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45억 달러..전년 동월比 4.2% 증가
수입 54억7천 달러..8.4% 줄어들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수출입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4.2% 증가한 45.4억 달러, 수입은 8.4% 감소한 54.7억 달러로, 무역수지 9.4억 달러 적자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관세청에 따르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 무역수지는 지난달 0.4억 달러 흑자에서 1개월만에 적자 전환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프=인천관세청)
인천관세청에 따르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 무역수지는 지난달 0.4억 달러 흑자에서 1개월만에 적자 전환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프=인천관세청)

인천관세청에 따르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 무역수지는 지난달 0.4억 달러 흑자에서 1개월 만에 적자 전환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수출을 살펴보면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은 전년 동월대비 2.5% 증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승용차(18.5%)ㆍ기계류와 정밀기기(0.8%)ㆍ철강제품(19.3%) 등 증가 했으며, 의약품(△4.3%)ㆍ석유제품(△9.2%) 등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대상국 중에 중국은 전년 동월대비 4.9% 증감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미국(12.0%)ㆍ베트남(0.8%)ㆍ일본(12.2%) 등 증가하고, 유럽연합(△14.3%)ㆍ독립국가연합(△21.6%) 등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주요 수입품목 중에 반도체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23.1% 증감률 했으며, 원유(61.0%)․기계류와 정밀기기(36.1%) 등 증가하고, 가스(△52.2%)․철강재(△34.4%)․정보통신기기(△24.3%)․비철금속(△32.0%) 등은 감소했다.

또 소비재는 5.8% 감소하고, 곡물(7.8%)ㆍ가전제품(14.1%)ㆍ플라스틱제품(7.1%) 등 증가 했으며, 의류(△7.6%)ㆍ승용차(△93.4%) 등 감소했다.

또 원자재도 21.5% 감소 했으며, 원유(61.0%)ㆍ화공품(13.8%)ㆍ광물(27.0%) 등은 증가하고, 가스(△52.2%)ㆍ철강재(△34.4%)ㆍ비철금속(△32.0%)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또한 자본재는 14.4% 증가 했으며, 반도체(23.1%)ㆍ기계류와 정밀기기(36.1%) 등 증가하고, 수송장비(△13.8%)ㆍ정보통신기기(△24.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주요 수입 대상국 중에 중국은 전년 동월대비 15.0% 증감률 했으며, 대만(33.7%)ㆍ중남미(79.0%) 등 증가하고, 호주(△7.7%)ㆍ미국(△42.9%)ㆍ중동(△22.9%) 등 감소했다.

물동량의 경우) 인천항을 통한 12월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체 32.3만 TEU(전국 비중 13%)로,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 했으며, 12월 누계기준 총 물동량은 350만 TEU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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