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등 770여 점을 9월13일 공개 매각한다.이번 현장 공개 매각은 고양시에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물품 관람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을 인계받는다.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81점,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8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49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70여 점이다.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 원의 다이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로또복권 번호 예측 사이트를 운영해 10억원대의 회비를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이들 일당은 사이트에 가입하면 당첨 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인천 남동경찰서는 30대인 A 씨를 사기와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하고 직원 3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와 직원들은 로또복권 번호 예측 사이트를 운영하며 회원 200여 명에게 모두 11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로또복권 번호 예측 사이트의 운영자로 2021년 2월부터 지난 5월까지 해당 사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주식리딩방에서 손실을 본 피해자들에게 가상자산으로 보상해준다며 접근해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로 대출을 받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14명이 긴급체포됐다.남양주경찰서는 6월21일 소비자보호원·금융감독원 산하의 ‘A투자그룹 피해보상팀’을 사칭한 신종 보이스피싱 일당 14명을 서울 강남에서 붙잡아 이중 총책 B 씨와 팀장, 콜센터 직원 등 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A투자그룹’ 등 주식투자 자문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용해 투자손실을 가상자산으로 보상해준다며 접근했다.이들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은 5월22일 청평여울시장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첫걸음 기반조성에 나서는 등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청평여울시장은 올해 말까지 국비 1억3000여 만원 등 총 사업비 2억6000여 만원이 투입돼 시장홍보 서포터즈 운영, 고객 및 상인 노래자랑, 동행세일, 어린이 장보기 등 전국적인 시장 도약과 활성화 마케팅을 위한 시장특화사업이 진행된다.특히 전통시장 5대 혁신과제로 모바일 간편 서비스 도입, 교환환불센터 및 품질관리센터 운영, 청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가 오는 5월1일부터 생활용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하한다.일반용 1리터는 50원에서 40원으로 3리터는 140원에서 110원으로 20리터는 900원에서 760원으로 50리터는 2220원에서 1880원으로 인하한다.사업장용 50리터는 3330원에서 2820원으로 75리터는 5000원에서 4230원으로 인하한다.불연성전용마대는 10리터가 2500원에서 2000원으로 20리터는 5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하한다.군포시는 인상전후 혼란을 막기위해 봉투색상을 변경한다.시는 인하한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구매한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오산시 원동 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장당 2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사업 주요 내용은 △편리한 지불·결제 △가격 원산지 표시, 교환, 환불, A/S, 친절 등 고객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 등 3대 서비스 혁신 △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최근 “음식 배달 노동자가 엘리베이터 사용없이 아파트 29층까지 올라갔다가 환불 요청에 그냥 내려갔다”는 논란에 플랫폼 배달업체의 현안을 논의했다.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1월2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배달플랫폼 상생과 혁신 방안 간담회’에서 “현재 배달플랫폼의 월간 이용자 수는 3000만명을 넘어서 대다수의 국민들이 사용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악성 리뷰나 별점 테러 등으로 인해 서비스 제공, 광고대행사 동원 등 각종 부작용과 추가적인 지출까지 발생하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고 있는 옴부즈만 제도가 구민 권익 보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1월15일 인천 미추홀구에 따르면 권익 침해나 불편을 받은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지난 2016년 8월1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옴부즈만은 변호사를 비롯해 전 경찰서장, 전 국회의원, 전 구의원, 전 구청국장 등 각 분야 인사 5인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접수된 민원을 현장답사, 관련부서 의견조회, 전문가 조언, 민원인과 심층 상담 등 맞춤형 방식으로 처리 하고 있다.민원은 미추홀구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전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시계와 가방 등 1075점을 오는 10월24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96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25점, 다이아몬드반지 등 귀금속 371점, 고려· 조선시대 생활 도자기 5점 등 총 1075점이다.주요 공매 물품으로는 감정가 700만원의 다이아몬드 반지, 405만원의 롤렉스 시계 등이 있다. 특히 유명 A 스포츠브랜드 신발 227점(감정가 454만 원)과 B 스포츠브랜드 신발 272점(감정가 41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환불 수익이 지난 5년 간 총 924억원에 달한다”며 “과도한 폭리”라고 지적했다.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감사를 위해 카카오 측에 요구한 자료를 토대로 9월20일 이와 같이 짚고 “선물받기 환불하면 10%의 수수료가 지급된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과도한 업계의 폭리를 개선해 한다”고 꼬집었다.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지난 해에만도 3조 3180억원이 거래됐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선물을 받은 수신자가 3개월~1년에 달하는 환불기간 이후 환불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진선미(민주당, 서울강동갑) 국회의원은 개인사업자 다중채무자 2년 새 120% 증가함을 짚으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진 의원은 7월2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사업자 기업대출 현황’ 자료를 근거로 “올해 3월 말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664조9529억원에 달한다며 지난해 12월 말 대비 4.3% 증가했다”며 “코로나19를 지나며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또 진선미 의원이 밝히 올해 3월 말 차주 수는 314만4163명이며 지난해 12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김포시는 6월14일 오전 9시부터 김포페이 2.0 신규서비스를 시작한다.이를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김포페이 2.0은 가맹점과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먼저 가맹정은 모바일앱은 물론이고 웹사이트 포털에서도 손쉽게 이용내역 관리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또 모바일 앱에서만 개별 환전이 가능했던 정산절차를 D+2일 자동 정산해 입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했다.이용자들의 충전한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캣맘) 모임인 밴드 회원들에게 사료 값만 받고 물품은 물론 받은 대금도 돌려주지 않은 밴드장이 징역형에 처해졌다.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최근 캣맘 모임 밴드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원들에게 수십 만원에서 수백 만원의 사료 값을 받고도 사료를 보내주지 않아 피해자로부터 소송이 제기된 A 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부산에 거주하는 B 씨는 지난해 10월 경 A 씨로부터 고양이사료 100포가 있다는 말을 듣고 50포 사료 값 350만원을 송금했으나 1년이 지나도록 사료는 물론 송금한 돈을 환불받
[일간경기=염원정 기자] 인천시가 인천e음 카드 내 운영하고 있는 인천e몰에서 12월15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신선 식재료와 간편식 등 150여 품목을 오후 4시 이전에 제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 받아볼 수 있다.서울·경기·인천 권역(옹진군 및 도서산간 일부 지역, 공단 지역 제외)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4,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된다. 단 새벽배송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료는 무료다.일부 상품에 한해 무료 반품 정책도 도입한다. 상품의 신선도나 포장상태가 상품 소개페이지와 부합하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민들은 12월20일부터 재난극복·일상회복지원금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멈춘 인천시민의 일상과 절박한 시민의 어려움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시민들에게 재난극복 일상회복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지급대상은 2021년 10월31일 자정 기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 된 내국인 및 외국인으로 외국인의 경우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인천거소 신고자만 해당된다.신청 기간은 온라인의 경우 12월20일부터 내년 1월31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고양이들 좋아하는 사람들(캣맘)이 회원으로 가입한 소셜 미디어 밴드를 관리하는 밴드장이 회원들을 상대로 사료를 시세보다 싸게 판매한다고 현혹해 대금만 받고 사료는 보내주지 않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당국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회원들을 상대로 이같은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밴드장은 여러 개의 아이디를 사용하면서 다른 밴드모임에서도 똑같은 수법으로 회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일부 회원들로부터 돈을 빌리고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피해자들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A 씨
▼ 일간경기TV 투데이샷 관련 뉴스 영상보기 ▼커피전문점에서 구매한 토스트를 먹다 벌레를 발견한다면 누구라도 당혹스러울 것 같은데요. 그런데 제보를 한 신고자는 벌레가 나온 사실보다 직원과 업체의 대응에 더 불쾌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박웅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전문점에서 구입한 토스트에 벌레 유충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는 A 씨는 12일 오전 유명 커피전문점 광주 송정DT점에서 구입한 베이컨치즈토스트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토스트를 구매해 차에서
[국민의힘 "대장동 개발의혹 특검 수용을"]국민의힘이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혀가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은 오늘 국민의힘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이재명 게이트 비리신고센터' 현판식을 가진 뒤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안방'격인 경기도에 '대장동 의혹 제보센터'를 차리고 이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 올리겠다는 겁니다. 이들은 두 차례 예정된 '이재명 국감'을 앞두고 대장동 의혹에 대한 추가 제보 수집에 나서고, 경기
[일간경기=구학모·박웅석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전문점 토스트에서 벌레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경기도 광주에 거주하는 시민 A 씨(남·39)는 “10월12일 오전 유명 커피전문점 경기광주 송정DT점에서 구입한 베이컨치즈토스트에서 벌레 성충과 유충이 나왔다”고 주장했다.A 씨는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토스트를 구매해 차에서 먹는 과정에서 벌레가 나와 구입한 매장에 연락하려 했으나 전화번호가 없어 본사 대표전화로 사실을 알렸다. A 씨에 따르면 “전화를 받은 본사 직원은 사과는 하지 않고 제품을 구매한 지점에서 환불을 받거나 교환하
[일간경기=]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 604점을 오는 9월23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전자공매사이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공매를 진행하며, 체납자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매각 대상 물품은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87점, 까르띠에·롤렉스 등 명품시계 45점, 귀금속 268점, 골프채·양주 등 78점과 일반미술품 35점 및 90대의 자동차까지 총 604점이다. 주요 공매품을 보면 감정가 700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