월17일 이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건물 내부에 진입을 진입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이 6월19일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당국은 6월19일 오전10시32분 건물 내부에서 실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을 찾는 수색팀 15명을 투입해 10시49분에 유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유해가 발견된 지점은 지하2층 입구에서 직선으로 50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수색팀은 11시32분부터 유해 수습을 시작했다. 이는 실종된 지 48시간 만이다.소방 관계자는 "수습할 수 있는 대로 수습해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사실상 확정]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안양 인덕원역 정차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는데요,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GTX-C노선에 인덕원역과 왕십리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제안한 상태로 민자사업의 특성상 역 신설 가능성은 높다는 것이 국토부의 입장입니다. C노선은 양주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74.2km구간으로 인덕원에서 승차할 경우 삼성역이 있는 강남까지 약 15분이면 도착하고, 환승을
[이재명 '친문 핵심' 김경수 지사 만나] 여권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 '친문 핵심'으로 불리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만났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와 경상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위해 경남도청을 찾았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경남도청이 생긴 이후 현역 경기지사가 도청을 방문한 것은 최초"라고 환대하며 경남과 부산·울산이 추진하는 부울경 메가시티와 관련해 "정부가 국가정책으로 함께 추진하고 비수도권과 수도권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은 매우 중요한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가 발생 12시간여가 지났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이 고립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6월17일 오전 5시36분께 이천시 마장면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해 진화에 나서 오전 8시19분께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오전 11시50분께 다시 불길이 살아나며 소방당국은 낮 12시 14분께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인천과 경기지역에서 소방장비 납품지연과 계약해지 등이 반복되고 있어 소방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5월25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20년 7월까지 최근 6년여 간 인천에서 소방장비 납품지연과 계약해지 등의 건수는 총 13건이다.이중 납품지연은 11건이고 계약해지 및 파기는 2건이다.인천에서 소방장비 납품지연 및 계약해지 등의 사례가 연 2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또 경기지역은 같은 기간 87건으로 전국 18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이중 납품지연이 82건이고 계약해지 및 파기가 5건이다
[경기도,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무연고자를 위한 장례지원과 웰다잉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무연고자나 어르신들 누구나 존엄하게 생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인데요. 경기도는 장례를 치러 줄 가족조차 없는 무연고자 1인당 160만원 이내의 장례비를 지원하고, 노인을 대상으로 지나온 삶과 남은 생애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노년의 삶에 대한 긍정적
화재현장 출동 도중 순직한 용인소방서 고(故) 신진규 소방교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국회의원‧시‧도 의원,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고 신진규 소방교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합니다’라는 제목의 영결사를 통해 “먼저 고인을 떠나보내시는 유가족분들과 동료를 잃은 아픔에 슬퍼하고 계실 소방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를 전했다.이어 이 지사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
화재현장 출동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故) 신진규 소방교(33)의 영결식이 5월11일 오전 10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내‧외빈,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한다. 장의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맡는다. 경기도는 11일까지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 소방교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고 신진규 소방교는 지난 9일 오후 2시29분께
광명소방서는 청사를 활용한 화재 진압훈련을 4월30일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현장 적응능력을 강화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관내 119안전센터 소방청사를 이용한 기본전술 및 화재진압훈련 등이 진행됐다.훈련과정은 건물 내·외 소방호스 전개 및 연장훈련을 통한 신속한 진압체계 구축, 지하실 가상화재 및 소방차량 방수포 조작, 65mm 소방호스 방수,소방차를 활용한 중계 송수 훈련 등이 전개됐다.반복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유형별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숙달된 소방능력과 화재진압 전략 향상 등 현장 대응능력을 키울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최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화재 진압에 힘쓴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앞서 지난 10일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후 4시29분 화재 발생 신고 접수 이후 10시간 만인 11일 오전 2시37분 완전 진화됐으며, 이번 화재로 인해 42명이 경상을 입었다.이날 조광한 시장은 평내동에 소재한 남양주소방서를 방문해 김범진 서장을 비롯해 빠르게 확산된 불길 속에서 생사를 오가는 사투를 벌이며 화재 진화와 인명 구조에 힘쓴 소방관들을 만나 감사를 표했다.조 시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