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국진 기자] 안성시가 여성(예비)창업자의 AI 활용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AI 브랜딩 실무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11월 5일부터 안성시 꿈마루 누리집에서 기본형과 심화형 각 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본형 과정은 AI를 활용해 △브랜드명 발상 △ 핵심 키워드 도출 △ 경쟁 브랜드 분석 △ 전문성 및 차별화 포인트 도출 △ 브랜드 스토리 및 시그니처 구성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심화형 과정은 브랜드명 생성 및 의미 정리 △ 카드뉴스 제작 △ 홍보영상 기획·촬영·편집 및 피드백 반영 등 콘텐츠 제작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AI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브랜딩 실무 역량과 AI 기반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능력을 함께 향상시킨다. 교육 참가자는 콘텐츠 제작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교육 종료 후에도 스스로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자립형 브랜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탄탄한 이론과 AI 실무 교육이 결합된 이번 과정은 창업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AI 브랜딩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