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에서 소재 기업들이 지난달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월22일 밝혔다.
안산지역의 지난해 12월 생산액과 고용인원, 무역수지 등 주요 경제지표가 전월보다 하락해 전반적인 경기 개선 흐름 속에서도 안산지역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을 위해 650억원의 사업예산으로 1조 3,3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중 1분기 지원은 3790억 원 규모로 3월4일부터 신청받는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수출입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4.2% 증가한 45.4억 달러, 수입은 8.4% 감소한 54.7억 달러로, 무역수지 9.4억 달러 적자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관세청에 따르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 무역수지는 지난달 0.4억 달러 흑자에서 1개월 만에 적자 전환된 것으로 드러났다.먼저 수출을 살펴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은 전년 동월대비 2.5% 증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승용차(18.5%)ㆍ기계류와 정밀기기(0.8%)ㆍ철강제품(19.3%)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2023년 당기순이익이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iH는 재무추정 결과 매출 1조 1000억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 부채비율 190%대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부채관리에 있어서도 괄목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8조 원대, 281%였던 부채규모는 2022년 5조 원대, 200% 미만으로 대폭 개선됐고, 올해는 전년대비 추가 감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iH는 부채규모가 최대였던 지난 2014년 이후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매해 평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재정수입(벌어들이는 돈)이 재정수요(써야 할 돈)보다 많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가 된 경기지역 흑자 지자체들이 ‘분권교부세 보전분’ 명목으로 8년간 보통교부세 1조3000억원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채명 경기도의원(민주ㆍ안양6)은 12일 “분권교부세 보전분이 유지되고 있는 건 국가가 재정적 결함이 있는 지자체에게 결손분을 메워주는 지방교부세법 취지를 정면에 반하는 것으로 정부가 재배분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보통교부세는 정부가 써야 할 돈이 벌어들이는 돈보다 많은 지자체에게 미달액을 지방교부세법 제6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9월15일 경기도 교통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71회 임시회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시내버스 재정지원 시 인건비·연료비 등을 고려해 적자를 보전하고 있는데, CNG연료비 지원을 별도로 반영한 것은 중복지원”이라고 지적했다. 버스업계 CNG 연료비 특별지원 사업은 국제유가 급등 및 정부 유가보조금 부족 등 CNG 연료비 가격 급등에 따른 안정적 버스 운행지원을 위한 명목으로 215억 9991만원을 편성한 신규사업이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지역 수출입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3.3% 감소한 43.8억 달러, 수입은 24.4% 감소한 45.4억 달러로, 무역수지 1.5억 달러 적자를 보이는 등 4개월만에 무역적자를 기록했다.7월 수출은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수입은 5개월째 지속적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무역수지는 지난달 2년 9개월 만에 흑자(1.5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당월 적자(△1.5억달러)로 전환돼, 수출세가 다소 주춤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먼저 수출을 동향을 살펴보면 품목별 주요 수출품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고로 고충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1조 19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인천본부에서 발표한 최근 코로나19가 인천경제에 미친 영향과 관련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기업의 이자상환 부담 증가로 인천 내 중소기업의 한계기업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9%에 비해 2021년도 14.7%로 2.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시는 지역기업 보호를 위해 △이자차액보전(9600억원) △매출채권보험(1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화성시가 탄탄한 재정능력으로 12월22일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시상식에서 재정분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평가는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그룹별로 나눠 전년도 결산자료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재정지표로 평가됐다.이에 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시-1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획득했다.부동산 세수 증가 등으로 흑자재정으로 전환한 시는 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한전이 하반기 전기요금 5원 인상 방침에 국힘은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결과”라고 맹폭했으나 민주당은 “원전에 대한 시대착오적 집착”이라고 맞받았다.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선임부대표는 6월28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2075년까지 중장기적으로 단계적인 원전 감축 정책을 현실적으로 선택했을 뿐”이라며 “윤석열 정권은 입만 열면 문재인 정부의 원전 정책을 탈원전으로 왜곡하고 거짓 선동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기요금 인상의 책임 전가에 반박했다.정부는 하반기 전기요금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국민의힘은 김포시가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서 '코나아이'를 선정한 것과 관련해 철회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국민의힘 김포갑을 당원협의회는 2월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나아이는 '2018년 전후 만성 적자기업(319억원)으로 거래중지기업이었으며, 2019년 경기지역 화폐 사업운용사에 선정된 후, 2020년 190억 흑자, 2021년에는 1000억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는데,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자가 경기도지사 시절 지역 화폐 운영을 위한 공공기관 경기도시장권진흥원을 설립해 측근들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와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요건 강화 등 혐오와 차별 조장으로 선거 전략을 대신하냐”고 맹폭했다.정호진 정의당 선대본 선임대변인은 2월3일 오후 “최근 윤석열 후보가 ‘국민이 잘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외국인 건강보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설 밥상에 혐오 조장 숟가락을 얹었다”라며 “혐오와 갈라치기 정치로 대신하고 있다”고 일갈했다.정 대변인은 “비전과 철학의 부재는 결코 혐오 정치로 가려지지 않는다는 것을 윤석열 후보는 분명히 알기를 바란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4차 추경까지 감행한 와중에도 지자체들이 묶어 놓은 잉여금이 65.4조원에 이르러 돈만 쌓아놓고 활용하지 않음이 드러났다.나라살림연구소가 17개 광역지자체 및 226개 기초 지자체의 2020년도 결산상 잉여금 · 순세계잉여금 현황 및 재정안정화기금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상황에서 적극적 재정지출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잉여금은 65.4조, 순세계잉여금이 32.1조에 달했다.이는 중앙정부가 가용재원을 모두 쓰고자 43조원의 추경과 41.7조원의 국채를 발행했음에도 지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 산업단지의 지난 9월 가동률은 75.2%로 전월보다 1.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이다. 안산상공회의소는 11월25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021년 9월 기준)’을 발표했다.가동업체수는 1만794개사로 전월 대비 2.1% 늘었고 전년 같은기간보다 3.2% 증가했다.생산액은 3만9250억원으로 전월 대비 1.9% 증가했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23%가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전월대비 0.3% 감소한 14만8717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한 것이
[이재명, 국민의힘에 주요현안 협력 요청]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의힘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도민 입장에서 필요한 일들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서로 협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재정자립도가 높다고 하지만, 주요 사업들은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라며,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이 필요한 일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이 지사는 특히 지역화폐 확대 발행을 위한 국비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는 일산대교(주)를 대상으로 통행료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일산대교는 주요 민자 도로보다 6배 높은 1km 당 660원의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어, 교통 소외지역인 경기 서북부 주민의 교통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일산대교 통행량은 개통 당시보다 3배 이상 증가하여 이미 수익성을 충분히 확보했을 뿐 아니라, 최소 운영수입 보장 계약(MRG)에 따라 경기도가 12년간 474억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일산대교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불합리한 수익구조에 대한 개선 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37억원을 돌파하며, 지난 한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기록한 전 사업 부문 연간 거래액 196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6월4일 배달특급 단일 사업 하나의 누적 거래액으로 약 23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12월1일 배달특급 사업을 시작한지 약 반년 만에 지난해 회사의 총 거래액을 돌파,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유통 판로개척과 디자인 개선 등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등이 공동
배우 배민주(29)가 12월22일 한국기자협회가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한 제8회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에 선정돼 문화발전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북경어언대학교를 졸업하고 사업가(설빙 천안불당점)로 변신한 배민지 수상자는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여파에서 벗어나 회사운영을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사업가로 발전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회사운영도 체계적인 업무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업무개혁을 통해 지난해보다 100%가 성장한 약 1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도 거뒀다.또한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사랑의 쌀과 김장김
얼마 전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근무하는 모 후배로부터 설악면 교원연수원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있으니 참여해 달라는 전화가 왔다.진로지도가 아닌 선배와의 대화라고 했다. 어떤 학생들이 방학 중에 2박3일간 시간을 내어 프로그램에 참가했는지 궁금했고 담당 선생님께서는 학업에는 그다지 열의가 없으나 성격 좋고 매사 적극적인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는 팁을 주셨다.무엇을 이야기할까 며칠 고민하다가 그저 내가 살아온 과정을 진솔하게 말해 주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겠다고 마음먹었다.그러나 무엇보다 산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