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소방직 입문 10년간 재난 현장서 시민 생명 지켜내

인천소방본부 부평소방서 소속 최정호 소방장이 4월1일 서울 KBS 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제26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

인천소방본부 부평소방서 소속 최정호 소방장이 4월1일 서울 KBS 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제26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 지난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최 소방장은 지난 10여 년간 구조대원,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하며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사진=인천부평소방서)
인천소방본부 부평소방서 소속 최정호 소방장이 4월1일 서울 KBS 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제26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 지난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최 소방장은 지난 10여 년간 구조대원,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하며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사진=인천부평소방서)

KBS119상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소방공무원 및 기관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KBS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한다.

지난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최 소방장은 지난 10여 년간 구조대원,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하며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또한, 소방관으로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인명구조사 1급, 화재대응능력1급 등 전문자격을 취득하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헌혈, 연탄 봉사활동 등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이 돼왔다. 

최 소방장은 “오늘 귀한 상을 받게 돼 소방관으로서 살아온 지난 날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업무에 매진해,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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