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13일 서비스 중단
14일 부터 신규 서비스
충전 한도액 200만원 변경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

김포페이는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라 오는 6월10일부터 6월13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다음 날인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서비스를 재개한다. (사진=김포시)
김포페이는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라 오는 6월10일부터 6월13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다음 날인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서비스를 재개한다.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6월14일 오전 9시부터 김포페이 2.0 신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포페이 2.0은 가맹점과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먼저 가맹정은 모바일앱은 물론이고 웹사이트 포털에서도 손쉽게 이용내역 관리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또 모바일 앱에서만 개별 환전이 가능했던 정산절차를 D+2일 자동 정산해 입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이용자들의 충전한도액도 개인당 월 50만원에서 월 200만원까지 대폭 상향됐다. 다만 인센티브는 최대 50만원 내에서 가능해 기존과 같다.

환불 수수료는 1.5%에서 60% 이상 사용 시 수수료 없이 환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돼 소비자들의 편의향상에 신경썼다.

기존 김포에이 고객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에서 신규 김포페이 2.0을 설치하고 회원가입과 정보 이관 동의, 카드 연결을 진행하면 충전금 등 기존 잔액들이 연동돼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주는 김포페이 회원가입 시 해당 미정산금을 그대로 앱에서 확인 후 등록 환불 계좌로 출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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